소스세이프(MS Visual SourceSafe)

소스세이프(MS Visual SourceSafe)

소스세이프(MS Visual SourceSafe)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이 있어서 간략하게
끄적여보겠습니다. 설명서 등을 읽어보면 구체적인 사용법이 나와있죠. 이
짧은 강좌에서 기본적인 사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용법은 소스세이프에 딸려있는 설명서를 읽어보고 알아내세요.
여기서는 간략한 것만 설명합니다.)


소스세이프는 불편한 놈입니다. 이중 삼중 작업 하는 기분이 들게
만듭니다. 속도도 느려집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버그 때문인지 비주얼씨를
먹통을 만드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소스세이프라는 이름 자체가 과장인 것
같기도 합니다.
즉, 소스세이프는 필요없는데도 쓰는건 오히려 작업 환경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하지만,필요할때는 무척 유용하게 쓰입니다.

그래서, 소스세이프가 우선 꼭 필요한지부터 검토를 해보세요. 보통 필요한
상황이라면,다음 상황을 가급적 많이 만족해야 합니다.

-정확하면서도 잦은 백업이 필요하다.
-실험작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아니다.
-프로그램 디자인이 잘 되어 있다.
-프로그램 제작 기간이 다소 길다
-여러명 프로그래머가(보통 서너명 이상) 같이 동시에 작업한다.
-작업하는 컴퓨터들이 랜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
-복잡한 버전 관리를 해야 한다.
-어느 정도의 보안 관리가 필요하다.
-비주얼씨,비주얼베이직,비주얼인터데브(웹사이트만들때 이걸 쓰죠)를 쓴다.

이정도입니다. 복잡한가요? 쉽게 말하자면.. 보통 프로그래머 한둘이서 한두달
정도에 끝나는 작업이라면, 소스세이프를 안쓰는게 차라리 편할겁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의 크기가 어느 정도 커지면, 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소스세이프는 서버와 클라이언트로 나뉘어집니다. 서버는 모든 소스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합니다. 클라이언트는 프로그래머가 쓰는 컴퓨터에 하나씩
깔려있는 소프트웨어인데, 이것은 서버와 네트워크로 통신하면서 소스를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니까, 만약 동시에 작업하는 프로그래머가 5명이라면,
-서버 1개
-클라이언트 5개
이렇게 되겠죠. 그런데, 서버와 클라이언트는 한 개의 컴퓨터에 같이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컴퓨터는 네트워크가 되는 5대가 필요하겠죠.
우선,서버를 깔아야겠죠. 비주얼 스튜디오 또는 비주얼 소스세이프 소프트웨어를
우선 갖고 있어야겠죠? 제가 비주얼스튜디오6를 쓰기 때문에,그걸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따로 갖고 계신 분은 알아서 찾으시길..
우선,서버가 될 컴퓨터에 비주얼씨등을 깔고 나서,나중에 서버컴퍼넌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 Sourcesafe server를 선택해서 설치하면 됩니다. 특별한
옵션은 없습니다. 그냥 full option으로 깔아도 됩니다. 그렇게 용량이 큰것도
아니니까요.
(이후부터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설치할 수 있지만,간단한 방법을
제시해보겠습니다. 더 간단한 방법이나,더 안전한 방법 등이 있으면
귀뜸해주세요. 참고로,소스인사이트나 비주얼인터셉트같은 소프트웨어를 덤으로
깔아서 소스세이프를 강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건 저도 써본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다음에, 소스세이프가 깔려있는 폴더를 다른 컴퓨터에서 쓸수 있도록 공유를 해야
합니다. 읽기 쓰기 권한을 모두 주고요.
소스세이프는,정해진 사용자를 제외하고는 건들지 못합니다. 보안 중 하나죠.
그러니까,누가 그걸 쓸수 있는가를 정해야 합니다. 그러니까,시작 버튼을 눌러서
source safe를 선택하면.. source safe admin이라는게 있습니다.
administrator라고 하죠. 소스세이프 서버를 관리하는 사용자를 말합니다. 기본
암호는 없거나 admin입니다. 이제 들어가고 나면, 썰렁한 윈도우 하나 나옵니다.
거기서 메뉴를 선택해서 사용자를 추가합니다. 각 사용자들의 암호도 당연히
필요하죠. 그리고, 당연하겠지만,admin의 암호도 뭔가를 집어넣어야겠죠?
만약,네트워크가 NT 도메인이라면,NT 도메인에 등록된 각 사용자의 암호와
사용자명을 그대로 쓰면 편합니다.(왜인지는 아래에 적어놓겠습니다.) 각
사용자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읽기,쓰기 등의 권한이 있습니다. 일단은 여러가지
실험을 해봐야겠죠? 그러니까,가급적 모든 권한을 할당하세요.
서버는 이정도면 쫑입니다.

클라이언트를 이제 깔아야죠. 역시 비주얼씨등을 깝니다. 단,소스세이프 서버는
깔 필요가 없죠. 이제,서버에 공유시켰던 폴더를 그 컴퓨터에서 엽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netsetup.exe를 찾아보세요. (가끔 win32폴더 등에 그게 있기도
합니다. 상관없으니 일단 찾아보시길.) 찾았으면 실행! 역시 별다른 옵션이 없죠.
설치가 다 되었으면..비주얼씨를 실행해보세요.(비주얼베이직도 소스세이프와
연동되어 돌아가긴 하지만,여기서 비베를 쓰는 泳汰?거의 없는것 같더군요.)
위에서 NT도메인 궁시렁 한거 있죠? 그대로 한사람은 그냥 뜰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마도 사용자명과 비밀번호를 묻는 박스가 나타날겁니다. 거기서
클라이언트 사용자의 이름과 비밀번호를 넣으세요.
다 떴으면,오른쪽 버튼을 툴바에서 눌러보세요. 그러면, source control이라는
새로운 툴바가 있을겁니다. 그걸 켜두세요. 유용하게 쓰입니다.
이제 소스세이프에 들어갈 프로젝트 하나를 만듭시다. appwizard등을 써서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거나,이미 있는 프로젝트를 여세요. 그다음에,project
view(왼쪽에 길쭉한 트리)에서 파일뷰 탭을 누른 다음에 프로젝트 파일이
있는데다가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add to source control

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걸 선택하면,소스세이프의 데이터베이스 트리가
나옵니다. 소스세이프의 데이터베이스는 마치 디렉토리 구조와 같습니다.
프로젝트 1개는 한개의 폴더에 해당하고,폴더 안에는 또 다른 폴더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루트 폴더의 이름은 $/입니다. 그러니까, 일단은 $/의 서브 프로젝트로
추가를 해야겠죠.
추가를 한 다음에,프로젝트뷰를 보면.. 원래 아이콘은 흰색이었죠? 근데 그게
회색으로 바뀌면서 옆에 빨간 v표시가 있을겁니다. 징그럽죠.. 여기서, 그게
뭔지를 설명하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프로그램을 만들때,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소스 파일은 동시에 두명이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각자가
맡은 파일 외에는 웬만하면 직접 건들지 않습니다. 만약 건드려야 한다면
버그레포팅이나 꾸지람(!) 등을 해서 그걸 건드리는 사람이 대신 건들게 합니다.
소스세이프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소프트웨어 수준에서 처리하게 합니다. 그걸
어떻게 하느냐? 어떤 파일을 건들기 위해서는,그 파일은 "나만 쓸수 있다"는
독점권과 파일을 가져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 파일을 작성하고 나서는 "이
파일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다시 파일을 갖다놔야 합니다.
파일을 소스세이프 서버로부터 가져오는것을 체크아웃(check out)이라고
하고,갖다 놓는것을 체크인(check in)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파일을
체크아웃하면,다른 사람은 자동으로 그 파일을 만질 수 없게 됩니다. 만지려고
소스에다가 글자 하나라도 입력하려고 하면 삥삥 소리나면서 글자가
안들어갑니다.

소스세이프가 연동된 비주얼씨에서는 그런 파일들을 아이콘으로 구별합니다. 하얀
파일 아이콘은 소스세이프에 묶이지 않은 파일이고,회색 아이콘은 묶인
아이콘입니다. 회색 아이콘 옆에 빨간 v표시가 있으면 그건 check out된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check in된 것입니다. 우선은 모든 파일을 check in 하죠. check
in 하는 방법은,프로젝트 뷰에서 파일을 선택한다음 아까 툴바의 check in버튼을
누르거나,소스세이프 익스플로러(소스세이프 클라이언트의 이름입니다.)에서
프로젝트를 선택한 다음 통째로 체크인할수있습니다. 하지만,일단은
프로젝트뷰에서 파일을 하나하나 다 선택한다음 체크인을 하세요.

옆의 빨간 v가 없어졌을겁니다. 이제,그 파일들의 방금 체크인된 것들은 서버에
저장되었고,다른사람들은 그것들을 가져다가 쓸수 있습니다.

이제,그 소스 파일 중 하나를 열어서,글자를 입력하려고 해보세요. 박스가
튀어나옵니다. "이 파일을 체크아웃해서 쓸거냐?"는 질문이죠. "예"를 선택하면
체크아웃을 합니다. 일단은 그냥 냅두세요. 편의상 이 클라이언트는 컴1이라
부르죠.

이제,다른 컴퓨터(편이상 컴2라 부르죠.)에도 아까 언급했던 식으로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세요. 거기서는 아까 서버에 넣은 소스를 가져와서 작업해야겠죠.
소스세이프익스플로러를 띄우세요. 그러면,아까 넣어둔 프로젝트 폴더가
있을겁니다. 그걸 선택한다음,set working folder버튼을 누르세요. 서버에 있는
폴더는 파일 폴더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대칭되는 폴더를 각자의
컴퓨터에 마련을 해야 합니다. 그게 working folder입니다. 웬만하면 working
folder의 이름과 프로젝트의 이름을 같게 하는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중간에
짜증나는 일이 생기죠.

만들면,서브폴더를 만들건지를 묻습니다. 만드는게 좋습니다. 이제, 서버에서
파일들을 가져와야겠죠. 그렇지만,당장 편집할건 아니고,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것들만 가져올 뿐입니다. 그걸 하기 위해서는 get latest version이라는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파일들이 클라이언트에 복사가 됩니다. 그걸
비주얼씨에서 프로젝트째로 열면,회색 아이콘으로 나올겁니다. v표시는 없죠?

아까 아까 클라이언트에서 체크아웃 하신거 아시죠? 그 파일을 열고 뭔가를
입력해보세요. 삥삥 소리나면서 글자가 안들어갈겁니다. 다른 사람이 이미 그
파일을 체크아웃했기 때문입니다. 그걸 쓰기 위해서는 그걸 체크아웃한 泳汰? 다시 체크인을 하거나 체크아웃을 취소해야 합니다.(만약,체크아웃했는데,필요가
없어서 취소하는걸 undo check out이라고 합니다.그러면,소스가 원상복구되죠.)
일단은 체크인을 합시다. 이제,컴2에서 그 파일을 체크아웃하세요. 여전히
삥삥대죠? 비주얼스튜디오의 번거로운 점 하나입니다. 비주얼스튜디오와
소스세이프의 연동관계까지는 좋지만,자기 컴퓨터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연동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체크인이 된
파일이더라도,그런 상황을 자동으로 알아내지 않습니다. 소스컨트롤 툴바에 보면
느낌표 아이콘이 있습니다. refresh라는 버튼이죠.. 그걸 눌러줘야 외부에서
일어난 다시 검사합니다. 자, refresh버튼을 누른 다음에 다시 소스에다가 입력을
해보세요. 아까 체크아웃할거냐는 질문을 던지죠? 체크아웃을 해보세요. 컴1에서
바꿨던 부분이 역시 튀어나오죠? 왜냐하면 컴1에서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그 파일은 컴1에서 변경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 파일을 체크아웃하지 않고 그냥 최근판으로 가져오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체크아웃대신에 get latest version을 선택하면 됩니다.

소스세이프의 장점 중 하나는,소스 파일의 변경 상황을 모조리 저장한다는겁니다.
그러니까,어떤 파일을 100번 정도 체크인했다면,그 100번 체크인한 소스가 모조리
저장됩니다. 용량 엄청 먹을것 같다고요? 소스세이프는 나름대로의 소스 저장
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예상보다는 훨씬 적은 양의 하드 디스크를
차지합니다. 예를 들어,제가 쓰고 있는 소스세이프 서버의 데이터베이스는 약
2년간 써왔는데, 전체 용량이 20메가입니다. 어카이빙이라고 해서,소스를 한개
파일로 압축해주는 기능이 있는데,그걸 쓰면 4메가가 됩니다. 소스 전체 합치면
1메가 좀 넘으니까,소스 크기가 일정 속도로 늘었다는 가정하게 계산해보면,
0.5메가(일정 속도로 늘었다고 가정했으니까)*365(하루 한번 체크인했다고
가정)*2하면.. 365메가죠? 그렇지만 실제로는 20메가..(정확하게 몇번
체크인했는지 등을 뽑아내는 방법은 모르기에,이렇게 어림짐작해봅니다.)
그게 어떻게 나오는지 해봅시다. 소스세이프익스플로러에서 프로젝트 폴터를
선택한다음 view history를 선택해보세요. 그러면,지금까지,언제 누가 어떤 소스
파일을 어떻게 했다는게 좍 나옵니다. 물론, 옛날 소스 파일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이게 소스세이프의 기본적인 기능입니다. 이 외에도, 소스세이프의 기능에는..
branching/merging(한개 이상의 소스 파일 버전을 여러 갈래로 나눠서 여러
사람이 작업하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합치는 방법)
back up,roll back(어느 날짜 이전의 소스를 가져오거나 그 날짜로 소스를
되돌리는 방법..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때 이렇게 소스를 복구할 수 있죠.)
command line 사용(소스 파일이 한두개가 아니면,배치파일 등을 만들어서 어느
정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difference(두 개 이상의 소스 파일이나, 한개 소스 파일의 지나간 버전간의 소스
내용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label(체크인할때 넣는 주석과는 달리,프로젝트 통째로 메이저 버전을 넣어서
엮는 방법. 버전 1.1,버전 1.2등 릴리즈가 작성되었을때 이걸 해두면 편합니다.)
report(윗사람한테 어떤 작업하고 있었는지 보고 정도는 해야겠죠?)
share(한개의 파일이 변하면,그게 다른 프로젝트에도 복사되게하는 기능)
webdeploy(웹페이지소스를 웹서버에 올릴때 쓰는 기능.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가 있습니다. 이건 제 강좌를 이해하시면,소스세이프 설명서만 읽어도 충분히
이해갈 수 있는 것들이니까,굳이 어떻게 쓰는건진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안녕하세요.

VSS 때문에 고생하시는것 같아 저희연구소에서 공동개발할때 사용했던 몇몇 VSS관련 자료를 올려드립니다.
먼저  VSS관련 몇가지를 알고 계셔야할것 같아서 VSS사용하기전 몇가지 체크리스트를 제시합니다

1.VSS설치관련 체크리스트
-Visual Studio 버젼에 따른 VSS의 버전정보
  +Visual Studio 6.0 ----Visual Source Safe 6.0
  +VS.NET 2002 ----->Visual Source Safe 6.0 c (VS.NET Enterprise Achitect버전에 6번CD인가로 제공됩니다.)
  +VS.NET 2003 ----->Visual Source Safe 6.0 d (VS.NET Enterprise Achitect버전에 6번CD인가로 제공됩니다.)
  +VSS를 VS.NET 2003에서 사용해본결과 VSS6.0c와 VSS6.0 d모두 사용가능합니다.
  
-VSS 6.0 c or VSS 6.0d설치시 예외적인 사항(설치지연 및 응답없음 문제)
+제가 처음 설치할때 당했던 사항인데 VS.NET 2003이 설치되어있는 상황에서 초기에 VSS를 설치안했다가
   나중에 VSS CD를 넣고 설치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후 관련정보를 설치한다고 하더니 한참이 되도
   계속 그렇게 멈춘듯이 설치가 안되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작업관리자를 이용해서 응용프로그램 상태를 확인해보니
  설치가 프로그램 응답없다고 나와서 프로세스를 설치도중 몇번이나 죽였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넋놓고 있다가 혹시나 해서 설치도중 응답이 없어도 계속두니까 한참을 지나서 설치가 되더라구요.
   넘 황당했습니다. 여튼 VSS설치시에 시간이 상당시간(2-5분사이)이지난후 응용프로그램이 응답없어도
  가만히 두십시요.. 한참후에 설치가 계속 진행됩니다.^^

-VSS설치 옵션 3가지
  VSS설치하다보면 어느버젼으로 설치하겠냐고 선택부분이 나오는데 각각 다음상황에서 설치하시면됩니다.
  +Shared Database...:형상관리 및 버젼관리를 위한 서버에 설치합니다.(즉 공동개발환경서버-개발솔루션 및 프로젝트가 있는 공동서버)
                                반드시 형상관리를 하고자하는 폴더(프로젝트폴더)가 있는 서버(형상관리서버가 됩니다)에는 요 옵션으로 설치해야합니다.
  +Customers : 형상관리서버에 붙을 각 개발자의 로컬테스트 서버에 설치합니다. 물론 shared database로 설치해도 되긴합니다.
  +Stand alone : 혼자개발하실때 사용하세요.

2.VSS 설치후 주요기능 설명
-VSS설치완료되면 시작>프로그램>Visual Source Safe>에 몇몇 메뉴가 있는데요..
그중 중요한 두가지만 간단히 설명드리죠..
+Visual Source Safe 6.0 : 아래 ADMIN에서 생성한 DATABASE가 관리하는 솔루션 프로젝트의 버전 히스토리 정보 및 사용자 사용현황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수있습니다.-논리적인 형상관리 정보제공
+Visual Source Safe Admin : 해당관리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솔루션의 버젼관리/형상관리를 위한 VSS의 DATABASE 를 생성하고
해당 DATABASE에 접근가능한 사용자정보를 생성하고 관리합니다.-물리적으로 형상관리방안제시
+나머지것들은 MSDN을 참고하세요.



2.VSS환경설정문제
VSS는 크게 형상관리서버(Shared Database버전이 설치되어있고 관리대상이있는 프로젝트폴더가 있는 공동개발환경서버) 와 개발자 컴퓨터 서버에 설치되어있는 VSS 와 VS.NET과의 통신으로 버젼관리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프로젝트 원천소스가 있는 형상관리서버와 개발자컴퓨터의 VS.NET과의 통신이라고 보면이해하기가 쉬울겁니다.
따라서 모든 원천소스의 버젼관리나 정보관리는 SHARED DATABASE로 설치되어있는 VSS가 설치된 형상관리서버에서 이루어지면
편집은 개발자 컴퓨터의 VS.NET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특히 실질적으로 원천소스의 버젼정보관리 및 히스토리관리 형상관리른 형상관리서버의 해당프로젝트별 VSS 데이터베이스에의해
관리됩니다. VSS 데이터베이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RDBMS이런것과 다르게 해당 형상관리서버에 폴더형태로 관리자가 생성할수있으며
관리대상이 되는 프로젝트또는 솔루션 에 반드시 하나의 VSS DATABASE를 생성하여 이 DATABASE로 해당 프로젝트 또는 솔루션의
정보및 버전 형상관리를 합니다.

VSS DATABASE는 프로젝트 단위로 형상관리하지 않고 무조건 솔루션단위로 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해당프로젝트들은 솔루션파일을 가지고 있어야하며 VS.NET으로 솔루션 파일을 반드시 생성한후(빈솔루션 만들기)
여러프로젝트를 하위로 만들어 VSS DATABASE엔진에 등록해야합니다. 따라서 단일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솔루션파일은 생성하셔야
형상관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형상관리서버에는 VSS DATABASE 만 있으면 형상관리는 가능하고요 형상관리서버에 VS.NET을 설치해서 직접 같은 컴퓨터내에서
VS.NET를 이용해서 DATABASE와 통신하는환경을 구축해도 되구요.
같은 로컬상에 존재하는 개발컴퓨터의 VS.NET과 형상관리서버의 DATABASE와 연동하는 방법을 취하셔도 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3.VSS 관리 모델 선택(격리모델 VS 비격리모델)
-첨부한 문서 및 아래 MSDN정보에서 참고하셔서 두가지 또는 몇가지 되는 관리모델중에서 적절한 모델을 선택하세요.
보통 2-10명 미만 및 서버비용절감을 위해 격리모델을 많이 사용하고 추천드립니다.
저희도 그렇게 현재 사용하고있구요..
-MSDN참고자료 및:
  +소스 제어 서비스 로 검색
  +Visual Studio .NET에서 웹 프로젝트 및 소스 제어 통합  로검색
  +눈꽃천사(oyukihana)님의 블로그 문서참고 :  
http://blog.naver.com/post/postView.jsp?blogId=oyukihana&logNo=60003148776
  +http://msdn.microsoft.com/library/default.asp?url=/library/en-us/dnbda/html/tdlg_rm.asp


4.소스제어 간략순서
  1.소스제어서버에(공동개발환경서버=형상관리서버) VSS Shared database버전으로 설치한다.
  2.설치후 해당서버의 아무드라이브에 해당 공동개발솔루션의 버전관리를 위한 VSS Database생성 및관리를 위해 폴더를 하나만든다.
    (ex) D:\MyProjectVSSDatabase  <---요기폴더는 프로젝트 폴더가 아니라 프로젝트의 형상관리를 위한 VSS의 DATABASE관리폴더입니다.

  3.시작>프로그램>Visual Source Safe>Visual Source Safe Admin을 클릭한다(해당프로젝트를 위한 VSS DATABASE를 만들기위함)
    -로그인 박스가 나오는데 기본아이디는 Admin이고 패스워드는 공백입니다. 아마소는 PROGRAM어찌고할겁니다 처음가동하면...
    -걍 빈패스워드로 로그인하면 PROGRAM어찌고하는 VSS DATABASE로 로그인됩니다.
    -어드민 툴이 나오고 상단 tool메뉴에 create database를 클릭하셔서 관리하고자하는 프로젝트 원본소스를 위한 VSS Database를 만듭니다.
      2번에서 만들어둔 VSS DATABASE관리폴더를 브라우징하셔서  지정합니다.  확인인가 누르면 물리적으로 해당폴더에
      VSS DATABASE 관리폴더 및 몇몇 파일이 생성됩니다.(탐색기에서 확인해보세요)
    -DATABASE가 생성되었으면 해당데이트베이스를 바로 여셔야하는데 현재는 PROGRAMM어찌고하는 DATABASE에 있으니까요..상단퍼란바에
     보이는곳이 님께서 계시는 DATABASE 정보입니다.
    - User메뉴에 Open Source Database를 클릭하셔서 방금 만들어두신 DATABAE파일을 브라우징하세요..요기같으면 D드라이브에       MYProjectVSSDatabase란 폴더에  ~~~.ini파일을 선택하시면 해당데이터베이스 정보를 가져오고 해당데이트베이스 환경으로 이동합니다.
    -VSS 6.0 Admin창의 최상단에 파란 최상단바에 님께서 방금 이동한 MYProjectVSSDatabase 정보가 보이면 해당 db로 이동하신겁니다.
    -디폴트로 Admin과  Guest 아이디가 존재합니다 이 아이디는 본 VSS로 Customer로 VSS형상관리서버의 데이터베이스에 접근가능한
     아이디입니다.
    -상단메뉴 User에서 먼저 Change Password를 하여 공백을 지정되어있는 Admin의 패스워드를 지정해주세요.(보안문제땜시..반드시해주세요.)
      그런다음 AddUser하셔서 각각 개발자들을 위해 아이디 패스워드를 발급합니다.
        (어떤개발자가 어떤파일을 만지고있고 히스토리를 관리하실려면 반드시 개발자마다 별도의 아이디를 발급하세요.)
    -이렇게 아이디를 발급하시며 일단 VSS데이터베이스 생성 및기본정보세팅이 완료되었습니다.
    -일반적인 개발모델인 격리모델인경우는 반드시(거의필수) D:\MyProjectVSSDatabase 해당데이터베이스 폴더가 네트워크로 공유되게 처리해줘야하며(탐색기 폴더의 오른쪽 마우스 공유말입니다.개발자들에게만 공유하면되겠죠?? 로컬네트워크에서 접근가능하게요.원격은 부적합니다.
회사내 로컬망에서 공동개발할때 주로 쓰는방식이 격리모델이고 격리모델은 반드시 해당 VSS DB를 네트워크에 공유시켜서 개발자컴퓨터에서 접근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줘야합니다.


  4. 실제 솔루션폴더 및 프로젝트 생성후 VSS DATABASE와 동기화시키기
    그럼 개발솔루션폴더의 버전관리를 위한 VSS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었으니 VS.NET으로 그럼 이번에는 관리할 솔루션폴더와 파일을 만든후
    프로젝트를  만든후 VSS의 DATABASE와 연동하는부분을 해보죠.
    일단 VS.NET으로 개발자 컴퓨터에서든지(개발자컴퓨터에서 하실려면 먼저 개발자컴퓨터환경이 구성되어있어야합니다.-)
    형상관리서버(중안개발관리환경서버)에서든지 빈솔루션을 만들고 해당솔루션에 웹프로젝틀 추가합니 다.
     하나의 프로젝트도 좋구 몇개든 웹프로젝트든 클래스컴포넌트 프로젝트든 추가완료후 기본 솔루션환경을 만든후
    솔루션탐색기에서 솔루션을 선택 >오른쪽마우스>소스제어에 솔루션 추가를 클릭하면 해당컴퓨터의 VSS Client접속 로그인박스가 나옵니다.
     형상관리서버에서 하시는경우는 D:\MyProjectVSSDatabase 폴더에 ini폴더를 선택하고 여시면되구요..
    개발자컴퓨터에서 로컬네트워크로 접근하시는경우는 로컬네트워크에서 형상관리서버를 찾으시고 위에서 공유해둔 database폴더로
   접근하여 VSS DB를 선택하신후 열기하시면 방금 만드시 솔루션 및 프로젝트 정보가 형상관리 VSS DATABASE에 저장됩니다.
   이렇게 하여 초기에 프로젝트 및 솔루션파일을 만들어 형상관리서버의 VSS DATABASE와 동기화시키는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개발자서버의 필수 환경구축: 먼저 격리모델을 사용하신다면 반드시 개발자컴퓨터는 Win2000서버이거나 2003서버여야합니다.
                                     그리고 IIS웹서버가 있어야하고요 VSS6.0 Customer 또는 Shared DATABASE가 설치되어있어야합니다.

   5.개별 개발자 컴퓨터에 소스제어환경 구축하기
    -이제는 개별 개발자 컴퓨터에서 VS.NET을 이용해 개발자컴퓨터와 형상관리서버를 연결 작업하는 방식을 설명드립니다.
    -개발자 컴퓨터에서는 간단히 VS.NET을 가동하시고 파일메뉴>소스제어>소스제어에서 열기를 선택하시면
      VSS 클라이언트 로그인창이 뜨고 개발자에 부여된 형상관리서버(VSS DB)에 접근가능한 아이디 패스워드를 입려하고
      브라우징을 하여 로컬네트워크에 존재하는 형상관리서버에 공유되어있는 해당 프로젝트 VSS DB폴더를 찾아 INI파일을
선택한후 열기하시면 해당 형상관리서버에 존재하는 VSS DB파일정보를 이용해 로컬 개발자컴퓨터 서버에 물리적(물리적으로 로컬개발자서버에 프로젝트 폴더 및 파일생성됨,단,솔루션 폴더는 미리만들어두세요.당근이 솔루션폴더를 위하 웹사이트가 개발자웹서버에 작업사이트로 등록되어있어야하구요..) 논리적(개발자웹서버에 작업환경사이트에 가상디렉토리가 자동생성됩니다.)으로 해당프로젝트 파일이 자동생성됩니다.
   -정상적으로 된다면 개발자 컴퓨터 자동으로 프로젝트 폴더및 가상디렉토리가 생성되었을겁니다.
   -주의하실점은 물리적 로컬 디렉토리를 선택한후 솔루션파일을 찾을수없다고나오는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는
     브라우징을 통해 물리적으로 생성될 로컬개발자서버에 드라이브에 폴더를 지정해두고 반드시 아래 VSS DATBAES정보리스트에서
     해당솔루션명의 폴더를 선택해서 해당 폴더내의 솔루션파일을 참조할수있게 해줘야합니다..클릭을 잘하시면 선택이됩니다.


  -여튼 이렇게 하시면 별탈없이 개발자컴터에도 작업환경 구축이 완료됩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첨부한 문서를 보시면 환경구축 및 기타 ASP.NET과 VSS를 이용해 형상관리 및 버젼관리 공동개발환경구축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있습니다.
초보님들을 위해 VSS와 VS.NET의 환경설정 및 소스제어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이해가 안되시는분들은
iami0523@hotmail.com으로 메일또는 messenger연락주시기바랍니다.
그럼 VSS와 함께 즐거운 ASP.NET 팀개발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by team0010 | 2009/03/21 16:24 | | 트랙백 | 덧글(0)

스타크래프트 1의 전체 스토리 (스타2 시작하기전 배경지식으로 필수)

스타크래프트 1의 전체 스토리 (스타2 시작하기전 배경지식으로 필수)

shootmeteor 2008.10.0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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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302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스타크래프트의 골수팬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얼마전, 오랜만에 스타크래프트1 시나리오(스토리)를 훑어봤는데요.

 

참 시나리오가 체계적으로 잘 짜여있고 재미가 넘치더군요.

 

웬만한 소설 뺨치는 탄탄한 내용이죠.

 

보면서 스타2 시나리오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참 궁금해지고 아무튼 흥미진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스타1의 스토리를 전체적으로 훑어주는 글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불편하게도 여기저기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했습니다. 이왕 보는 김에 체계적으로, 전체적으로 스타1의 스토리를

 

오픈백과에 수록해야겠다고요...

 

보기편하게 수록해놓아서 많은 사람들이 스타2 접하기 전 스타1의 스토리를 배경지식으로 이해하게끔요...

 

스타2는 스타1의 스토리를 이어나가기 때문에 스타1의 시나리오는 어느정도 아셔야 더 재미있는

 

게임 진행이 가능할 듯 싶군요.

 

그래서 이렇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상당히 장문의 글이긴 하지만 재밌으므로 끝까지 읽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림 파일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제가 시간많을때 한꺼번에 총정리하여 다시 올리겠습니다.

 

(저는 단순히 퍼오기만 한건 아니고 여기저기 다듬었습니다.)

 

 

 

참고로 출처입니다.

http://star.hanbiton.com/manual/his_hero.htm  -> 스타 오리지널 스토리 및 부록 출처

http://kr.starcraft2.com/  -> 현재 스타2 공식 홈페이지. 브루드워 스토리 및 부록 출처

 

 

 

 

 

 

- 오리지널 -


프로토스의 역사

 

젤나가의 첫번째 창조물

 

비록 부분적인 기록밖에는 남아있지 않지만, 고대 프로토스의 역사서는 수천만 년전 은하계 대부분을 지배했던 고도로 발달한 종족에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보통 '먼 곳에서 온 방랑자'라는 의미의 '젤-나가'라 불렸던 이 신비로운 종족은 그들이 지배한 황량한 세계에 수천이 넘는 다양한 종족을 성장시켰다.
프로토스의 역사는 젤-나가가 평화롭고 품위있는 종족이었으며, 우주에 지성을 심고 발전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여 왔다고 전한다. 젤-나가의 기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그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방랑해 온 이 은하계는 그들의 고향이 아니라고 한다. 완벽한 생명을 창조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힌 젤-나가는 '독특하고도 순수한 존재'를 만들어내기 위해 실험에 실험을 반복하였다.
수 천 년에 걸쳐 그들은 갓 태어난 종족의 예민한 진화 과정을 조심스럽게 조종했다. 비록 그들의 실험이 수많은 변종과 흥미로운 돌연변이를 낳긴 했지만, 젤-나가의 높은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킨종족은 지금껏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 절망에 빠진 젤-나가는 마침내 그들의 노력을 가장 가능성이 높은 한 종족에게 집중하기로 결정하였다.
은하계의 변방에 자리한 거대한 정글 행성 '아이우'가 그들이 선택한 가장 고도로 발달한 종족이 살고있는 장소였다. 이 종족은 가혹한 자연 조건과 기후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적응하고 있었다. 그들의 힘과 속도는 젤-나가가 알고 있던 어떤 종족보다도 뛰어났다. 심지어 그들은 집단 사냥과 전사 조직에 기초한 초보적인 부족 사회를 이루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들의 가장 독특한 점은 복잡한 방식의 텔레파시를 통하여 서로 의사를 교환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놀라울 정도로 효율적인 집단 생활을영위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젤-나가는 그들의 새로운 창조물의 발전 속도에 만족하였으며, 이들이 처음으로 야성적인 본능의 제약을 벗어나 진화할 수 있는 피조물이 되리라 생각하였다. 이들이 은하계 질서에 편입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하여 젤-나가는 이 세 종족에 '첫 번째 탄생'이라는 의미를지닌 '프로토스'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초기의 프로토스 족은 수백 세대에 걸쳐 아이우 행성에 은둔하여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였다.
프로토스는 젤-나가가 멀리서 그들을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였다. 비록 프로토스가 가장 발전된 종족이었지만, 젤-나가는 여전히 그들의 느린 진화속도에 만족할 수가 없었다. 젤-나가는 프로토스의 진화를 한 단계더 끌어올리기로 결정하였다.
젤-나가는 천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프로토스의 진화단계를 조금씩 앞당겨 마침내 그들이 완전한 지성을 갖추고 스스로의 힘에 의해눈뜨도록 만들었다. '첫 번째 탄생'은 차츰 고도로 발달한 지성과 자기 고찰력을 지니게 되어, 문화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개체의 개인적인 발달도 이룩하게 되었다. 막바지에 다른 실험에 성공에 도취한 젤-나가는 마침내 스스로의 존재를 프로토스에게드러냈다. 그러나 위대한 종족 젤-나가조차 이 결정이 몰고 올 혼돈에 대해서는 짐작하지 못했다. 
 


신들의 탈출 - 끝없는 전쟁


프로토스 문명은 겨우 수천 년만에 아이우 행성 전체를 지배하기에 이르렀다. 프로토스의 각 부족들은 연합하여 행성 전체를 아우르는 중앙집권체제를 구축하였다. 피조물의 진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젤-나가는 마침내 하늘에서 내려와 그들 자신을 프로토스 문명과 동화시켰다.
젤-나가의 도착은 프로토스의 부족들을 더욱 가까이 단합시켰으며, 새로운 지식과 철학을 선물로 가져온 그들의 창조주를 신으로 받들게 되었다. 젤-나가는 우주의 신비를 깨달아가는 프로토스의 빠른 진전을 보며 흡족해 했다. 프로토스의 끝없는 지식에 대한 욕심은 그들을 극단적이고 발전적으로과학과 메타-신경 연구에 집중하는 종족으로 만들었다. 그들의 지식과 개인적인 자각이 자라감에 따라, 프로토스는 차츰 교만해지기 시작했으며 집단의 발달보다 개인적인 성취를 더 중요시 여기기 시작하였다. 스스로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여긴 부족들은 서로 고립되기를 원하였으며, 심지어는 자신의 사회만이 아니라 전체 우주에서 스스로의 역할을 마음대로 정하고 싶어했다.
부족들의 사이가 점점 더 멀어지자 젤-나가는 좌절감을 맛보게 되었다. 그들은 프로토스의 진화를 지나치게 밀어붙여 존재의 순수성이 깨어진 것이 아닌가 고민하기 시작했다.
많은 젤-나가들은 개개인의 에고가 집단 정신을 압도하기 시작한 프로토스는 이제 그들의 가장 큰 장점을 잃었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인 이득 추구에 정신이 팔린 부족들은 그들의 오래된원칙과 의례들을 버리고 자신들의 마음에 드는 방식으로 사회 구조를 재구축하기시작했다. 또한 한때 경의와 존경어린 마음으로 받들던 그들의 창조주에 대해서도프로토스는 의심을 품기 시작하였다. 부족들은 젤-나가가 그들에게 온 것이 어떤 음모가 아닌가 생각한 것이다. 차츰 프로토스인들은 젤-나가의 가르침을 피하기 시작하였다.
프로토스의 각 부족 사이에는 젤-나가의 배신에 관한 소문이 무성하게 퍼져갔다. 다른 부족들과의 연락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하여 각부족들은 그들의 정신을 서로 연결해주고 있던 초능력 링크를 끊어버렸다. 링크의 붕괴는 그나마 근근히 유지되던 프로토스의 고유한 정신공유 능력을 없애버렸고, 이로써 프로토스 족의 단합과 형제애는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또한 이 링크의 붕괴는 젤-나가에게도 프로토스가 그들의 근본적인 위대함을 비극적으로 상실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진화를 지나치게 서둘렀다는 자괴감을 씹으며 젤-나가는 아이우를 영원히 떠나기로 결정했다. 의심에 가득찬 프로토스족은 창조주들이 떠난다는 소식을 듣자 갑작스럽게 잔인한 공격을 젤-나가의 우주선에 가했다. 분노한 프로토스인들의 손에 몇십년 전만 하더라도 신으로 추앙받던 수백명의 젤-나가가 살해당했다. 젤-나가는 프로토스의 무도한 공격을 피해 쓸쓸히 우주선을 아이우 너머의 우주를 향해 출발시켰다. 젤-나가가 정말로 완전히 떠나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은 프로토스의 각부족들은 혼란과 공포를 느꼈다.
절망에 빠진 그들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시작했다. 그 후 은하계 역사상 가장 치열하고 잔인한 내전인 '영원한 투쟁' 이 시작되었다. 무수한 세월동안 격렬한 전투가 이어져 영원한 투쟁의 한 장을 장식하였다. 그들은 자신의 실수에 대한 죄책감을 서로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프로토스 역사에 '암흑의 시대'로 기록된 이 시기에 대한 실질적인 기록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첫번째 탄생'한 이 종족이 피에 굶주린 살인자들의 집단으로 전락해버린 것만은 틀림없다. 형제들을 향한 무책임한 미움의 세월이 무수히흘러간 후, 모든 프로토스 인들은 과거에 한때 영광스런 시기가 있었다는 사실과 그들의 선조들이 정신적인 링크로 연결된 집단 정신을 향유했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게되었다.
수많은 아이우의 지방에는 미쳐버린 부족들의 전투로 인해 강과 땅이 피로물들었다는 이야기가 지금도 전설로 전해지고 있다. 한 때, 영광스러운 삶을 영위하던 프로토스가 완전한 멸망을 향한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의 눈에도 명백해보였다.
 
 
칼라 - 승천의 길
 
'영원한 투쟁'이 끝나게 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례 없던 한 발견이 제 2시대를 향한 급속한 변화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끝없는 전쟁의 악순환이 젊은 프로토스의 전사의 생명을 앗아가는 동안, 별난 신비주의자 하나가 놀라운 깨달음을 얻는다. 원래 이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이 신비주의자는 결국 카스, 혹은 '질서를 바로 세운 자' 라 불리게 되었다. 젤-나가의 잃어버린 가르침을 연구한 카스는 카다린 크리스탈로 알려진 고대의 암석 유물을 발굴해낸다.
젤-나가가 남겨두고 떠난 크리스탈은 그들의 프로토-유전자 실험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였다. 카스는 크리스탈의 에너지를 자신의 몸에 주입함으로써 그들의 정신적인 힘의 근원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수 천년만에 처음으로 프로토스의 근본적 힘이 세상에 다시드러나게 된 것이다. 프로토스 종족의 개개인이 뿜어내는 감정을 모두 한번에 느낀카스는 프로토스가 고대의 정신적 링크를 완전히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프로토스는 링크에 다시 연결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는 것뿐이었다.
무수한세월을 그들의 종족을 찢어놓은 동족들의 전투 본능에 충격을 받은 카스는 그들의상처를 치유할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젊은 프로토스족을 한 곳에 모은 카스는새로운 세대의 전사들에게 잃어버린 정신적 링크에 접근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아이우 행성에 휘몰아치고 있는 광기에서 한 발짝 물러나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갑자기 얻은 이 젊은이들은 그들의 종족의 오랜 싸움이 덧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들은 젤-나가가 프로토스족을 버린 것이 옳은 결정이었음을 깨달았으며,그들 종족의 타락이 자신들의 이기심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들은 진실로 실패한 창조물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젊은이들은 과거에 프로토스 족이 실패한 것은 자신들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프로토스 족의 오랜 싸움은 그들의 눈에는 덧없기 그지없는 것으로 보였다. 카스는 프로토스 족의 정신적 능력을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그는 새로운 세대를 과거 선조들의 비극적인 잘못으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승천의 길'이라는 의미를 지닌 카스의 이론 체계 '칼라'는 모든 프로토스 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이기심을버리고 하나로 단결한, 집단 종족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였다. 카스의 가장 위대한희망은 '칼라'가 프로토스 인에게 잠재하고 있는 고대의 위대한 존재의 정수를 일깨울 수 있으리라는 것이었다. 서서히 많은 프로토스인들이 해묵은 분쟁을 중단하고끝없이 팽창하는 '칼라이'(역주:칼라를 믿는 사람들)의 대열에 동참하였다. 이는'영원한 투쟁'의 종말과 제2시대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였다. 비극적인 전쟁이 사그라들고 부족들이 다시 한번 그간의 상처를 치유하고단결함에 따라 칼라의 약속은 프로토스 사회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대울 - 위대한 의무

 

칼라는 개개인의 행동의무를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프로토스의 부족 중심사회는 차츰 정교한 카스트 시스템(역주:계급사회)으로 전이하게 되었다. 모든 프로토스 부족의 멤버들은 법관(Judicator), 칼라이(Khalai), 그리고 기사단(Templar)이라는 세 가지 새로운 카스트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변하는 부족들 사이의 오랜 적대감의 잔재를 없애고 프로토스족의 새로운 시작을 보다 원활하게 해 주었다.
법관카스트는 프로토스의 원로와 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칼라법에 의한 프로토스의 사회의 통치를 담당하였다.
법관 의회는 대의원이라 불리는 몇몇 원로들에 의해 지배되었다.
두 번째 카스트인 칼라이는 대부분의 프로토스 사회를 구성하였다. 칼라이 카스트는 사업가, 과학자 그리고 노동자를 망라하였으며, '

영원한 투쟁'으로 인하여 피폐해진 고향 행성을 재건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마지막 카스트인 기사단은 칼라의 가르침을 따라 아이우를 수호하고 사이언 초능력의 정점에 이르기 위해 수련하는 전사들의 집단이었다.
대의원과 법관들의 지도와 열성적인 기사단의 보호에 힘입어 프로토스는 황폐화되었던 아이우를 다시 번영하는 낙원으로 가꿀 수 있었다. 새로운 문명의 번성에 힘입어 프로토스는 잃어버렸던 옛 지식들을 다시 발견하게 되었다.
프로토스는 우주를 여행하는 방법도 다시 발견하였다. 몇 백년도 채지나지 않아 프로토스는 그들이 살고 있는 은하계 변방 지역의 수백 개 행성을 지배하게 되었다.
프로토스는 자신들의 위대한 문명이 일구어낸 과실을 주변 세계에나누어 주었다. 프로토스는 우연히 한때 젤-나가가 돌보던 행성 여덟곳을 다시 지배하게 되었다. 칼라의 엄격한 법규에 따라 프로토스는 '대울'즉 '위대한 의무'를 다하기로 맹세하였다.
'대울'은 젤-나가의 위대한 전통에 따라 프로토스의 지배를 받는 종족을 보호하고 그들의 발전을 지도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젤-나가의 실패를반복하지 않기 위하여 프로토스는 피지배 종족의 진화를 인위적으로 조종하거나 간섭하지는 않았다. 프로토스는 외계로부터의 위협에 대응하여 평화롭게 살고 있는 피지배 종족들을 보호하였다. 하지만, 아주 오랜 세월 전 젤-나가가 그러했던 것처럼 프로토스도 자신들의 존재를 그들이 보호하고 있는 종족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숨기고 있었다.
수백이 넘는 종족들이 프로토스의 보호 아래 번성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을 멀리서 보호하고 있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은 조금도눈치채지 못했다.
 

 
암흑기사단
 
개화된 새로운 문명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으나, 프로토스의 대의원은 어둡고 부끄러운 비밀을 남모르게 간직하고 있었다. 칼라를 받아들이지 않은 반체제적 부족들이 몇몇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칼라를 받아들이면 각자의 개성을 모두 상실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였다. 반체제적 부족은 칼라를 적대시하거나 군사적인 반란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대의원이 추구하는 공동체적 사회가 프로토스를 멸망시킬 것이라 믿었다.
반체제적인 부족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질 경우 카스의 업적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말 것이라 우려한 대의원은 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숨기고 있었다. 반체제 부족들이 새로운 질서에 커다란 위협이라 확신한대의원은 기사단에게 이들을 전멸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젊은 기사 '아둔'의 지휘하에 있던 기사단은 차마 자신들의 동족을 학살할 수가 없었다. 이상주의자였던 아둔은 대신 그들을 대의원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겼다. 아둔은 반체제 부족들에게, 잠재한 정신력의 위대함을 가르침으로써 그들을 설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다. 아둔 덕분에 기사단에 맞먹는 힘들 가지게 된 반체제 부족들은 그러나 칼라의 가르침이 그들의 자유의지에 반하는

것이라 여기고 여전히 아둔의 요구를 거절하였다. '승천의 길'의 엄격한 법도를 따르지 않는 반체제 부족들은 새로 얻은 힘을 제어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그들이 뿜어낸 폭발적인 에너지가 폭풍이 되어 아이우를 휩쓸기 시작하였다.
기사단이 반체제 부족들을 말살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대의원은 황급히 대비책을 강구하였다. 대의원이 아둔과 기사단의불복종을 탓하여 처벌한다면 반체제의 존재를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셈이 될 것이었다. 대의원은 대신 이 골치 아픈 부족들을 아이우에서 영원히 제거하기로 결정하였다. 반체제 부족들은 낡았지만 여전히 사용가능한 젤-나가의 우주선에 실려 우주의빈 공간으로 추방되었다. 아둔의 기사단은 침묵을 맹세하였다. 그 후 영원토록 반체제 부족들은 '암흑 기사단'으로 알려지게 된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암흑기사단의 전설은 아이우 전역으로 퍼져 젊은 프로토스인들의 상상력을 강렬하게 자극하였다.
대의원과 비열한 법관들에 대한 경멸을 표시하기 위해 암흑 기사단들은 모든 프로토스인들이 공유하고 있는 텔레파시 기관을 잘라버렸다는 것이다. 이 어둠의 사냥꾼들이 텔레파시 기관을 잘라내어 버린 이 후 그들은 자신들의 사이언 에너지를 깊고 어두운 우주에서 뽑아내야 한다는 소문이 무성해졌다. 무엇보다도 이 소문은 떠돌이 전사들을 범죄인시하기에 충분했다. 그들의 형제로부터 이단시 당하고 박해받은 암흑기사단은 그들의 우주선에서 외로운 삶을 지속해야했다. 그러나 광활한 우주를 끝없이 여행하면서도 그들은 고향 아이우에 대한 사랑을 잊은 적이 단 한번도없었다. 그들은 지금도 잃어버린 고향 행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칠

것이다.
 
  
인류, 그리고 저그의 등장

 

프로토스는 그들의 세계로 처음 보는 종족인 인류가 도착하는 것을 조용히 지켜보았다. 프로토스는 이 떠돌이 종족의 기원을 알 수 없었지만, 형편없이 약한 육체에다 수명마저 짧은 이 종족이 매우 흥미 있는 연구거리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백년 동안 프로토스는 지구식민지가 성장하는 것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 지구인들은 프로토스의 변방 지역에 초보적이지만 열 두 곳이나 식민지를 건설하는데 성공하였다. 지구의 기술력은 프로토스에 비하여 매우 빈약하였지만 그들은 어떤 행성에 가서도 훌륭하게 적응하여 살아남았고 또 번성했다. 프로토스는 지구인들이 끊임없이 서로 분쟁을 일으키면서도 엄청난 속도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또 번성하는데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프로토스는 지구인들이 행성들의 자원을 캐내어 낭비해버리는 속도에 경계심을 품기 시작했다. 지구인들은 자연의 미묘한 균형에는 아무런신경도 쓰지 않는 듯 하였다. 지구인들이 엄청난 속도로 휩쓸고 지나간 자리엔 황량한 폐허 밖에는 남는 것이 없었다. 대울의 엄격한 계율 때문에 프로토스는 어떠한 경우라도 이 겁 없는 지구인과 직접 접촉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두 종족 사이의 이 기묘한 관계는 오랜 세월에 걸쳐 지속되었다. 그러나 프로토스 족의 정기 정찰 임무에서 불운한 지구인의 파멸을 시사하는 징조가 발견되었다.
유명한 원정 기사단을 이끄는 고등 기사단원 태서더(Tassadar)는 프로토스가 지배하는 우주의 끝자락에서 근접관찰을 시도한 태서더는 처음 보는 외계 생명체가 사실은 심우주 탐사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태서더는 이들의 근원지를 파악 할 수는 없었지만, 탐사선들이 지구 식민지가 위치한 코프룰루 섹터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했다.태서더는 살아있는 이 탐사선을 하나 아이우로 가져와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이 괴상한 외계인은 프로토스가 지금까지 보아 온 어떤 생명체와도 달랐다.
탐사선의 독특한 생체 구조는 심우주 여행과 정찰을 위해 조직된 것이 틀림없었다. 그들의 근원을 파악하기 위하여 프로토스는 카다린크리스탈의 에너지를 탐사선의 자그마한 의식을 향하여 조사시켰다.
프로토스는 외계 탐사선이 크리스탈의 강력한 에너지에 신속하고도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들이 놀란 까닭은 오직 젤-나가의 프로토-유전학에 의해 태어난 생명만이 위대한 크리스탈의 에너지를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들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탐사선의 조그만 두뇌가 끊임없이 되뇌고 있는 몇 가지 생각이었다.
'인류를 찾아라'
 ···
'말살시켜라.'
···
' 학습하라'
···
'진화하라'
 프로토스는 이 탐사선이 자신들에 대한 거대한 위협의 전조라는 결론을 내렸다. 만일 이 생명체가 젤-나가의 기술에 의해 개발된 것이라면, 그들은 고도로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힘을지니고 있을 것이었다. 프로토스에게 이 새로운 종족은 모든 생명에 대한 명백한 위협임이 분명해 보였다. 이 종족의 본대가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아직도아무 것도 모르고 있는 지구인들을 찾고 있을 것이었다.
프로토스는 주변 우주로 고등 정찰기를 발진시켜 외계인 침략자의 흔적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태서더는 대울의 계율에 따라 그들의 감시 하에 있는 종족을 보호하는 것이 프로토스의 신성한 의무라고 주장하였다. 대의원은 그러나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지구인들이 이미 외계의 위협에 감염되었다면 그들 역시 말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지구인들의 임박한 곤경에 대한 개입방법을 두고 법관과 기사단 사이에 대 논쟁이 벌어졌다. 두카스트가 모두 동의한 사실은 새로 발견된 종족이 젤-나가의 과학에 의해 창조된 것이라는 점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정말로 고대의 위대한 종족에 의해 창조되었다면 프로토스 역시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었다. 태서더와 그의 원정대를 지구인이 살고 있는 섹터로 파견하여 임박한 위협의 정도를 파악하자는 것에 모두가 합의하였다.
태서더는 자신의 사령선 간트리써와 호위함대를 이끌고 코프룰루 섹터로 출발하였다.
 

 

 

종말의 시작
 
코프룰루 섹터에 도착한 태서더의 정찰기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인들의 위협이 이미 지구 식민지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증거를 포착하였다. 자세한 조사 끝에 태서더는 최 외곽에 위치한 식민 행성 '차우 사라'가 외계 생체 조직에 의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식민지 전체가 표피를 부식시키는 두꺼운 유독성 물질에 의해 덮여 있었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외계인들이 이미 인간 정착민들을 모두 살해했든지 아니면 감염시켰다는 점이었다. 식민지의 비참한 운명에 경악한 태서더는 지구인들이 점령당한 동료들을 구하러 달려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더욱 놀랐다.
식민지의 운명에 대한 소식을 들은 대의원은 즉각 태서더에게 감염당한 행성을 불태우라는 지시를 내렸다. 화염 공격에 의해 행성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이 말살 당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태서더는 슬프게도 지도자들의 명령에 복종할 수밖에 없었다. 육중한 프로토스의 전함들이 식민지를 향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함포 사격은 외계인의 감염을 성공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지만 가까운 행성 역시 감염 당했을 것이 분명했다.
태서더는 다시 조금이라도 감염당한 흔적이 있는 모든 식민지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함대를 이끌고 두 번째 식민지 마사라로 향하는 도중, 태서더는 자신이 받은 명령의 도덕성에 대한 심각한 회의에 빠졌다. 차우 사라에 대한 태서더의 공격에 놀란 지구동맹은 태서더의 함대를 요격하기 위한 우주함대를 발진시켰다.
지구 함대가 프로토스의 공격으로부터 식민지를 보호하기 위한 싸움을 준비하는 도중, 태서더는 자신의 함대에 철수 명령을 내렸다. 양심의 가책을이기지 못한 태서더는 마 사라 행성이나 그들을 방어하기 위해 포진한 지구함대를차마 파괴할 수 없었던 것이다. 태서더는 인류를 무차별적으로 학살하지 않고도 외계인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태서더는 인류를 말살하는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 지도자들의 명령을 거부하고만 것이다.
지구인이 찾아낼 수 없을 정도로 코프룰루 섹터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 함대를 주둔시킨 태서더는외계인들이 지구의 황량한 식민지들로 슬금슬금 손을 뻗치는 것을 조용히 지켜보기 시작했다.
 

 


※ 부록 : 프로토스 부족

 

칼라의 계율은 프로토스로 하여금 오래된 부족 사회의 전통을 버리고 법관(Judicator)과 기사단(Templar) 그리고 칼라이(Khalai)라는 세 가지 엄격한 카스트 제도를 따를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이들은 오랜 전통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많은 부족들은 지금도 그 이름을 버리지 않은 채 과거의 잘못을 되새기게 한다. 법관이 프로토스 사회 전체를 지배하는 계급이 된 이후 오래된 부족 사이의 분리주의는 더 이상 프로토스 사회에의 위협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제 부족들을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얼룩덜룩한 회색에서 짙은 푸른색에 이르는 다양한 피부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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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카스트 : 법관(Judicator)
지위 : 대의원 집정관
부족 색상 : 빨간색
아라는 프로토스 기준에 의하면 비교적 새로운 부족에 속한다. 그들은 카스의 영도에 따라 영원한 투쟁을 종결하기 위해 집결한 첫 번

째 그룹이었다. 아라족의 젊음에서 뿜어나오는 열정은 칼라의 계율을 도입하고, 흩어진 부족을 영속적인 평화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

할을 하였다. 아라는 법관 계급으로써 권력과 대의원의 다수를차지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사건들에 대하여 아라족은 저그족이 프로토

스 최대의위협이며, 따라서 프로토스족이 지구인들을 구할 여력이 없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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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래

 

카스트 : 기사단
지위 : 기사단 지휘부
부족 색상 : 녹색
아킬래 족은 프로토스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소유한 부족이다. 아킬래는 영원한 투쟁 때 수백년간 다른 부족들을 압도했으나

카스의 비전이 그들 종족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고향 행성 아이우를 보호하는임무를 띤 아킬래 족

은 충실하게 그들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강력한 고등 기사단의 영도하에 아킬래 족은 전쟁이 벌어지면 모든 프로토스 기사단을 지

휘한다. 비록그들의 충성심에는 조금도 흔들림도 없었지만 최근 들어 아킬래 족은 법관들과 의견차를 보였다. 아킬래 족은 지구 인류

를 무차별하게 학살할 것이 아니라 저그 족의위협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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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락


카스트 : 법관
지위 : 카다린 크리스탈의 보호자
부족 색상 : 흰색
쉬락 족은 프로토스 종족 전체를 통틀어 고대 젤-나가 종족에 가장 가깝다. 덕분에그들은 프로토스의 위대한 기술의 핵심을 이루는 카

다린 크리스탈을 연구하고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젤-나가의 위업에 매혹된 쉬락족은 쉼 없이 그들의 오랜문서를 연구한다. 프

로토스 법관들이 젤-나가의 문서에 대한 연구를 금지하였지만,쉬락족만은 여전히 그들의 기록을 자유로이 연구할 수 있다. 법관들은

쉬락족이 젤-나가의 신비를 밝히고 칼라를 통한 그들의 지식을 더욱 넓혀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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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가스


카스트 : 기사단
지위 : 암살자
부족 색상 : 푸른색
가장 악명 높았던 부족인 사르가스는 법관 대의원들에 대하여 그다지 높은 충성심을 보이지 않는다. 과거 베나티르 족이 그러했듯이

사르가스 족 역시 칼라의 계율에 지배되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개인의 '자유의지'와 부족의 독립성에 집착하는 사르가

스 족은 그들의 목적과 부합한다고 생각할 때만 도움을 제공한다. 대의원은 사르가스 족이 대단히 유능한 살인자라를 사실을 발견하였

다. 사르가스 족은 따라서 프로토스 족의 공식적인 암살자 집단이 되었다. 정글을 누비는 사냥꾼이었던 프로토스 족의 조상들처럼 뛰

어난 사냥 본능을 지닌 그들은 프로토스 족의 반체제 인사나 적을 솜씨 좋게 살해한다. 사르가스족에서 어느 부족보다도 많은 암흑기

사단이 배출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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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카스트 : 기사단
지위 : 함대의 보호자
부족 색상 : 오렌지색
아이우의 상공을 보호하는 항공모함과 알바이터의 승무원으로 근무하는 오리가 족은 지금까지 한번도 대의원의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

었다. 수 만년전, 그들은 최초로 아이우의 거친 바다를 향해 대담하게 범선을 띄웠던 부족이기도 하다. 미지의 장소를 향해 그들을 배

를 몰고 가는 일에 기쁨을 느끼는 오리가족은 프로토스의 고향으로 접근하는 어떤 적과도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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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낙스


카스트 : 칼라이
지위 : 기술자/무기공장 노동자
부족 색상 : 자주색
퓨리낙스족은 천성적으로 전쟁을 싫어하지만, 고향을 지키기위해서 라면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 오랜 세월에 걸쳐 퓨리낙스 족은 건설

및 무기 공장의 노동자로 일해왔다. 카다린 크리스탈의 성스러운 에너지를 현대 기술에 접목하는 일에 몰두한 이들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끼곤 한다. 퓨리낙스 족 장인들이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그들이 혁신적인 질럿용 강화장갑과 강력한

드래군을 개발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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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의 역사

 

위대한 실험
 
신비로운 고대종족 "젤-나가"는 자신들의 프로토-유전자 진화 공학을 완벽하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은하계 변방의 세계 '아이우'를 방문하였다. 아이우의 표면을 덮고 있는 방대한 정글 속에선 젤-나가가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발달한 종족이 자라고 있었다.

이 종족이 물리적 진화의 정점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젤-나가는 그들의 프로토-유전자 실험을 하였다 후에 젤-나가가 "프로토스"라는 이름을 붙인 이 종족은 급속도로 발전하여 그들의 창조자가 '독특한 존재의 정화'라 이름한 육체를 소유하게 되었다.

불행히도 젤-나가의 실험은 정도를 넘어선 것이었다. 프로토스의 감각과 육체가 예상 이상으로 빠르게 발달함으로써, 그들과 창조자 젤-나가 사이에 돌이킬 수 없는 반목이 발생하고 만 것이다.
젤-나가는 그들이 창조하고자 추구했던 순수한 존재가 의심받는 상황을 견딜 수 없었고 따라서 프로토스 발전 계획을 실패라고 선언하였다. 젤-나가는 그들의 창조물을 버려둔채 영원한 진공을 향하여 다시 길을 떠났다.
 
 


저그의 탄생
 
은하의 중심을 향해 수천 광년을 여행한 젤-나가는 '제러스'라는 이름의 불안정한화산 행성의 상공에 정착하였다. 젤-나가는 그들의 위대한 진화 실험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그들은 이전의 실패를 거울삼아, 육체적 순수성을 포기하고 대신 정신적 순수성만을 추구하기로 결정하였다.
화염에 휩싸인 제러스의 상공에 떠 있는 거대한 우주선 속에서 젤-나가는 다시 한번 운명에 도전을 시작하였다. 젤-나가의 두번째 모험은 생각보다 더 성공적이었다. 그들은 제러스에 존재하는 가장 하등 동물을 진화시키기로 하였다. 두 번째 실험대상은 바로 저그라는 이름의 자그마한 곤충형 동물이었다.
젤-나가의 프로토-유전자 조작에 의해 저그는 고향행성의 격렬한 화염 폭풍을 이겨내고 번성하였다. 극히 조그맣고 벌레처럼 생긴 저그는비록 물리적 환경을 제어할 능력은 없었지만, 환경에 적응함으로써 살아남을 수 있었다. 저그는 제러스에 살고 있는 보다 발달한 숙주 동물의 살 속에 뚫고 들어가는능력을 발전시켰다. 숙주의 척수 액에 함유된 양분을 바탕으로 저그는 그들의 숙주동물과 결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저그는 숙주의 대사 활동을 이해하고 그 행동을 조종하는 방법을 알아낸 후, 새로 얻은 몸으로 환경을 조작하였다.
저그는 점점 많은 종족을 손아귀에 넣고, 그들의 다양한 유전적 특성과 행동방식을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저그족의 신체는 새로운 유전자를 획득할 때마다 돌연변이를 일으켜 발전하였다. 그러나 숙주 동물의 종류가 점점 다양해져 감에 따라, 저그족은 유전적으로 가장 발달한 종족만을 선택적으로 흡수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이다. 저그가 마주친 종족 중 자신의 유전자로 흡수할 가치가 없는 것들은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깡그리 몰살시켜 버렸다.
젤-나가는 얼마안가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된다. 저그에 의해 동화된 종족은 몇세대 지나지 않아 원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변형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저그 족이 숙주의 진화 과정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방법을 알아낸 것이다. 저그의 수중에 떨어진 숙주들은 차츰 장갑을 뚫을 수도 있는 척추뼈와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사지, 그리고 대단히 단단한 표피를 발달시키게 되었다.

놀랄 정도로 짧은 시간 만에 저그의 숙주들은 모두 동일한 종족처럼 서로를 닮아 가게 된다.
 

 

오버마인드의 탄생
 
종족의 지능을 너무 빨리 발전시키는 실수를 저지름으로써 프로토스에 대한 실험에실패한 경험 때문에 젤-나가는 저그에게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서로 다른 에고의 발달에 따른 위험을 처음부터 제거하기 위하여 젤-나가는 저그의 집단의식을 통합하여 '오버마인드'에게로 모았다.
애초에 오버마인드는 모든 저그 종족의 본능과 충동을 하나로 모은 준-지성체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따라 오버마인드는 나름의 독특한 개성과 지능을 발달시키기 시작하였다. 오버마인드는 종족 내 모든 개체를 직접조종할 능력이 있었지만, 대신 수족처럼 부릴 수 있는 부하들을 활용하였다.
오버마인드는 자신의 명령을 다른 개체에게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종족을 만들어냈다. 두뇌만이 거대하게 발달한 이 새로운 저그종족 '셀레브레이트'는 원래의 곤충형 저그가 거대하게 확대된 형태를 하고 있었으며, 오버마인드의 다양한 명령을 수행하였다. 각 셀레브레이트는 '둥지의 방어' '새로운 종족의 수색' '더 많은 전사의 생산' 혹은 '모든 생명체의 말살' 등 독특한 목적을 지니고 있었다.

셀레브레이트는 각각 자신의 둥지인 '하이브'를 제작할 권한이 있었으며, 하이브를 기반으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셀레브레이트는 나름의 목적에 따른 개성을 발달시키게 되었다. 하지만 셀레브레이트는유전적인 제약으로 인하여 오버마인드의 명령을 무시하거나 거부할 수는 없었다. 새로운 종이 추가될 때마다 저그의 명령체계는 증가하였다. 셀레브레이트 역시 오버마인드처럼 자신의 명령을 부관을 통하여 하위 종에게 전달하기 시작했다. 각 둥지를 보호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임무는 퀸(Queen)이 전담하게 되었다. 퀸(Queen)은 하이브의 자원 생산을 담당하는 드론(Drone)의 활동을 관리하고 생식용식민지(Spore Colony)

의 생산활동을 감시하였다.
전투가 벌어질 때면 셀레브레이트는 오버로드(Overlord)를 소집하여 자신의 명령을 수많은 저그 용사들에게 전달하였다. 오버로드는 용사들을 전장으로 이동시킬뿐만 아니라 전장에서의 싸움을 직접적으로 지휘하였다. 셀레브레이트가 오버마인드의 명령을 따르는 것처럼 퀸과 오버로드는 셀레브레이트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다. 이렇게 경직된 사회구조는 저그족의 효율을 놀랍도록 높힐 수 있었다.

저그 족의 규모가 차츰 팽창함에 따라 오버마인드는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기 시작하였다. 이제 몇 백년만 지난다면 저그 족은 제러스의 모든 생명을 지배하게 될 것이었다. 저그 족이 더 발전하려면 제러스 행성을 따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오버마인드는 자신의 감각을 확장하여 우주여행이 가능한 방법을 제공해 줄 무언가를 어떤 형태이든지 간에 찾기 시작하였다. 기회는 오래지 않아 찾아왔다. 우주여행이 가능한 거대한 동물이 제러스 태양계를지나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오버마인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오버마인드가 보낸 신호를 받고 이 황량한 혜성에 도착한 그들은 재빨리 저그 족의 용사들에게 붙들려 동화되고 말았다. 이 동물로부터 초고밀도의 거죽과 우주의 진공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은 저그 족의 유전적 능력을 짧은 기간 사이에 엄청나게 발달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저그 족의 용사들은 우주의 진공 속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갖추었다.
저그 족의 역사를 순식간에 뒤바꾸어 놓은 이 사건을 젤-나가가 놓칠리가 없었다.
엄청난 육체적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저그 족은 생존에 성공하였을 뿐만아니라 자신의 본질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젤-나가는 자신의 실험이마침내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젤나가의 멸망
 
젤-나가의 성취에 대한 기쁨은 얼마 안가 사실은 가장 치명적인 실수였음이 드러났다. 자신의 존재를 서서히 우주의 빈 공간으로 뻗쳐가던 오버마인드가 위대한 젤-나가의 우주선이 제러스의 하늘 위를 떠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오버마인드를 지속적으로 감시해 온 젤-나가는 어느 순간 오버마인드가 자신들의 감시망을 피하여 숨어버렸음을 알고 경악한다.
새로운 먹이를 발견했다는 기쁨에 들뜬 오버마인드는 이제 우주를 여행할 능력을 갖춘 저그 족의 용사들을 비밀리에 젤-나가의 우주선으로 출동시켰다. 오래된 고대의 종족 젤-나가는 물밀 듯이 밀려오는 저그 족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은 곧 헛수고였음이 드러났다.
저그 족은 젤-나가 우주선의 강화벽을 뚫기 위하여 끝없은 공격을 반복하였다. 공격이 시작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저그는 그들의 창조자의 방어망을 뚫고 젤-나가의 우주선들을 고철로 만들었다. 젤-나가의 위대한 육신이 저그족의 유전자에포함됨에 따라 오버마인드는 자신의 창조주의 지식과 능력까지 갖추게 되었다.
오버마인드는 이제 자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존재로 자라났다. 오버마인드는 성스러운 카다린 크리스탈의 비밀을 배웠으며, 이 크리스탈의 에너지를 내부에 가두는 방법도 익혔다. 젤-나가로부터 얻은 진화와 프로토-유전자 공학의 비밀은 오버마인드로 하여금 저그 족의 지능을 몇 단계 높일 수 있게 하였다.
젤-나가의 기록을 분석하던 오버마인드는 이 고대 종족이 한 때 영향을 미쳤던 수많은 우주종족에 대한 지식을 얻었다. 젤-나가는 각종족의 유전 역사를 치밀하게 분석해 놓았었다. 덕분에 오버마인드는 각 종족의 강점과 약점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은하계의 가장 자리에 프로토스라고 알려진 엄청나게 강력한종족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안 것이었다.
 
 
  

대결
 
저그 족은 생명이 사라진, 화염 지옥 제러스 행성을 떠나 중간에 만나는 모든 행성을 쑥밭으로 만들며 프로토스의 고향 행성을 향한 여행을 시작하였다. 저그 족은 칠흙처럼 어두운 우주를 여행하며 만난 종족중 가장 강한 것만을 자신의 일부로 흡수하였다. 저그 족의 규모와 힘은 꾸준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수많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오버마인드는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다. 프로토스 족이 자신의 의지대로 현실을변경할 수 있을 정도로 고도의 발달한 초능력을 지닌 종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버마인드는 프로토스족의 경이로운 힘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지만, 자신이 소유한 유전자속에서는 불행히 해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절망에빠지려는 찰나에 오버마인드는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된다. 심우주 탐사선 중 하나가프로토스의 그늘 바로 아래에 있는 미지의 행성들을 차지하고 살고 있는 종족의 위치와 특성을 알려온 것이다.
인류라 불리는 이 종족은 몇 세대만 더 지나면 가공할초능력인 사이언 파워를 개발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오버마인드는 인류가 아직도 진화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저그 족의 공격을 방어할 수단이 거의 없다는 사실도 알았다.
짧은 수명과 빈약해 보이는 육체를 지닌 이 종족이 프로토스와의 운명적인 싸움에서 저그 족의 승리를 약속하는 선물이었다.
저그 족은 서서히 인류가 살고 있는 곳을 향하여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 여행은 육십년이 걸렸지만 마침내 저그 족은 지구인들이 살고있는 코프룰루 섹터의 끝 자락에 도착하였다. 정찰 병력을 파견한 오버마인드는 곧 섹터 내의 행성 열 두 곳에 인간들이 살고 있다는사실을 알았다.
코프룰루 섹터의 최외각에 위치한 '차우사라' 행성의 대기에 초보적인 하이브-홀씨를 뿌린 오버마인드는 인류를 흡수하기 위한준비를 차근차근 진행시키기 시작했다.
하이브-홀씨는 서서히 차우사라행성의 표면에 내려앉아 유독한 유기물질로 땅을 오염시키기 시작했다. 인간 정착민들은 저그 족이 그들의 땅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조금도 눈치채지 못했다. 저그 족의전사들은 행성의 표면에 상륙하여 괴기스러운 건축물들과 하이브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차우 사라에의 식민지 건설이 착실히 진행되자 오버마인드는 탐욕스런 자신의 자식들을 가까운 행성으로도 보내기 시작했다. 오버마인드의 부하들은 신속하게 차우사라와 마 사라, 브론테스 그리고 다이라Ⅳ 네곳의 행성에 전진기지를 구축했다. 하지만 지구인은 그들의 운명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주 어느 곳에선가 강력한 프로토스의 전함들이 갑자기 나타나 저그 족 침략자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신비로운 프로토스에 대한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던 오버마인드는 프로토스의 공격을 방치한 채 그들을 관찰하는 데만 신경을 집중하였다.
오버마인드는 자신의 전사들을 출동시키지 않고, 프로토스의 전함들이 차우 사라 식민지를 파괴하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았다.
프로토스는 하이브-홀씨가 식민지의 표면을 오염시켰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프로토스 족은 감염을 방지하기위하여 행성의 표면에 화염공격을 가하여 초토화시켰다.
프로토스의 강력한 공격에오버마인드는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그처럼 강력하면서도 우아하게 행성에 대한 공격을 할 수 있는 종족은 지금껏 만나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전쟁이 저그 족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최대의 시련이 될 것임을 깨달은 오버마인드는 자신의 부대를 철수시킨 후 프로토스 족과 인류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지켜보기로 하였다.
 
 

 

※ 부록 : 저그 브루드
  
저그 족을 이루는 브루드 들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지구인 과학자들은 그들의 식민지를 약탈한 가장 큰 브루드 몇 가지를 구분하여 기록으로 남겼다. 독특한 브루드는 오버마인드의 명령을 수행하는 각각의 셀레브레이트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각 셀레브레이트는 자신의 브루드를 조직하여 부여받은 임무를 수행한다. 비록 각 브루드를 구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지구 정찰요원들은 그들의 기능과 목적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때로 어떤 브루드들은 서로 협력하여 큰 규모의 부대에서 파견된 파견대처럼 작전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 지구의 탐험가들은 구별이 가능한 브루드들에게 지구의 고대신화에 등장하는 괴물들의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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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맛

 
셀레브레이트 : 다고쓰
예측 규모 : 6,500,000/모든 브리드 포함
주 목적 : 사령함대
브루드 색상 : 빨간색
티아맛은 가장 크고 강력한 브루드이다. 오버마인드 자신도 이 살아있는 대규모함대 어딘가에 꼭꼭 숨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발

달한 오버로드와 퀸들이 티아맛의 엄격한 하부 구조를 이루고, 보다 열등한 브루드를 지휘하여 적을 격멸한다. 티아맛은 특히 우주 공

간에서의 전투에 능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지상공격을 직접 펼치는 것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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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리스

 
셀레브레이트 : 나르길
예측 규모 : 5500/다양한 브리드로 구성
주 목적 : 사냥
브루드 색상 : 녹색
펜리스 브루드는 뛰어난 추적 능력으로 유명하며, 탈출한 숙주나 본대에서 낙오한적을 추적 사냥하는 임무를 주로 담당한다. 이 부르

드의 수는 적지만 무자비하고 정확한 추적 능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들의 원래 목적은 저그 족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전적

가능성을 지닌 새 종족을 발견하는 것이다. 적합한 종족을 발견하면 펜리스 브루드가 추적하여 오버마인드와 합체를 시키든지 아니면

완전히 말살시켜 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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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그

 
셀레브레이트 : 곤
예측 규모 : 6000
주 목적 : 테러
브루드 색상 : 흰색
발로그 브루드는 모든 저그 전사들 중에서도 가장 두려운 존재로 소문나 있다. 극도로 피에 굶주린 이들은 적의 사회에 혼란과 공포를

안겨주는 전법을 활용한다. 무차별한 살상과 식인 습관으로 인하여 발로그 브루드와 마주친 적 전사들은 겁에 질려도주하거나, 심지어

는 끔찍한 도륙을 피하기 위해 아군의 머리를 짓밟고 달아나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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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름

 
셀레브레이트 : 자츠
예측 규모 : 10,000/다양한 브리드
주 목적 : 주 공격대
브루드 색상 : 오렌지색
북구 신화에 등장하는 지옥의 사냥개 이름을 딴 가름 브리드는 그 사나움과 신속한 공격 속도로 정평이 나 있다. 이 브루드의 용사들

은 연속적으로 치고 빠지는 공격을 가하여 적 방어진을 무너뜨린다. 가름 브루드를 지휘하는 교활한 셀레브레이트 자츠는 선제공격을

선호하며, 적 부대에 기습 공격을 가하여 혼란에 빠뜨리는 전법을 자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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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문갠드

 
셀레브레이트 : 아라크
예측 규모 : 3,000,000/모든 브리드 포함
주 목적 : 지원 부대
브루드 색상 : 자주색
조르문갠드 브루드는 가장 규모가 큰 저그 공격부대 중 하나이다. 보통 가름 브루드의 선제 공격에 이어 전투에 돌입하는 조르문갠드

브루드는 적의 저항을 완전히 분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조르문갠드 브루드는 숫적 우위와 다양한 화력을 적절히 구사하여 어떤 적의

저항도 분쇄할 수 있으며, 특히 지상 유닛 전투와 유닛 대 유닛의 육탄전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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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르

 
셀레브레이트 : 카그
예측 규모 : 2,600,000
주 목적 : 중무장 지원부대
브루드 색상 : 푸른색
셀투르 브루드는 조르문갠드 브루드가 적의 부대를 완전히 제압하지 못했을 경우에만 전장에 투입된다. 북구 신화에 등장하는 무서운

거인의 이름을 딴 셀투르 브루드는 일단 전투에 도입될 경우 남아있는 적의 모든 전사들을 전멸시켜 버린다. 이 브루드의 공격력은 너

무도 파괴적이기 때문에 보통 때는 저그 함대내에 대기하며,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투입된다. 셀투르 브루드는 일단 전투에 투입되면

적뿐만 아니라, 전장에 남아있는 아군 유닛들마저 무자비하게 전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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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역사

 

서구문명의 몰락
  
지난 20세기에 기술과 세계 문화의 발달이 급속했다고는 하지만, 21세기 이후의 엄청난 발달에 비한다면 빛이 바래고 말 것이다. 21세기의 끝 무렵 인류는 전례없이 엄청난 변화의 물결을 경험하게 된다. 극단적인 신기술들이 빠른 속도로 등장함에따라 가장 가난한 국가들조차 고도로 발달한 컴퓨터와 정보 데이터베이스의 혜택을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동구권에서 공산주의가 몰락함에 따라 핵무기를 사고 파는 풍경을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우세한 자본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유지되던 국가간의 세력 구조는 제 3 세계 국가들이 초강대국들에게 경제적, 군사적으로 도전함에 따라 붕괴되고 말았다. 사이버네틱스, 인간 복제 그리고 유전자 조작기술에 대한 비판은 점점 수위를 높여가, 마침내 극단적인 인본주의자와 강경 종교 집단들이, 이들 유전자 조작 기술을 통해 이익을 얻어온 사기업들의 권리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이버네틱 (역주:사이버네틱스란 컴퓨터를 인간 두뇌와 결합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장비를 두뇌에 심었고, 어떤 사람들은 유전자 조작을 통한 돌연변이로 오감을 발달시키거나 텔레파시 능력을 얻었다. 이러한 인류 유전자에 대한 극단적인 변화가 겁많은 인본주의자 집단들 사이에 공포심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다.
기술은 계속 발달하고 널리 퍼져나갔으며, 인구는 늘어만 갔다. 20세기 끝 무렵 세계 인구는 약 60억 정도였다. 그로부터 삼백년도 채 지나지 않아 세계 인구는 270억에 달하게 되었다. 공해와 천연 자원, 그리고 연료 부족이 인구를 억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던 세계 지도자들의 고민을 배가 시켰다. 인구 폭발과 유전자 변이가 끝내 인류를 파국으로 몰아넣으리라는 불안감이 인류를 휩쓸기 시작했다.
사이버네틱스와 유전자 변이를 사이에 두고 긴장이 더해가는 동안, 수많은 국제 경제 시스템이 스스로 붕괴되었다. 극렬한 테러와 폭력이 빈번히 기업 집단과 인본주의자 집단 사이에 발생하여 경찰의 진압을 초래하였다. 강대국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경찰 폭력 진압에 대한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는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사회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 결국 불안하게 유지되고 있던 국제적 힘의 균형은 깨어지고 세계는 유례없는 대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새로운 질서의 탄생
 
2229년 11월 22일, 국제 강대국 협의회(UPL)가 설립되었다. UPL은 단합된 인류의 미래를 그리던 과거 UN의 강령을 그대로 따르고 있었다. 이 새로운 국제 기구는 일부 극히 불안정한 남아메리카의 국가들을 제외한 세계 인류의 93%를 지배하였다. UPL의 근본적 이념은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였지만, 때로는 공공 질서를 유지한다는 명분으로 극렬하고 파시스트적인 경찰의 힘에 의존하곤 했다. 80여년에 걸친지배기간동안 UPL은 인류의 다양한 문화를 마침내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극단적인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였다.
조금씩 남아있던 인종주의의 잔재는 잔혹하게 말살되었고, 통합 정책의 주역인 통일 위원회는 세계의 오랜 종교들을 대부분 금지시켰다. 영어가 지구의 공용어로 지정되고, 각국의 언어는 차츰 금지되었다.
UPL은 공식적으로 종교를 금지하면서도, 스스로는 '인류의 신성성'이라는 자못 종교적인 믿음을 지니고 있었다. 이 준-종교적 강령은 인류의 순수한 유전자에서 불필요한 인공 장기와 돌연변이를 즉각 제거할 것을 요구하였다.
UPL의 강경파와 과학자들은 유전자 변이와 사이버 테크놀로지 그리고 마약의 사용이 인류의 존엄성을 파괴한다고 주장하였다. 마침내 UPL 지도자들은 타락한 기술로부터 인류의 순수성을 보존하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였다.
 
 
  
 
대정화 운동
  
UPL은 800년 전 유럽을 수십년 간 휩쓸었던 종교 전쟁이나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 정책처럼 잔혹한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그 계획의 이름은 '대 정화 운동'이었다. 수많은 사람을 잔혹하게 살해한 대 정화 운동은 인류의 타락을 막기 위한 정부의 최종적인 답이었다. UPL의 군대는 지구의 모든 국가를 휩쓸며 도망자, 해커, 인조 장기 부착자, 사이버네틱 장기 부착자, 기술 해적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범죄자를 제거하였다.
지구 전역에 걸친 이 운동은 4억 명에 이르는 희생자를 남겼다. UPL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는 언론은 이 잔혹한 폭력의 실상을 숨겨 일반인으로 하여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게 했다.
UPL은 잔혹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핵심 기술을 다수 발전시키는 데도 성공하였다. 수십년간 버려져 있던 분야에 대한 연구가 UPL의 통치하에 다시 개시되었다. 20세기 중반 활발하게 진행되던 우주 탐사 프로그램은 예산 부족과 끊임없이 발생한 정치적 방해 공작으로 인하여 미국과 러시아 정부가 다 함께 포기하고 말았었다.
UPL은 이 우주 탐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새로운 탐험 시대를 열었다.
냉동 동면 기술과 워프 엔진 기술의 개발은 드디어 항성간의 여행을 가능하게 하였다. 덕분에 40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만에 UPL은 달을 비롯한 태양계 내의 여러 행성에 식민지를 개척할 수 있었다.한편, 젊은 천재 과학자 도란 라우스는 UPL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을 짜고 있었다.
대 정화 운동에는 관심이 없었던 라우스는 대신 태양계밖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한 계획에 몰두하였다. 라우스는 새로운 광물과 대체에너지 자원의 발견을 통해 자신이 지구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하였다. 정치적 연줄과 막대한 개인 재산을 이용하여 라우스는 수천명의 UPL 죄수들을 자신의 비밀 계획을 위한 희생양으로 확보하였다. 대 정화 운동에 의해 집단 사형을 기다리고 있던 이 죄수들은 대신 라우스의 개인 실험실로 보내졌다. 죄수들을 보내 태양계 밖의 식민지를 개척할 계획을 세운 라우스는 자신의 부하 연구원들에게 총 5만 6천명에 이르는 죄수들을 장기 냉동 동면시키도록 지시하였다.
라우스는 죄수들의 다양한 돌연변이와 사이버네틱 강화 장치에 대한 기록을 혁신적인 수퍼 컴퓨터에 입력하였다.
아틀라스(ATLAS)라는 이름의 이 수퍼 컴퓨터는 유전자 정보를 처리하여 어떤 죄수들이 앞으로의 가혹한 시험을 견뎌낼 수 있는지 조사하였다. 이 조사에 합격한 사람들은 약 4만명 가량이었다. 이들은 네 척의 초거대 우주 수송선으로 옮겨졌다. 수송선에는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죄수들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물자와 식량, 그리고 각종 장비가 적재되었다. 항법 컴퓨터에는 태양계 밖의 행성 간트리스 Ⅵ의 좌표가 목적지로 지정되었다. 모든 준비는 완벽해 보였다. 그러나 주도면밀한 라우스조차 죄수들이 은하계의 변방에서 가공할 운명의 장난과 마주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긴 수면, 그리고 조난
 
아틀라스는 첫 번째 초거대 수송선 내글페어에 설치되었다. 나머지 세 수송선, 아르고와 세이렌고 그리고 레이건은 네글페어의 뒤를따르도록 프로그램되었다. 후세 사람들이 '긴 수면'이라고 부르게 된 이 여행동안 아틀라스는 동면 상태에 들어간 인간들의 상태를 끊임없이 점검하였다.
죄수들의 유전자에 잠재한 다양한 돌연변이와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운데 아틀라스는 일부 DNA에 강력한 전염성을 지닌 돌연변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 돌연변이 DNA를 지닌 죄수의 수는 1%도 되지 않았지만, 이 DNA는 인간 두뇌에 잠재한 초능력을 발현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아틀라스는 죄수들이 식민지를 건설하는데 성공한다면 몇 세대 지나지 않아 초능력 돌연변이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 발견은 즉각 지구로 전송되어 도란 라우스의 기록 속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원래 일년으로 예상되었던 이 여행은 갑작스러운반전을 맞이하게 된다.
여행 도중 아틀라스에 연결된 항법 시스템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을 일으켜 간트리스 Ⅵ 뿐만 아니라 지구 좌표조차 함께 삭제되고만 것이다. 덕분에 네 척의 수송선들은 약 삼십년 간에 걸쳐 정처없이 방황하게 된다. 네 척의 초거대 수송선의 워프 엔진은 삼십여년에 걸친 혹사를 이기지 못해 고장을 일으킨다. 결국 28년여에 걸친 워프 여행은 끝나고 거대한 우주선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태양계의 외곽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구에서 6만 광년이나 떨어진 곳에서 엔진은 고장나고, 생명 유지 능력은 거의 고갈된 상태로 수송선들은 비상시 행동 규칙에 따라 인간이 살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행성을 향해 돌진한다.
레이건과 세이렌고는 앞으로 '우모자'라 불리게 될 행성에 비상 착륙한다. 대기권 진입 과정에서 심각한 시스템 고장을 겪은 세이렌고는 행성 표면에 그대로 돌입하여 8천명이 승객과 함께 그대로 산화한다. 그보다 운이 좋았던 레이건은 비교적 순조롭게 착륙할 수 있었다. 착륙에 성공하자 동면실의 문이 열리고 생존자들이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자기들이 얼마나 동면 상태에 있었는지확인하려던 승객들은 아틀라스의 시스템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자신들의 여행 기록을 모조리 삭제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아르고는 붉은 행성 '모리아'에 착륙하였다. 아르고의 승객들 역시 레이건처럼 여행에 대한 기록이 모두 삭제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네글페어의 승객들만이 컴퓨터에서 자신들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아틀라스에 접속한 그들은 자신들이 다시는 지구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비록 비옥한 행성인 타르소니스에 착륙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송선 네글페어가 완전히 부서지고 말았기 때문이다. 낯선 세 행성에서 살아남은 조난자들은 난파한 수송선의 부속을 뜯어 새로운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한 피난처를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동맹, 그리고 신세계
  
각 행성의 주민들은 그들이 '신세계'라 이름 붙인 낯선 행성에서 생존을 위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들의 동료들 역시 같은 태양계 내의 행성에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떠돌이 지구인들은 각자 부족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수송선에 적재되었던 통신 기기들이 모두 부서졌기 때문에 그들은 수십 년간고립된 상태에서 생활해야 했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각 행성의 지구인들은 나름대로의 생존 수단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고, 우주선을 다시 개발하기까지 육십년이란 세월을 각자의 행성에서 고립된 상태로 번성하였다.
가장 먼저 2세대 준-워프 엔진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은 가장 기술적으로 발달한 타르소니아인이었다. 덕분에 타르소니아인들은 태양계의 가까운 행성들을 탐사할 수 있었고, 결국 '긴 수면'의 또다른 생존자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로써 동료들을 다시 만난 세 행성의 식민지들은 상호 무역 및 상업 조약을 맺음으로써 더욱 번성할 수 있었다.
타르소니아인들은 우모잔(우모자 행성의 주민)과 모리아인들에게 통일 정부를 수립할 것을 촉구하였지만, 이들 두 행성은 강성한 타르소니아인의 지배를 두려워한 나머지 거절하였다. 한편 타르소니아의 우주 함대는 '코프룰루 섹터'로 명명한 이 태양계를 계속 탐색하였다. 타르소니아는 섹터 내에 다른 일곱 행성에 식민지를 건설함으로써 군사력, 경제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타르소니아 계열의 행성들은 소위 '지구 동맹(Terran confederate)'를 설립하였다.
코프룰루 섹터에서 가장 풍부한 지하자원을 자랑하는 모리아 행성은 지구 동맹이 자신들을 점령하지 않을까 두려워하게 되었다. 이 두려움은 켈-모리안 연합의 설립을 촉진하였다.
켈-모리안 연합은 지구 동맹의 억압을 받는 광산 조합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초거대 기업과 정부의 군사적 연합체였다.
지구 동맹과 켈-모리안 연합 사이의 팽팽한 긴장은 마침내 '지구-조합 전쟁'의 발발로 이어졌다.
4년 간에 걸쳐 진행된 지구-조합 전쟁은 연합과 동맹의 휴전 협정과 함께 끝났다. 켈-모리안 연합은 자치권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연합의 든든한 지원군이던 광산 조합들은 대부분 지구 동맹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지구 동맹의 탐욕스러운 정복 전쟁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우모자 행성은 재빨리 '우모잔 보호령'을 선포하였다.
이국가적 준-군사조직은 동맹의 폭압으로부터 행성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로써 조합 전쟁은 결과적으로 지구 동맹이 코프룰루 섹터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결과를 낳았다.
동맹의 힘은 외곽 행성들의 식민지화와 더불어 점점 커져갔다. 동맹의 식민지에 대한 착취가 차츰 도를 더해감에 따라 우주 해적과 극단적인 준군사 조직들이 곳곳에 등장하였다.
동맹에 대한 저항 중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소위 '코랄의 난'이었다.
 
 

코랄의 난
  
코랄 행성은 타르소니아 개척자들이 설립한 동맹의 핵심 중 하나였다. 풍요와 문화가 넘쳐흐르는 코랄 행성은 동맹의 경제적, 군사적발달에 크게 기여해 왔다.
동맹은 코랄 식민지의 생산성에 만족하고 있었지만, 주민들은 부패한 동맹 의회에 의한강제 병합에 큰 불만을 품고 있었다.
독립을 되찾기 위해 코랄 식민지의 주민들은 종종 주둔군에 대항한 폭동을 벌이곤 했다. 동맹은 질서를 찾는다는 명분으로 식민지 전체에 계엄령을 선포하였다. 그러나 계엄령 선포는 주민들을 더욱 자극했을 뿐이었다.
코랄 행성 전체가 완전히 혼란의 도가니에 빠지고 만 것이다. 동맹은 가장귀중한 식민 행성의 반란을 방치한다면 다른 식민 행성들 모두가 봉기할 것이라고 우려하였다. 코랄의 위기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즉각 해결되어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동맹에 대한 반란은 일벌백계로 다스릴 필요가 있었다.
정열적인 코랄의 상원의원 앵거스 멩스크는 자신이 주민들의 심정을 대변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고 있었다. 멩스크는 코랄 행성의 이름으로 동맹에 대한 독립 전쟁을 선포하였다.
코랄 주민들의 애국심을 자극하는데 성공한 멩스크는 코랄에 설치된 동맹의 모든 전진 기지를 점령할 수 있었다. 동맹이 코랄에 대한 지배권을 상실했다는 멩스크의 선포는 다른 수많은 식민 행성의 동조와 심정적 지지를 얻어냈다.상황의 불리함을 인식한 동맹은 일단 주둔군과 함대를 코랄 행성에서 철수시켰다.
독립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생각한 멩스크의 반란군 지도부는 대규모 축하연을 벌였다. 코랄의 상실이 더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동맹은 코랄 행성을 다른 방법으로 회복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동맹은 세상에 유령(Ghosts)이라고만 알려진 암살자 세명을 코랄에 파견하였다.
다음날 아침 요새화된 멩스크의 사령부 발코니에서 멩스크와 그의 아내, 그리고 어린 딸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멩스크의 머리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의 암살은 코랄 반란군을 크게 위축시킬 수 있었던 반면, 앞으로 동맹 최대의 적으로 성장할 자의 가슴에 불을 지르게 된다.
아크투러스 멩스크는 동맹 전체에 널리 알려진 정치가겸 사업가였다. 가족들의 비참한 죽음에 대한 소식을 접한 그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수년간 정치판을 떠돌아다닌 덕분에 아크투러스 멩스크는 동맹 의회의 잔혹함을 익히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정치판의 이런 저런 음모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코랄에 살고 있는 의절한 아버지가 일으킨 반란에 대해서는 일종의 혐오감마저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자신의 가족이 그렇게 간단히 학살당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들의죽음은 냉혹한 사업가였던 젊은 아크투러스의 가슴에 불을 질렀고, 동맹 최고의 사업가를 향한 출세가도를 복수의 외길로 달려가게 만들었다. 동맹에 대항해 싸운 아버지를 따랐던 수많은 군사 조직들을 다시 규합한 아크투러스는 비록 빈약한 무장밖에는 갖추기못했지만 상당한 규모의 군대를 이루는데 성공하였다. 멩스크의 추종자들은 과감하게 동맹 기지와 설비들을 공격하여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멩스크의 부대와 우모잔 보호령이 모종의 비밀 조약을 맺었다는 소문이 떠도는 가운데, 동맹 정부는 이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재빨리 마련하였다.
멀리 떨어진 동맹의 수도 타르소니스로부터 코랄을 항하여 일천에 달하는 '묵시록'급 핵미사일이 일제히 발사되었다. 이 잔인한 공격에 4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다.
번영을 구가하던 코랄 식민지는 순식간에 검게 변색한 유리 조각과 방황하는 유령들의 행성으로 변모하고 만 것이다. 이 잔혹한 살육에 대한 소식은 우모잔 보호령의 변방에 위치한 멩스크의 비밀 기지로 곧 전해졌다. 불타오르는 복수심 밖에는 잃을 것이 없어진 아크투러스와 그 부하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동맹을 멸망시키고 말겠다고 맹세하였다.
스스로를 '코랄의 아들'이라 이름한 아크투러스의 반란군들은 곧 코프룰루 섹터에서 가장 악명 높은 범죄 집단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조용하면서도 신속한 기습 작전을 자랑하는 코랄의 아들들은 동맹에 대하여 수없이 승리를 거두었다. 그들의 작전이 모두 정의의 이름으로 행해지기는 했지만, 아크투러스는 동맹의 지배하에 놓인 언론으로부터 미치광이이자 테러리스트로 묘사되었고, 때문에 많은 식민지들은 차츰 그들에 대한 지원을 꺼리게 되었다. 하지만 언론의 비난과 엄청나게 열세에 놓인 군사력에도 불구하고 멩스크는 동맹에 대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늘까지도 코랄의 아들들은 코프룰루 섹터의 해방을 쟁취하기 위해 동맹에 대한 외로운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전쟁

 

 많은 강성한 식민지와 대규모 해적 집단은 동맹과 이런 저런 분쟁을 지속하고 있었다. 더구나 그들은 서로간에도 싸움을 끊임없이 벌이고 있었지만 코프룰루 섹터의지구인 전체 세력은 날로 커져 가고 있었다. 그러나 지구인 사이의 이런 사소한 분쟁은 마침내 닥쳐온 엄청난 시련 덕분에 곧 역사적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아무런 경고도 없이 50척으로 구성된 외계 함대가 동맹의 최전방 식민지인 '차우 사라'의 상공에 나타났다. 이 거대한 전함들은 아무런 대비책도 세우지 못한 식민지를 향해함포 사격을 가하여 모든 거주 지역을 깡그리 파괴하였다. 차우 사라 식민지의 주민은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였다. 전례 없는 이 기습 공격에 동맹 군부는 완전히혼란에 빠지고 만다. 지금까지 외계 종족과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던 동맹은 이새롭고 신비스러운 적과 맞서 싸우기 위한 대비책을 허겁지겁 세우기 시작했다.
동맹은 두 번째 지구 행성인 '마 사라'를 항해 이동중인 외계 함대를 항해 급조한 요격함대를 발진시켰다. 스스로를 프로토스라고만 밝힌 외계 함대는, 그러나 식민지에대한 공격을 갑작스럽게 중단하고 물러난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또 다른 외계인이 마 사라의 외곽 지역에서 발견된다.
이 곤충을 닮은 새로운 외계인들은 얼마 전차우 사라를 공격한 외계인들과는 전혀 달랐다. 자신들의 식민지에 갑자기 나타난이들 두 외계 종족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있던 지구의 정보 기관은 하나도 없었다.
정신 분열증에 가까운 집단 공포에 압도당하고 내부 정치 다툼에 질식한 불우한 지구인들은 코프룰루 섹터를 향해 진군해오는 외계인 침략자들의 물결을 그저 하릴없이 지켜만 보고 있었다.
 
 
  
 

※ 부록 : 지구 파벌들
 
다양한 지구 출신의 군사 파벌들이 코프룰루 섹터의 여러 식민지가 생산하는 제품과 고도로 발달한 무기의 혜택을 입고 있다. 많은 파벌들이 자신들의 필요나 취향에 맞도록 무기를 개조하여 사용한다. 대부분의 지구 탱크와 우주 전투기 그리고 함정들이 사기업에 의해 생산되지만, 개발 계획이나 설계도가 도난 당하거나, 담보로 맡겨지고 혹은 밀수에 의해 여러 파벌 과학자들의 손에 넘겨지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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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동맹

 
지구 동맹은 코프룰루 섹터 내의 약 열두 행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맹의 핵심적인 세력은 타르소니스, 티래더 Ⅸ, 브론테스, 차우사라 그리고 다이라 Ⅳ 행성들이다.동맹을 수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전대들은 섹터 전역에서 모집한 징집병과 과거의 범죄자들로 구성된다. 많은 전사들은 신경 수술에 의하여 강제적인 재사회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재사회화는 가장 악독한 범죄자조차 전향시킬 수 있으며, 그들을 충실한  동맹의 수호자로 변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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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전대 '저승사자 군단'
 
 
사령관 : 그레고리 라익슨 중령
분류 : 중무장 돌격 전대
주둔기지 : 다이라 Ⅳ
전대색상 : 검은색

저승사자 군단은 동맹 전체에 그 용맹을 떨치고 있다. 오직 심각한 위기 상황에만 투입되는 저승사자 군단 용사들은 두려움 없이 동맹

의 적과 맞서 싸운다. 이 군단은주로 재사회화된 과거 범죄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때 그들이 위협했던 사회의안녕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낌없이 던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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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전대

 
사령관 : 에드문드 듀크 장군
분류 : 고등 전술 타격 전대
주둔기지 : 차우 사라
전대색상 : 흰색
정체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노바 전대에 대해서는 누구도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동맹의 다른 군사 세력을 규율하고 무수한 해적

군사 집단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임무를 맡은 노바 전대는 종종 갖가지 정치적 음모에 휘말리곤 한다. 동료들조차 신뢰하지 않는 그

들은 끊임없이 이동하며 동맹 정부 내의 정치적 사보타지와 음모를  무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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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전대 '블러드 호크'

 
사령관 : 에드문드 듀크 장군
분류 : 고등 전술 타격 전대
주둔기지 : 차우 사라
전대색상 : 흰색
알파 전대는 분쟁 지역에 가장 먼저 투입되고 가장 먼저 철수하는 부대라 자부하고있다. 방심하고 있는 적 기지에 대한 알파 전대의

번개 같은 공격 능력은 코프룰루섹터 전역에 정평이 나 있다. 동맹 군사력 중 최소의 전사율을 자랑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의 기술

과 신속한 전술 기동력을 짐작할 수 있다. 알파 전대가 휩쓸고 지나간 곳에 연기를 뿜는 포탄 구멍과 폐허가 된 건물, 그리고 겹겹이

쌓인 적의 시체만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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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군사 조직들

 
해적 군사 조직들은 동맹의 지배를 받지 않으며, 외곽 행성과 동맹의 전진 기지들을불법적으로 약탈하곤 한다. 많은 해적 집단은 섹터내의 방대한 자원을 직접 채굴함으로써 대규모 군사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 해적은 자신이 노리는 희생자들을 무자비하게 약탈한다. 그들은 서로 견제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해적들의 활동을 근절하려 시도하는 지구 동맹과 접전을 벌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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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의 아들

 
사령관 : 아크투러스 멩스크
분류 : 동맹을 배신한 활동가들의 연합
주둔기지 : 없음
조직색상 : 빨간색
지구 동맹이 최초로 건설한 행성 중 하나인 코랄은 처음부터 반 동맹 기질이 강했다. 코랄에 주둔한 동맹 군대에 대한 시민들의 폭력

시위가 점차 도를 더해감에 따라. 동맹은 이 식민지에 뜨거운 맛을 보여주기로 하였다. 코랄에 가해진 대규모 핵미사일 공격은 반란을

꿈꾸던 다른 식민지를 잠재웠다. 동맹의 부유한 재벌이었던아크투러스 멩스크는 부패한 동맹 정부를 전복하고 섹터 내의 모든 지구인

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정부 조직을 세우기 위해 '코랄의 아들'을 설립하였다. 멩스크가 사용한 방법과 전술은 가혹하면서

도 잔인하였다. 추종자들에게 애국자이며선지자로 추앙받는 멩스크는 동맹 정부의 입장에서는 미치광이 테러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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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모잔 보호령

  
사령관 : 조르겐스 장관
분류 : 중립 보호령
주둔기지 : 우모자
조직색상 : 연푸른색
우모자 행성의 주민들은 동맹과 분리된 자치령으로 남기로 하였다. 우모잔(우모자 행성의 주민들)은 자신들이 개화된 민족이라 여기며

, 동맹의 거의 파시스트에 가까운  지배에 굴복한 주변 식민지를 경멸한다. 우모잔들은 '보호령'이란 이름의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

고 자신들의 내정에 개입하려는 다른 조직들을 막아낸다. 우모잔 보호령은 프로토스와 휴전 협정을 맺으려 한다. 이 고대 종족이 그들

에게 삶과 우주, 그리고 그 밖의 모든 것에 대한 위대한 미스터리를 풀어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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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모리안 연합

 
사령관 : 겐 마 사까이
분류 : 광산 협의회/반란을 일으킨 해적 집단
주둔기지 : 모리아
조직색상 : 녹색
켈-모리안 연합은 케라니스 길드와 모리안 광산 협의회라는 강력한 두 조직의 연합체이다. 동맹과 조금은 의심스런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 두 조직은 섹터 내의 수많은 광산을 개발하는 데 따르는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하여 서로를 돕고 있다. 켈-모리안 연합은 동맹을

제외하면 섹터 내의 최대 군사력을 자랑한다. 수천이 넘는 보병과 각종 장비로 무장한 연합은 그들의 복잡한 섹터내 영업을 철통처럼

지킨다. 소문에 의하면 동맹이 필요로 하는 연료와 자원을 공급하는 것이 바로 켈-모리안 연합이라고 한다.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 때

문에, 동맹의 군대는 켈-모리안 연합 소속의사람을 범죄 혐의로 기소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 오리지널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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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투러스 멩스크

남성지구인,38세
동맹의 광산 시굴자출신으로 현재는 '코랄의 아들'의 지도자. 아크루러스는 한 때 동맹정부를 위해 일하던 광산시굴자였다. 그의 고향 행성인 코랄Ⅳ가 동맹에 대한 반란을 일으켜 내전 상태에 빠져있었지만, 아크투러스는 조금의 동요도 없이, 자신의 정부를 위해 일했다. 내전이 극에 달하자, 동맹은 묵시록급 핵미사일을 반란을 일으킨 식민지를 겨냥하여 발사하였다. 코랄 Ⅳ는 완전히 파괴당했으며, 아크투러스에게는 잃어버린 가족에 대한 추억과 기억만이 남았다. 그는 존경받는 직업인 광산시굴자 자리를 사임하고 그의 인생을 망쳐버린 동맹 정부를 전복시키고 말겠다고 맹세하였다. 코랄의 비극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규합한 아크투러스는 '코랄의 아들'이라 알려진 군사 테러리스트 집단을 설립하였다. '코랄의 아들'의 유일한 목적은 동맹정부를 전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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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레이너(Jim Raynor)

남성 지구인, 29세
전직 식민지 보안관으로 현재는 '코랄의 아들' 사령관

식민지 보안관으로 근무하던 짐레이너는 아크투러스 멩스크가 이끄는 반정부 단체의 열렬한 지지자이다. 레이너는 '마 사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동맹의 지배가 갈수록 가혹해지자 코랄의 아들에 합류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코랄의 아들에 극히 최근에 합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휘하에 있는 부하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가끔 빈정대는 태도를 보이기는 하지만, 짐은 코랄의 아들에 대해 절대적인 충성심을 품고 있으며 그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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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문드 듀크

남성 지구인, 53세
동맹 장군
알파전대

에드문드 듀크 장군은 40년 이상을 동맹정부를 위해 봉사해왔다. 정치적 신념보다는 권력을 향한 욕심이 더 강했던 그는 원칙대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알파 편대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그는 수 많은 전투를 경험하여 코프룰루 섹터 최고의 군사전략가로 명망이 높다.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듀크 장군의 끊없는 자존심과 이기심은 때로 그의 부하들의 적대감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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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리스(Aldaris)

프로토스족 740세
법관

코프룰루 원정대의 고문 알다리스는 새로운 시작을 향한 프로토스 비전의 열렬한 신봉자이다. 그는 공동 활동을 통한 업적과 이타심의미덕을 무엇보다도 중요시한다. 알다리스는 태서더의 원정대를 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 젊은 프로토스 지도자의 실수를 가장 먼저 질책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프로토스 공동체의 지시를 조금이라도 따르지 않는 사람을 서슴없이 이단자이자 동시에 배신자라 낙인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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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서더(Tassadar) (테사다르)

프로토스 족, 356세
고등 기사단
코프룰루 원정대 사령관

태서더는 프로토스 사회에 발생 중인 균열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역동적인 미래를 기대하는 신세대로 자라난 태서더는 과거에 집착하는 구세대의 완고한 세계관에 염증을 느껴왔다. 태서더는 조금도 변하지 않는 프로토스 족의 성향과 과거의 전통을 재평가할 수 없는 무능력이 그의 종족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고 여긴다. 반체제적인 암흑 기사단 카스트의 힘과 신비주의에 매혹된 태서더는 자신의 지도자들과 추방된 사람들의 오랜 적의를 해소할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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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마인드(The Overmind) -> 스타2에선 초월체로 불리움

육체가 없는 존재,나이 미상
저그 종족의지배자

수천년전 신비로운 종족 젤-나가에 의해 창조된 오버마인드는 저그 종족의 집단 의식을 나타낸다. 우주의 가장 강력한 종족들만을 흡수함으로써 완벽한 생명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의식을 지닌 오버마인드는 자신의 신성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명하면서도 약삭빠른 오버마인드는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오버마인드는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위대한 종족 프로토스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지니고 있다. 프로토스와의 피할수 없는 전쟁은 오버마인드의 존재 가치에 대한 궁극적인 시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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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쓰(Daggoth)

저그 셀레브레이트,나이 미상
티아맛브루드의 지도자

다른 모든 셀레브레이트와 마찬가지로 다고쓰 역시 오버마인드가 저그 족의 여러 브루드들을 지배하는 것을 돕기 위하여 창조되었다. 가장 대규모의 저그 족 브루드인 티아맛을 지휘하는 다고쓰는 용맹과 잔인성을 자랑한다. 다고쓰는 가장 강력한 의지를 지닌 셀레브레이트 이기도 하며, 때문에 종종 오버마인드를 가장 잘 섬기는 방법에 관하여 다른 셀레브레이트에게 조언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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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츠(Zasz)

저그 셀레브레이트,나이 미상
가름 브루드의 지도자

자츠는 가장 현명한 셀레브레이트 중 하나로 끊임없이 다른 동료들에게 질문들 던져 왔다. 그는 다른 셀레브레이트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하며, 가장 효율적으로 협력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그러나 자츠의 찡얼대기 좋아하는 본성 때문에 동료들은 자츠가 종종 불안정한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자츠가 오버마인드에 절대적인 충성심을 지니고 있으며, 저그 종족의 성스러운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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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드워의 시작-


아이어의 폐허

 

프로토스의 영웅 태서더가 저그의 극악무도한 오버마인드를 소멸시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직후,오버마인드에 의한 대참사와 파괴로 프로토스의 아이어에는 폐허만이 남았다. 또한 마지막 전투에서 살아남은 저그들은 지휘관의 부재로 인한 폭주로 상처 투성이의 아이어 대지위를 미쳐 날뛰고있었다. 수 천년 간 프로토스 부족을 통치해 오던 공동체, 컨클레이브는 아이어 전체인구의 70%에가까운 전사자와 함께 뿌리째 사라지고 말았으며, 다만 몇 안 되는 프로토스의 영웅들만이 남아 생존자들을 보살피고 있었다. 법관인 알다리스, 집정관 페닉스, 다크 템플러의 제라툴, 테란인 제임스 레이너는 서로 협력하여 남은 생존자들을 찾아 결속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저그또한 아직 살아남아 대지를 날뛰며 마주치는 모든 프로토스를 학살하고 있었다. 운명이 그들을 유린하여 그들은 모든 것을 잃고 말았지만, 이들 굳건한 프로토스의 영웅들은 아직도 구원의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황제와 도미니언

 

행성 아이어에서 프로토스와 저그의 대규모 전투가 점점 더 과열되고 있을 때, 아크투러스 멩스크는 새로 창설된 테란 도미니언에서의 권력기반을 다지고 있었다. 곧이어 스스로 황제로 즉위한 멩스크는 처음으로 코프룰루 섹터의 모든 테란 식민지를 하나의 정부 아래 결속시켰다.

에드문드 듀크장군을 필두로 한 멩스크는 섹터 내 지역방위군벌의 저항을 거의 받지 않으며 구 동맹의 전력을 그대로 이어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보강된 그의 군대는 여러 별에 방어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아이어에서 마지막 전투가 끝나고, 곳곳에 흩어져 있던 저그가 후퇴함에 따라 멩스크는한 때 자신의 부관이었던 블레이드의 여왕(칼의 여왕), 사라 케리건의 운명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최종목표

 

프로토스와 저그의 처절한 전추에서 수광년 떨어진 곳, 행성 지구의 지도자들은 이를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코프룰루 섹터의 테란인들은 알지 못했던 것이다. 자신들의 모든 행동이, 그들의 조상이 처음 지구에서 추방되었을 때부터 면밀히 기록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지구와 주변 식민지를 지배하고 있던 대규모 관료조직인 UPL은 코프룰루 섹터 테란 식민지의 발전속도와 내분을 수세대 동안 계속해서 관찰하고 있었던 것이다. UPL은 그 동안 테란동맹의 창설이나 끝없이 계속되는지역방위군벌 간의 내분을 조용히 지켜보기만 했다. 다시 말해 UPL은 직접적인 행동 없이 그들의 코프룰루 식민지가 엮어내는 어리석음을 즐겁게 관찰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코프룰루 섹터에전해진 외계인의 존재는 UPL의 직접적인 행동을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인류가 외계종족을 발견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따라서 이 사건은 UPL전체에 커다란 혼란을 가져왔다 소모품에 가까운 코프룰루 섹터는 어찌되던 상관없었지만, 이들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게 내버려 둘 수는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위기감은 UPL에 참가하지않았던 여러 국가들이서둘러 UPL에 가입하게 만드는 효과를 불러왔다. 이렇게 더 강력해진 UPL은 지구집정연합(United Earth Directorate,UED)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외계종족 문제에 좀더 계획적이고 군사적인 대처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UED는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외계인과 그들의 전략 연구에 쏟아 부었다. 몇 개월간의 관찰 결과, UED는 프로토스와 저그의 강점과 약점에 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외계종족의 어떠한 공격도 막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UED는 코프룰루 문제 해결을 제일 목표로 하는 군사 원정을 계획하게 된다. 뛰어난 사령관 제라드 듀갈이 이끄는 이 원정군은 두 번째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듀갈은 저그 브루드를 이용하여 코프룰루 섹터내의 프로토스 활동 또한 진압하라는 명령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전 우주에서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보장받기 위해...

 

 


-브루드워-

 

최초의 조우

 

란이 처음으로 은하계 가장자리를 탐험하게 된 것은 자동 운항하던 식민지 함선이 항해 기능 고장으로 항로를 이탈했을 때이다. 목적지를 벗어난 함선들은 코프룰루 지역에 흩어져 있는 세 개의 행성에 불시착했다.

테란은 수십 년에 걸쳐 식민지를 건설하고 다른 행성으로 세력을 확장했으나 결국 서로 간의 알력과 분쟁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길드전쟁이 종결된 후 10년 동안 테란 연방은 우주 식민지에서 절대적인 지배권을 행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슴푸레 빛나는 프로토스 전함이 연방의 영토인 차우 사라 행성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고, 테란 식민지는 이로써 우주의 유일한 지적 생명체가 자신들만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이 진보한 외계 함선은 선전 포고도 없이 행성 표면을 초토화시켜 버렸다.

까닭을 알 수 없는 공격에 동요한 테란 연방은 근처의 마 사라 식민지를 보호하고자 에드먼드 듀크 대령이 이끄는 함대를 보냈다. 뜻밖에도 프로토스는 퇴각했고, 듀크 대령은 의기양양하게 프로토스의 퇴각이 연방의 승리임을 선언했다.


마 사라

 

한편, 마 사라에서는 불모지에서 보내온 구조 신호를 받고 출동한 연방보안관 짐 레이너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에 감염된테란 전초 기지를 발견했다. 생존자가 존재할 수 없음을 깨달은 레이너와 그의 부하들은 그 기지를 파괴했다.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연방은 레이너와 그의 부하들을 구속했다. 행성에는 더 많은 외계 생명체가 공격을 감행하기 시작했다. 마침 행성에 도착한 ‘코랄의 후예’라 불리는 반 연방 저항 세력이 외계 생명체들에 대항해 전투를 벌였고, 이는 저그로 알려진 이 외계생명체에 대한 조직적인 대응의 시발점이 되었다.

흉포한 저그는 손쓸 새도 없이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반란군의 도움으로 풀려난 레이너는 저그가 출현하리라는 것을 연방이 미리 인지하고 있었음을 알아냈다. 프로토스 함선이 다시 나타나 행성을 초토화하기 전, 레이너와 반란군 지도자인 멩스크는 가능한 많은 이들을 마 사라에서 대피시켰다.

 

 

안티가 프라임

 

깊은 환멸을 느낀 레이너는 ‘코랄의 후예’에 합류했다. 안티가 프라임 행성에서 레이너는 멩스크의 부관인 사라 케리건을 만났다. 멩스크 덕분에 정부의 신경 제어에서 벗어난 케리건은 한때 유령이라 불리는 연방의 정예 사이오닉 암살 요원이었다. 레이너와 케리건은 점차 훌륭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갔다.


멩스크는 신속하게 안티가 프라임의 연방군에 맞서 전면적인 반란을 일으켰다. 듀크 장군이 개입하려 했으나 그의 함선은 저그의 공격을 받고 위험에 처했다. 멩스크는 광포한 외계인에게서 듀크를 구출하고 그의 지위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그를 ‘코랄의 후예’에 합류하도록 설득했다.

연방은 서둘러 지원군을 안티가 프라임 행성에 보냈다. 하지만, 케리건과 멩스크는 연방 과학자들이 저그에게 신호를 보내는 데 사용된 ‘사이오닉 방사체’라는 장치를 만들어냈다는 무시무시한 비밀을 알아냈다. 파멸을 부르는 이 새로운 무기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마 사라와 다른 식민지에 저그가 몰려들었던 것이다.

멩스크는 안티가 프라임의 연방 기지에 사이오닉 방사체를 설치하라고 명령했고, 그 결과 저그가 몰려와 연방군을 괴멸시켰다. 뒤이어 나타난 프로토스는 차우 사라, 마 사라 행성에 이어 안티가 프라임마저 초토화시켰다.

 

 

타르소니스

 

케리건다음으로 멩스크는 최종 목표인 연방의 수도 타르소니스 행성을 공격했다. 그는 부관 케리건의 염려를 무시하고, 오염되지 않은 인구 밀집 지역에 사이오닉 방사체를 설치할 것을 듀크 장군에게 명령했다. 저그가 타르소니스를 습격하자 레이너는 멩스크의 사상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목적을 달성할 수만 있다면 어떤 극악한 수단이라도 멩스크에게는 상관없는 듯 보였다. 그럼에도 레이너는 멩스크 안에 깊숙이 도사린 사악함을 완전히 알아차리지는 못했다.

프로토스 함대 사령관인 집행관 태사다르는 이번에는 행성을 구할 목적으로 지상군을 투입했다. 이를 막기 위해 멩스크는 케리건에게 타르소니스에 있는 프로토스를 격파할 것을 명령했다. 마음속의 갈등을 외면하고 케리건은 명령에 따라 행성을 저그의 손아귀에 넘겨주었다.

쑥대밭이 된 행성에서 저그에게 둘러싸인 케리건은 구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멩스크는 그녀를 배신하고 케리건과 그녀의 부하들에게 등을 돌렸다. 분노한 레이너는 멩스크의 기함 히페리온을 빠져나와 타르소니스로 돌아갔지만 케리건은 이미 저그에게 붙잡힌 뒤였다.

 

 

테란 자치령

 

이러한 작은 시련이 있었지만 악튜러스 멩스크는 거의 승리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타르소니스가 파괴되면서 연방은 붕괴되었다. 연방의 생존자 대부분은 코랄의 후예에 합류했고, 코랄의 후예는 외계 침략자에 맞설 수 있는 최대 군사 조직이 되었다. 이들은 수많은 테란의 생명을 구해냈다. 코랄의 후예는 행성의 거주민들이 개입을 달갑게 여기지 않을 때만 개입을 망설였을 뿐이다. 멩스크가 유감스럽게 언급했듯이, 결국 행성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각 행성의 지방 정부가 쥐고 있었다. 또한, 전쟁 기간이었던 만큼 코랄의 후예에게도 자원이 충분하지는 않았다.

여러 행성이 연이어 코랄의 후예에게 도움을 청하자, 멩스크는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정부인 테란 자치령을 설립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멩스크는 자신을 테란 자치령의 황제로 선언하고 외계의 침략자를 무찌를 것을 약속했다.

한편 레이너는 자신이 사라 케리건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케리건을 구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레이너는 그녀의 이름을 걸고 정의의 길을 따를 것을 다짐했다.

 


초월체(오버마인드)

 

테란은 저그가 본능에 의해 움직이는 집단이라는 섣부른 판단을 내렸지만, 사실 극도의 지각력을 갖춘 초월체라는 존재가 정신체로 불리는 수하들을 통해 저그를 다스리고 있었다. 게다가 초월체는 타르소니스 행성에서 저그의 새로운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생명체를 손에 넣었다.

이 생명체는 단단한 고치로 보호되어 머나먼 잿더미 행성 차르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저그의 일원으로 다시 태어날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고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사이오닉 기운을 감지한 테란과 프로토스는 차르 행성으로 군사를 보냈다. 하지만 저그는 침입 자들을 물리치고 고치가 열릴 때까지 이를 보호해냈다. 새로운 생명체, 코프룰루 전체의 미래를 영원히 변화시킬 존재가 탄생할 순간이었다.

마침내 초월체의 충실한 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사라 케리건이 고치에서 깨어났다. 진화 과정을 통해 그녀에게 내재하던 사이오닉 능력과 엄청난 힘이 구속에서 풀려났다. 인간의 윤리와 도덕에서 벗어난 케리건은 저그 군단의 생존을 위해 냉혹하게 자신의몸을 바쳤다.

고치 상태에서 케리건은 매우 혼란스럽고 괴로웠다. 텔레파시를 이용하여 케리건은 과거 동료였던 악튜러스 멩스크와 짐 레이너에게 접촉을 시도했다. 레이너는 케리건을 구하기 위해 차르 행성으로 향했다. 멩스크는 듀크 장군을 보냈다. 어쩌면 케리건을 동맹으로서 구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고, 혹은 단순히 그녀를 다시 붙잡아 무언가를 연구하려고 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무엇이 진실이었건 간에 두 사람이 도착했을 때 이미 때는 늦어 있었다. 혼란의 순간을 끝낸 그녀는 망설임 없이 테란을 몰아냈다.

한편 초월체 역시 큰 타격을 받았다. 집행관 태사다르가 이끄는 프로토스가 ‘칼날 여왕’ 케리건과 많은 수의 저그를 붙잡고 있는 동안, 암흑 기사 제라툴이 초월체의 정신체 중 하나를 암살하는 데 성공했다. 살해된 정신체에 의해 조종되던 저그는 미쳐 날뛰면서 동족인 저그 군단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저그 군단은 그들을 처치해야만 했다.

하지만 저그가 모든 것을 잃은 것은 아니었다. 제라툴이 정신체를 살해했을 때 초월체는 텔레파시를 통해 제라툴과 교신할 수 있었다.

그 순간 초월체는 비밀에 싸여 있던 프로토스의 고향인 아이어의 위치를 알아냈다.

초월체는 오랫동안 프로토스의 모행성을 찾고 있었다. 아이어의 위치를 알아내고 또 테란이라는 새로운 종을 얻게 된 초월체는 드디어 저그가 프로토스를 물리치고 프로토스 종족을 흡수할 수 있으리라 자신했다. 초월체는 프로토스의 DNA를 사용하여 완벽한 살인 병기를 생산해 낼 계획이었다. 다른 모든 생명체를 정복할 저그의 새로운 변종을...

 

 

아이어의 감염


저그 주력 부대가 아이어를 공격하러 떠난 사이 칼날 여왕은 차르 행성의 프로토스를 소탕하고 있었다. 아이어의 거주민들은 거칠게 저항했지만 저그는 아이어의 무성한 밀림 속에 자신들의 발판을 확보했고 초월체는 행성의 표면에 자신의 몸을 묻었다.

프로토스 종족의 지배 계급인 심판관들은 아이어의 모든 프로토스를 다스리고 있었다. 그런데 심판관의 지배 세력인 대의회는 분노에 사로잡혀 있었다. 머나먼 차르 행성에서 싸우고 있었던 프로토스 전사 계급의 지휘자 집행관 태사다르가 저그에 오염된 테란 지역을 완전히 불태우라는 대의회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제 저그는 아이어마저 위협하고 있다.

새로 선출된 집행관인 아르타니스는 전투에 투입되어 안티옥 지역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그 이후 얼마 되지 않아 태사다르는 아르타니스에게 차르 행성에서 벌어진 전투, 암흑 기사단과의 조우, 그리고 제라툴이 저그 정신체를 살해한 사건에 대해 알려 주었다.

 

 

어둠의 동지

 

암흑 기사단은 고대에 모든 프로토스 종족을 연결해왔던 깊은 정신적 교감인 칼라에 속하기를 오랫동안 거부해온 죄로 아이어에서 추방당한 상태였다. 프로토스 대부분은 칼라를 다시 확립해야 수천 년에 걸친 내전에 종지부를 찍고 프로토스 종족이 멸망하지 않고 번성할 수 있다고 믿었다.

따라서 암흑 기사단과 함께 하며 심지어 저그에 맞서기로 한 태사다르는 대의회의 눈에 이단으로 비쳤다. 공포에 질린 프로토스는 테사다르에게 아이어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태사다르는 적절한 때가 오면 돌아가겠다는 말과 함께 복귀 명령을 거부했다.

태사다르가 권고한 대로 아르타니스는 아이어에 대한 전술을 바꿔 주 병력은 저그를 점령한 채로 두고 소규모 부대만을 파견해 정신체를 처치했다. 정신체가 죽자 그 수하들은 혼란에 빠졌으나, 초월체가 그들의 살해당한 지도자를 다시 환생시켰을 때 그의 수하들은 다시 기력을 회복했다. 오직 암흑 기사단이 휘두르는 강력한 기운만이 정신체를 영원히 파괴할 수 있을 터였다. 대의회로부터 다시 기존전술을 활용할 것을 명령받은 아르타니스는 비록 엄청난 대가를 치르긴 했으나 사이온 지역에서 또 한 번의 승전보를 울렸다.

결국에 승리할 것을 확신한 대의회는 태사다르를 심판하고자 집행관 아르타니스를 보내 태사다르를 데려오도록 했다. 유감스럽게도 아르타니스는 차르 행성으로 가서 대의회의 의지를 자신의 전임자인 태사다르에게 전해야만 했다. 태사다르는 아르타니스가 저그의 함정에 빠져 테란 기지에 갇혀 있는 제라툴과 다른 암흑 기사단을 구해내도록 자신을 도와준다면 분쟁을 일으키지 않고 돌아가겠다고 합의했다.

아르타니스도 이에 동의하였고, 짐 레이너와 그 부대원들도 이 전투에 참여했다. 그리고 나서 레이너와 암흑 기사단은 태사다르와 함께 아이어로 돌아가 저그를 물리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불행히도 대의회는 암흑 기사단과 손을 잡는 것을 완강히 거부했다. 심판관계급은 태사다르를 충성스럽게 따르는 추종자들과 그와 손을 잡은 동맹군을 적대시했다.

동족들이 서로 분쟁하는 모습을 참지 못한 태사다르는 결국 심판관에 투항하여 심판에 따르기로 했다. 그러나 태사다르의 동료들은 다가오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신속히 태사다르를 탈옥시켰다.

 

 

초월체의 죽음

 

대의회는 저그를 심각할 만큼 과소평가해왔다. 프로토스 군대는 거의 기진맥진한 상태였고, 반면에 저그 병력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는 듯이 보였다. 대륙 전체가 저그에 침략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라툴은 설상가상으로 더 나쁜 소식을 전해왔다. 제라툴이 차르 행성에서 정신체를 처치했을 때 그는 정신적 교감을 통해 짧은 순간 초월체와 연결된 적이 있었다. 제라툴은 저그가 프로토스처럼 진화하는 것을 보았고 이것이 젤나가라고 알려진 종족에 의해 계획되고 실행되는 것을 목격했다.

테사다르는 결국 초월체는 젤나가가 통제할 수 있는 그 이상으로 성장하여 고대 종족 젤나가를 멸망시켰다. 이제 초월체는 프로토스종족마저 집어삼키려 하고 있었다. 초월체가 이번마저 성공한다면, 이제 아무도 저그에 맞서지 못하게 될 상황이었다. 태사다르는 기세를 잃은 프로토스를 다시 규합하여 마지막으로 저그를 밀어붙이기로 하고, 전투가 시작되기 바로 전 힘을 잃어가는 대의회와 극적으로 화해했다. 저그와의 전투에서 태사다르와 다른 영웅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었지만, 저그는 그 세력이 조금 약해졌을뿐이었다. 마지막으로 목숨을 건 도박을 벌이기로 한 태사다르는 자신의 함선 간트리서 선체에 암흑 기사단의 기력을 모은 후, 함선의 진로를 초월체와 충돌할 수 있는 경로로 맞췄다.

간트리서와 초월체의 충돌 후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 초월체는 제거되었고 아이어에 있던 그 수하들은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아이어 행성 역시 너무나 많이 파괴되었기에 프로토스는 마냥 기뻐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저그 종족을 아직까지 완전히 물리친 것은 아니었다. 머나먼 차르 행성에 있던 케리건은 곧 초월체의 죽음을 인지했고, 마침내 그녀가 가야 할 진정한 길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칼날 여왕이 통치하는 시대가 도래할 때가 된 것이다.

 

 

아이어 탈출

 

테사다르의 용감한 희생으로 초월체는 제거됐지만, 아직 아이어에 남아 날뛰는 무수히 많은 저그는 프로토스 생존자들을 충분히 괴멸시키고도 남을 정도였다. 제라툴은 암흑 기사단의 제2의 고향인 샤쿠라스 행성으로 피신할 것을 제안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집행관 알타니스와 만신창이가 된 대의회의 생존자들은 우선 프로토스를 가능한 많이 구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그 의견을 받아들였다. 짐 레이너의 부대와 프로토스는 저그의 공격을 뚫고 고대 유물인 젤나가의 차원 관문에 다다랐다. 제라툴은 이 문을 이용해서 샤쿠라스와 연결되는 두 번째 관문을 열었다. 레이너와 소수의 프로토스 부대가 전투로 고립되어 있는 동안, 알타니스와 제라툴은 다수의 프로토스를 이끌고 차원 관문을 통해 안전하게 샤쿠라스에 도착했다.

그러나 곧 프로토스는 저그가 그 문을 통해 자신들을 따라왔다는 무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프로토스 피난자들은 어둠의 형제들과 힘을 합쳐 저그에 맞서 싸웠다. 한편, 아이어에 남아 있던 레이너의 부대와 일부 프로토스는 저그 병력이 더는 샤쿠라스에 진입하지못하도록 차원 관문을 닫아 버렸다. 이제 탈출할 길조차 사라져 버린 이 용감한 영웅들에게는 최후의 순간만이 남아 있는 것처럼 보였다.

 

 

어울리지 않는 동맹

 

제라툴은 비통한 심정으로 프로토스 피난자들을 샤쿠라스의 통치자인 여군주 라스자갈에게 데리고 갔다. 프로토스에게 주어진 가장 시급한 임무는 샤쿠라스에 침입한 저그를 완전히 몰아내는 것이었다. 라스자갈은 샤쿠라스에 있는 젤나가 사원을 통해 행성을 정화할 수있지만, 사원의 힘을 되살리려면 이미 오래 전에 잃어버린 두 개의 수정, 칼리스와 우라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때 뜻밖에도 케리건이 나타났다. 케리건은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는 프로토스에게 초월체가 살해된 지금 자신은 더는 과거의 잔인무도한 학살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살아남은 정신체들은 서로 결합하여 이미 새로운 초월체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저그를 다스리고 케리건을 다시 하수인으로 만들어 버릴 바로 그 초월체를 말이다.

케리건은 프로토스에게 칼리스와 우라즈 수정을 되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알타니스와 제라툴이 이에 반대했으나 라스자갈은 케리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프로토스의 영웅들과 케리건은 우라즈 수정을 찾아 브락시스 행성으로 떠났다. 항해 도중 그들은 지구집정 연합(UED)이라는 이름의 낯선 테란 부대와 마주쳤다. 지구 집정 연합은 프로토스에게 항복하라고 요구했지만, 프로토스는 이를 거부하고 그들의 추격에서 벗어났다.

프로토스의 다음 목적지는 차르 행성이었다. 이들은 점점 성장하는 초월체 주변에서 칼리스 수정을 발견했다. 저그와 신생 초월체에맞서 케리건과 프로토스는 칼리스 수정을 되찾아 샤쿠라스로 돌아왔다.

 

 

샤쿠라스의 비극

 

샤쿠라스에 돌아온 이들은 아이어에서 넘어온 일부 피신자들이 암흑 기사단 형제들에게 등을 돌린 것을 알게 되었다. 이미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 라스자갈은 협상을 할 기분이 아니었고 암흑 기사단에게 반대파를 처단하도록 명령했다. 제라툴은 명령을 따르는 것이 곤혹스러웠지만, 암흑 기사단 동료들와 함께 라스자갈의 명령을 따랐다. 배신자들의 저항이 수그러들자, 암흑 기사단은 반란을 주도한 지도자에게 항복을 요구했다. 반란 세력의 지도자는 프로토스는 파멸을 맞을 것이고 라스자갈이 끔찍한 비밀을 숨기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투항을 거부했다.

미처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도 전에 케리건과 저그 부하들은 반역자를 처치했다. 이에 분노한 제라툴은 케리건에게 샤쿠라스를 떠나라고 명령했다. 케리건은 자신의 목적은 이미 달성되었다고 말하면서 샤쿠라스를 떠났다. 케리건을 섬기는 것을 거부한 정신체들은 암흑기사단의 손에 괴멸될 것이 분명했으니 말이다.

프로토스가 젤나가 사원의 힘을 방출하지 못하면 저그가 샤쿠라스 행성을 장악하게 될 것은 분명했다. 절박해진 프로토스는 사원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케리건을 도와 주는 것임을 알면서도 계획을 실행할 수 밖에 없었다. 알타니스와 제라툴은 사원의 꼭대기로 수정을 가져가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해서 샤쿠라스에 남아 있던 모든 저그를 제거했다.

 

 

정신파 교란기 발견

 

지구 집정 연합은 오랜 기간에 걸쳐 코프룰루 구역에 있는 테란 식민지를 면밀히 주시해 오고 있었다. 프로토스와 저그의 존재를 알게된 집정 연합 의회는 이제 멀리 떨어져 있는 자신들의 테란 동족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해야 할 때라고 결론을 내렸다.

지구 집정 연합은 듀갈 제독이 지휘하는 원정 함대를 급파했다. 듀갈 장군이 받은 명령은 테란 자치령을 전복하는 것과 신생 초월체를 포획하는 것이었다. 가장 먼저, 지구 집정 연합 선단은 사미르 듀란과 연방 반란군의 지원을 받아 브락시스 행성을 전략 거점으로 확보했다. 듀갈 제독의 전술 참모인 스투코프 부제독은 듀란이 이끄는 반란군을 지구 집정 연합으로 받아들였다.

다음으로, 듀갈 제독은 딜라리안 조선소에 기습 공격을 감행하여 정박해있던 자치령의 전투순양함을 다수 노획했다. 테란 자치령을 도우려 에드먼드 듀크 장군이 이끄는 원정군이 도착했으나, 화력의 열세로 결국 후퇴했다. 승리를 거둔 지구 집정 연합은 조선소를 초토화하고, 남아 있던 딜라리안 수비 병력을 흡수했다.

지구 집정 연합 부대는 타르소니스에 정체불명의 무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는데, 그것은 저그 통신을 방해하는 정신파 교란기였다.

만약 테란 자치령에서 이 무기를 확보한다면, 지구 집정 연합에서는 계획대로 저그를 이용할 수 없었다. 따라서, 듀란은 이 무기를 파괴할 것을 권유했다. 스투코프 부제독이 반대했으나 듀갈 제독은 듀란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듀란과 다른 지구 집정 연합 부대는 정신파 교란기를 노획했다. 그러나 지구 집정 연합 소속 유령 요원 몇 명이 순식간에 들이닥쳐 자신들은 스투코프 부제독에게서 정신파 교란기를 해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듀란은 어쩔 수 없이 이들에게 교란기를 넘겨주었다.

 

 

스투코프의 항거

 

지구 집정 연합 함대는 자치령의 수도인 코랄 IV 행성으로 향했다. 듀갈이 이끄는 연합 함대는 코랄의 수도인 어거스트그라드를 공격하여 멩스크의 잔류 병력을 포위했다. 지구 집정 연합군이 이 폐위된 황제를 체포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을 때, 짐 레이너가 멩스크의 전투순양함 히페리온을 이끌고 소규모 프로토스 함대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곧, 레이너와 프로토스 함대는 멩스크를 구출하여 함께 탈출했고, 지구 집정 연합 함대는 그 뒤를 맹렬히 추격했다.

지구 집정 연합은 레이너와 멩스크를 아이어까지 추격했는데, 도망자들은 그 곳에서 탈출하려고 준비해 둔 차원 관문을 열었다. 주변에 있던 저그가 차원 관문에서 나오는 에너지에 자극을 받고 공격을 해왔다. 그런데 곧 스투코프가 경악할 만한 일이 벌어졌다. 저그의 공격에 노출된 상황에서 지구 집정 연합군을 버려둔 채 듀란 부대가 이탈한 것이다. 저그의 공격을 막으면서 동시에 멩스크를 잡아들일 수 없게 된 스투코프는 자신의 부대를 지구 집정 연합 함대로 복귀시켰다. 그리고 스투코프는 갑작스럽게 브락시스 행성으로 떠났다.

듀갈은 레이너와 멩스크가 탈출했다는 소식과 스투코프가 아이어에서의 전투를 포기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당황스러웠다. 지구 집정연합이 브락시스 행성에 정신파 교란기가 있는 것을 알아냈을 때, 듀란은 스투코프가 지구 집정 연합의 목표를 방해하려고 타르소니스정신파 교란기를 재건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명백한 증거를 부인할 수 없었던 듀갈은 듀란에게 스투코프를 찾아 처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명령에 따라 듀란은 스투코프에게 총격을 가하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치명상을 입은 스투코프는 듀갈에게 진정한 배신자는 듀란이며 저그에 감염된 것 같다고 말했다. 듀란은 멩스크와 레이너가 탈출하도록 도와준 전력이 있다. 게다가, 듀란은 정신파 교란기를 파괴하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스투코프는 저그로부터 인류를 지켜내는데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정신파 교란기를 재조립한 것이었다.

스투코프가 옳았음을 확신한 듀갈은 브락시스에 주둔지를 설립한 뒤 지구 집정 연합 함대를 이끌고 차르로 향했다. 지구 집정 연합군은 신생 초월체의 방어막을 무너뜨렸고 초월체에게 강력한 신경 안정제를 투여했다.

 

 

저그 장악

 

투약한 신경 안정제가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할 때쯤 듀란과 칼날 여왕이 갑자기 지구 집정 연합 한가운데 모습을 드러냈다. 케리건은 자신이 저그의 지도자라고 밝혔다. 듀란이 감염된 것은 분명했다. 듀갈은 정신파 교란기를 이용해 케리건이 저그를 제어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위협했으나, 케리건은 정신파 교란기를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리건은 듀갈에게 스투코프를 처리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 를 남기고 떠났다.

차르에 기지를 건설하던 지구 집정 연합은 대규모 무리를 이룬 초월체의 하수인들을 포섭했다. 이로써 지구 집정 연합은 케리건보다 결정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지구 집정 연합은 정신파 교란기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직 초월체의 통제권에 들지 않은 저그 무리를 케리건에게 빼앗기지 않을 수 있었다.

케리건은 샤쿠라스에 있는 짐 레이너와 프로토스를 설득해서 지구 집정 연합에 잡혀 있는 나머지 자치령 함대 부대원들을 구출할 것을 권유했다. 레이너와 프로토스는 여전히 의구심을 품었지만, 케리건은 저그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은 단지 지구 집정 연합이 꾸미고 있는 계략의 첫 단계일 뿐임을 알려줬다. 지구에서 모든 우주 식민지를 봉쇄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다.

게다가 케리건은 멩스크에 대해 아무런 나쁜 의도도 없다고 주장했다. 케리건이 나머지 저그 수하를 자신의 휘하에 넣고, 정신파 교란기를 파괴하고, 연합 함대를 무찌르려면 멩스크의 정신파 방출기가 필요했다. 그 대가로, 케리건은 멩스크에게 그를 도와 코랄 IV 행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했다. 다른 대안이 없었던 멩스크는 이 제안을 수락했다. 케리건이 세웠던 계획은 완벽하게 성공했고, 케리건은 정신파 교란기를 파괴했다.

 

 

끊어진 동맹

 

케리건은 약속대로 저그 병력을 보내 지구 집정 연합이 장악하고 있던 코랄을 멩스크가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그러나 그 이후 한 마디 경고도 없이 자치령과 프로토스 기지를 공격했다. 전투 중에 케리건은 듀크 장군을 처치했으나 멩스크는 살려 두었다. 자신이 권력을 장악해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멩스크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편 짐 레이너는 도망쳤고, 언젠가는 케리건을 처치하리라 다짐했다.

다음으로 케리건은 라스자갈을 납치해 차르 행성으로 데려갔다. 예상대로 제라툴이 케리건을 쫓아와 그녀를 안전하게 돌려보내 줄 것을 요구했다. 케리건은 제라툴에게 초월체를 처치해 주면 라스자갈을 프로토스에게 돌려 보내주겠다고 제안했다. 초월체는 케리건뿐만아니라 프로토스에게도 적이었기에 제라툴은 마지못해 제안을 받아들였다. 초월체를 제거하고 나서야 제라툴은 케리건이 이미 오래 전에 라스자갈을 노예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을 알았다. 칼날 여왕의 계략에 프로토스가 속아 넘어 간 것이다. 초월체와 그를 따르는 정신체들이 제거되었으므로 코프룰루 구역에 있는 모든 저그가 다시 케리건의 수중에 들어갔다.

그러나 암흑 기사단은 포기하지 않았다. 암흑 기사단은 저그에게서 라스자갈을 빼냈다. 하지만, 암흑 기사단이 자신들의 지도자를 미처 탈출시키기 전에 케리건의 부하들이 제라툴의 기지를 포위했다. 케리건과 저그 병력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자, 제라툴은 라스자갈을 케리건에게 다시 넘기느니 차라리 영원한 안식을 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라스자갈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 마지막 순간에 라스자갈은 제라툴에게 케리건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케리건은 제라툴이 죽음으로 안식을 얻는 대신 살아서 고통받도록 그를 그냥 보내주었다. 비통함과 죄책감에 젖은 제라툴은 라스자갈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더 위대한 존재

 

차르 행성을 떠난 제라툴과 동료들은 지도에도 없는 근처의 위성에서 프로토스의 힘임에 분명한 어떤 신호를 감지했다. 제라툴과 일부프로토스들은 이 위성에서 누군가 저그와 프로토스 DNA를 합쳐 변종을 만들어내려는 유전자 접합 실험을 하고 있었음을 알아냈다.적어도 실험은 한 번 성공을 거뒀다. 혐오스러운 생명체를 몸서리치며 살펴보던 제라툴 앞에 한 테란 남자가 은폐 상태를 풀고 보존실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남자는 자신을 사미르 듀란이라고 소개했다.

그 이름을 기억해낸 제라툴은 듀란에게 케리건의 지시로 이종 교배 실험을 하고 있던 것인지 물었다. 듀란은 이를 부인하며 자신은 케리건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지닌 존재를 섬긴다고 말했다. 이제 끝을 향해가는 거대한 주기의 마지막 단계가 바로 저그와 프로토스의 변종이었다. 천여 개의 다른 세계에 흩어져 있는 변종이 깨어나면 우주는 엄청난 변화를 겪을 것이다. 근심에 싸인 제라툴은 다른 프로토스와 함께 우주선으로 돌아와 다시 샤쿠라스로 계속 항해했다.

 

 

 

케리건의 등극

 

칼날 여왕 케리건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위협에 직면했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 듀란이 사라졌음을 알게 되어 심기가 매우 불편했다. 분명한 것은 악튜러스 멩스크가 지원군을 모아 새로운 함대를 조직했다는 것이다. 알타니스 역시 샤쿠라스에서 조직한 프로토스함대를 이끌고 전장에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스투코프를 죽음으로 인도한 케리건을 처단하리라 결심한 듀갈 제독도 있었다. 케리건은 저그 무리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세 함대에 몸소 보여주었다. 패배를 눈앞에 둔 멩스크와 알타니스는 어쩔 수 없이 전장을 떠났다. 지구 집정 연합 함대 또한 나머지 두 함대와 마찬가지 상황에 놓였다. 듀갈은 자신과 병사들의 목숨을 살려 주면 항복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칼날 여왕은 포로에는 흥미가 없었다. 대신, 케리건은 듀갈에게 함대를 지구 방향으로 돌리라고 말했다. 몰

살시키기 전에 도망갈 시간을 주겠다고 말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듀갈은 함대를 이끌고 퇴각했다. 듀갈은 기함 알렉산더 안에서 아내에게 마지막 편지를 썼다. 임무는 실패했다. 듀갈은 저그를 물리치지도, 우주 식민지를 정복하지도 못했다. 듀갈의 자존심 때문에 스투코프가 죽었고 연합 함대는 절망의 길로 들어섰다.

제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케리건이 들이닥쳐 지구 집정 연합 함대를 무참히 짓밟았다. 단 한 대의 함선도 지구로 돌아가지 못했고, 코프룰루 구역에서 벌어진 사건은 지구에 알려지지 않았다.

 

 

전쟁의 여파

 

칼날 여왕은 승리에 만족하지 않았다. 케리건은 차르의 핵심 군락 속에서 저그를 계속 보살피고 있었다. 종족 전쟁을 통해 그녀는 코프룰루 구역에서 주도 세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저그는 초기에 세력을 폭발적으로 확장했으나 그 이후 4년 동안은 불길한 앞날을 예고하듯 잠잠하게 흘러갔다. 저그가 장악한 구역에 파견된 원정대가 모두 사망하여 그곳에서 그들이 무엇을 보았는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따라서 4년 동안 그녀가 무엇을 해 왔는지 또는 무엇을 추구하고 있었는지 추측만 무성할 뿐이었다. 많은 이들은 저그가 다시 공세를펼치려 새로운 힘을 키우고 새로운 유기체를 생산한다고 믿는다. 어떤 이들은 케리건이 마음 깊은 곳에서 인성이 분열된 채로 은둔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의 잔인하기 짝이 없는 분노의 칼날과 맞닥뜨려 본 자들은 케리건이 단순히 은둔하고 있다고기대하는 것은 헛된 희망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테란 진영

 

멩스크와 그가 이끄는 부대는 코랄 IV에서 다시 전열을 정비했다. 그의 첫 번째 과제는 테란 자치령을 재창건하는 일이었다. 멩스크는케리건이라는 새로운 복수의 대상이 생겼다는 사실에 만족했다. 자치령은 테란 진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세력이 되었고 구 연방에 속한 여러 지역을 손에 넣었다.

켈-모리안 연합과 우모잔 보호령은 저그 또는 멩스크와 불가피하게 벌여야 할 전쟁을 준비해왔다. 지구 집정 연합에 속한 특수 부대는 종족 전쟁 당시 거의 전멸했고 단지 일부 생존자들만이 코프룰루 구역에 숨어 지내고 있다.짐 레이너는 자치령에 대항하는 저항 운동을 선동했으나 이기기 힘든 싸움이었다. 악튜러스 멩스크는 자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언론매체와 선전 활동을 통해 짐 레이너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 현재 레이너는 무절제한 음주와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 신념을 잃어가는 듯 보인다. 그는 케리건을 저그에게 빼앗긴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

 

 

프로토스 재통합

 

아이어에서 탈출한 프로토스는 샤쿠라스를 자신들의 고향이라고 부르는 암흑 기사단과 함께할 방법을 모색함과 동시에 고향 행성을 잃어버린 상실감을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양 진영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었고 질서를 유지하려는 이들이 라스자갈이라는 이름을 몇 차례 거론하기도 했다.

구 대의회는 붕괴하였고 이들의 부재로 많은 프로토스들은 고대 부족 연합에 의지해 지도력과 동질성을 찾으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프로토스는 고대 선조들의 방식대로 서로 협력하고 젤나가 기술을 연구함으로써 저그와의 전쟁에 필요한 기술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라스자갈에 대한 쓰라린 추억에 사로 잡혀 있는 제라툴은 사미르 듀란과 그가 창조하던 저그-프로토스 변종을 발견한 뒤 더 큰 혼란에 빠졌다. 제라툴은 샤쿠라스에서 레이너와 헤어진 후 행성을 떠나 오랜 세월 소식이 두절되었다. 지금까지도 제라툴은 듀란이 만들고있던 변종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 지를 알아내려 노력하고 있다. 최근 그는 프로토스와 저그를 창조한 젤나가와 관련 있어 보이는 무언가를 발견했고 그 비밀을 풀 새로운 단서를 찾고 있다.

 

 


※ 브루드워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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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타니스(Artanis)

프로토스족, 262세
고등 기사단
프로토스 방어군의 집정관

알타니스는 가장 젊은 나이에 누구나 탐내는 집정관 자리에 오른 프로토스 전사다. 젊음과 비교적 부족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알타니스는 옛 프로토스 공동체 컨클레이브와 프로토스의 숙명에 대한 열렬한 신보자지만, 태서더를 깊이 존경하며, 태서더가 목표했던 프로토스족의 통합 또한 마음속 깊이 지지하고 있다 알타니스는 태서더만큼이나 훌륭한 영웅이 되기를 염원하고 있으나 이러한 염원이 영광을 쫓는 이 젊은 전사의 판단을 흐리게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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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자갈(Raszagal)

여성 프토토스족 1045세
암흑 기사단
샤쿠라스 암흑 기사단의 족장

생존하는 프로토스 최 연장자 중 하나인 다크 템플러 라스자갈은 그녀의 부족을 500년 넘게 통치해왔다. 엄청난 초능력을 가진 그녀는 전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정신을 가진 존재 중 하나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모든 것을 다 바쳐 이끌어 오던 자신의 부족은 이제 조금씩 그녀의 손을 벗어나고 있다. 라스자갈의 부족은 샤쿠라스 행성에서 은둔하고 있었지만, 아이어의 프로토스를 비밀리에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 왔다. 라스자갈은 프로토스 공동체에 대한 강한 반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뛰어난 자손들이 언젠가 다시 재결합하게 될 것이라고 열렬히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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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듀갈

남성 테란,64세
지구집정연합(UED) 원정군 함대 사령관

제라드 듀갈은 지난 64년 대부분을 지구 방위군으로 복무해 왔다. 그는 수많은 승리를 쟁취하면서 지구집정연합(UED) 최고의 군사전문가로 부상했다. 코프룰루 원정의 극단적인 성격을 고려하면, 지구집정연합(UED)내각이 듀갈을 책임자로 임명한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는 극도로 유능한 군인이지만 저그를 '이용'하여 승리를 얻는다는 개념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저그를 불필요한 위험부담요소이며 코프룰루 섹터를 해방시키는데 좀더 일반적인 전술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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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 스투코프

남성 테란, 52세
지구집정연합(UED) 원정군 함대 부사령관

알렉세이 스투코프는 뛰어난 전술가로 군대생활의 대부분을 실전보다 일급기밀 연구실에서 보냈다. 스투코프는 지구집정연합(UED)군의 전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일반기술과 물리법칙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스투코프는 듀갈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왔다. 젊은 시절부터 이 둘은 서로에게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직도 이러한 관계는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스투코프는 듀갈의 계급과 함대사령관으로서의 직위에 존경심을 표하고 있으며, 위급상황에서는 듀갈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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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부록

-영웅-

 

짐레이너

남성 지구인, 29세 (스타2에선 30세 넘음)
전직 식민지 보안관으로 현재는 '코랄의 아들' 사령관

저그가 마 사라에 처음 침공했을 때 짐 레이너는 마 사라의 연방 보안관으로 재직 중이었다. 하지만 연방군은 레이너가 외계 침략에 용감히 맞서 많은 생명을 구해냈음에도 불구하고 변방 기지의 연방 소속 자산을 파괴했다는 구실로 그를 구속했다. 곧 이어 악튜러스 멩스크가 이끄는 반연방 단체 ‘코랄의 후예’가 레이너를 구출해 주었고 레이너는 자신을 구해 준 이 단체와 힘을 합쳐 싸우기로 했다.

그러나 멩스크의 권력에 대한 야욕과 도덕적인 퇴락을 보면서 레이너는 갈등에 빠졌다. 자신의 부관인 사라 케리건을 배신하고 저그를 이용해 연방 지역을 공격한 멩스크를 지켜 본 레이너는 자신이 타도하려고 했던 독재 세력과 멩스크가 별반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을 했다. 이에 레이너는 코랄의 후예 내부에 반란을 일으켰고 멩스크의 기함 ‘히페리온’과 소규모 선단을 장악했다. 저그 행성 차르에 사로 잡혀 있는 케리건을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수행하던 중 레이너는 차르에서 프로토스를 만나 용맹스러운 집행관 태사다르의 신의를 얻었고 레이너의 곧은 성품 덕분에 태사다르와 암흑 기사단 제라툴 사이에 유대 관계가 형성되었다.

레이너는 프로토스와 함께 여러 전투에 참여하여 지구 집정 연합의 침략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운명의 장난으로 레이너는 일시적으로 악튜러스 멩스크와 저그 초월체가 사라 케리건을 변형하여 새로 탄생시킨 존재인 칼날 여왕과 손을 잡았다. 두 폭군은 공동의 적에 대항해 싸웠으나 실낱과도 같았던 동맹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결국 동맹을 배신하고 첫 번째 기습을 날린 것은 케리건이었다. 짐 레이너의 수많은 동지들은 칼날 여왕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대학살의 현장에서 도망쳐 나온 레이너는 복수를 다짐했다. 그러나 저그 군단의 막강한 전력과 칼날 여왕의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감당하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지치고 환멸에 빠진 레이너는 테란 지역으로 돌아가 악튜러스 멩스크가 이끄는 테란 자치령의 세력이 확산되는 것을 막으려는 저항 운동을 이끌었다. 하지만 수년간 이어진 이 싸움은 그다지 큰 빛을 발하지 못했다. 악튜러스 멩스크는 자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웅변, 언론 매체, 선전 활동을 통해 레이너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레이너의 부대는 막강한 테란 자치령에 대항하는 가장 큰 공공의 적으로 남아 있다. 멩스크는 레이너의 존재를 자신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멩스크는 레이너를 처단해서 순교자로 만드는 일 역시 원치 않고 있다. 멩스크는 레이너와 그 추종자들이 힘을 비축하지 못하도록 숨 돌일 틈조차 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적하여 괴롭히고 있다.

자치령과 수년간 끊임없이 전투를 벌여 온 레이너의 부대는 화려했던 과거의 모습을 잃어버렸다. 레이너는 단기간에 전열을 가다듬고정비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구하고자 종종 용병 활동을 벌여야만 했다. 이는 앞으로도 자신의 세력을 계속 유지하려면 추가로 용병 활동이 필요함을 의미했다. 자유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었다.

현재 레이너는 신념을 잃은 듯 보인다. 케리건을 저그에게 넘겨 주었다는 자책감에 폭음 속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악튜러스 멩스크에 대한 분노는 치유할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 레이너는 자신의 수석 부관 맷 호너의 일부 부하들에게 의심을 품고 있다. 하지만 맷 호너는 여전히 레이너와 혁명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호너는 지난 수 년간 많은 일을 해냈다. 그리고 레이너의 천부적인 영웅심이 언젠가 다시 빛을 발해 반란군에게 승리를 안겨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레이너는 정규 훈련도 제대로 받지 않았고 배경도 뛰어나지 않지만 훌륭한 지도자이자 탁월한 전술가이다.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았기 때문에 책에서 말하는 옳고 그름의 접근 방식과 같은 선입견에 얽매이지 않는다. 철저한 계획을 통해 일을 추진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든 임기응변에 매우 능하다.

레이너 역시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레이너는 20여 년 전 연방/켈 모리안 조합 전쟁 당시 악명 높았던 죄수 타이커스 핀들레이와 “천국의 악마들”로 불리는 제 321 식민지 특공 대대에서 함께 복무한 전력이 있다. 이들이 처음 만난 것은 명령 불복종으로 매킨타이어 캠프에 있는 영창에서 30일 동안 수감되어 있을 때이다.

두 사람 모두 마 사라 전투 후반기에 켈 모리안 영역을 정찰하는 임무가 끝난 지 대략 9개월 동안 실종된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켈 모리안은 전쟁이 끝난 후 포로 교환의 일환으로 핀들레이를 연방에 인도했고 핀들레이는 전시 탈영이라는 죄목으로 즉시 수감되었다. 레이너가 어떻게 핀들레이와 같은 운명이 되는 것을 피하고 보안관이라는 직책을 얻었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제라툴

프로토스족, 634세 (스타2에서는 이 이상의 나이)
암흑기사단의 집정관
암살자/모험가


잘 알려진 사이오닉 전사이자 자객인 제라툴은 약 천 년 전 고향 행성 아이어에서 추방된 암흑 기사단의 일원이다. 암흑 기사단은 프로토스의 정신적 연결 고리인 칼라에 융합하기를 거부하고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나갈 것을 선택한 프로토스들이었다. 고위집정관이라는 직위를 갖고 있는 제라툴은 저그의 위협이 임박했을 때 종족의 생존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명성을 얻었다.

차르 행성에서 만난 집행관 태사다르의 편견을 극복하고 아이어 프로토스와 암흑 기사단 사이의 장벽을 허물기 시작한 것도 제라툴이었다. 불사의 존재로 여겨졌던 저그 정신체를 처음으로 처치한 자도 제라툴이었다. 태사다르와 함께 아이어로 돌아가 둘로 나뉜 프로토스 종족을 다시 결합시키고 대의회의 강압적인 통치를 종식시킨 일련의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역시 제라툴이었다.

"지식에 대해 말하는 것이오, 심판관? 경험에 대해 말하는 것이오? 나는 어둠을 가로지르며 머나먼 항성을 여행했소. 나는 음항성의 탄생을 지켜 보았고 모든 실재의 무질서를 목격했소..."    저그 초월체가 아이어를 침공했을 때 제라툴은 태사다르와 힘을 합쳐 초월체에 맞섰고 저그가 아이어를 장악해 나가자 프로토스를 탈출시켰다. 저그 군단이 프로토스 피난민들을 쫓아 암흑 기사단의 행성 샤쿠라스까지 몰려오자 제라툴은 칼리스와 우라즈 수정을 복구하는 데 힘썼다. 그 두 개의 수정으로 프로토스는 샤쿠라스의 젤나가 사원을 작동시켜 침략자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 그 일이 있은 후 샤쿠라스를 "더럽힌" 댓가로 아이어 프로토스를 괴멸시켜 버리겠다고 암흑집정관 울레자즈가 위협했을 때, 제라툴은 울레자즈에 반대했고 그의 계획을 무마시켰다.

하지만 제라툴은 많은 짐을 안고 있다. 정신체인 자스즈를 처치했을 때 제라툴은 일시적으로 초월체와 연결되었다. 그 덕에 초월체의 알려지지 않았던 의지나 계획을 상당히 알게 되었지만 초월체 역시 아이어의 위치를 알아냈고, 그것은 곧 아이어에 불어닥친 재앙의 씨앗이 되었다. 또한 제라툴은 칼날 여왕이 초월체가 죽은 후 저그 군단을 장악하기 위해 남아있는 정신체를 처치할 때 이용당하고 배반당한 쓰라린 기억이 있다.

칼날 여왕은 프로토스의 정신적 지주인 여군주 라스자갈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하면서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제라툴은 나중에 라스자갈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녀는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해 있었다. 슬픔에 찬 제라툴은 칼날 여왕의 노리개가 되어버린 여족장의 목숨을 자기 손으로 끊어버렸다. 죽은 후에야 영혼이 풀려난 라스자갈은 제라툴에게 감사하여 그를 암흑 기사단의 지도자로 임명했다. 제라툴은 끔찍한 경험으로 영혼에 상처를 입은 자신은 그 명예로운 직책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제라툴은 우선 당면한 문제에 집중했다. 그것은 칼날 여왕의 배신 이후 생존해 있는 프로토스들과 연락하는 것이었다. 외딴 위성에서흘러나오는 희미한 신호를 추적해 나가면서 제라툴은 자신의 동료를 찾아 샤쿠라스로 돌아와 함께 미래의 계획을 세우고자 했다. 하지만 제라툴이 발견한 것은 동료 프로토스가 아닌, 과거 칼날 여왕의 하수인이었던 사미르 듀란이었다. 그는 프로토스와 저그를 합친 변종 생명체를 양육하고 있었다. 제라툴이 시설을 파괴해버리긴 했지만 듀란은 다른 곳에 더 많은 시설이 있다고 주장했다. 듀란은 또한수천 년 전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자신이 섬겼던 것은 칼날 여왕이 아니라 그보다 "더 위대한 힘"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목격한 광경에 크게 당황한 제라툴은 소수의 동료와 함께 스스로 유랑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듀란의 진정한 정체가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어떤 어두운 미래가 펼쳐질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세이머 듀란

남성, 33세
지구집정연합(UED)의 특별고문

세이머 듀란이라고 칭하는 이 정체 모를 남자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테러리스트인 아크투러스 맹스크가 동맹을 전복시키기 전, 옛 테란동맹군의 알파 편대에 소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권력의 이동을 민감히 느낀 듀란은 새로운 '황제' 멩스크와 그의 도미니언을 목표로 소규모 특공대를 이끌게 된다.
그의 전우 대부분은 듀란을 교활하고 노련한 지도자로 생각하지만, 그의 진짜 모습은 비밀에 싸여 있다.

 


사라 케리건(Sarah Kerrigan)

여성, 26세
전직 동맹 암살자
현재 '코랄의 아들' 부사령관

어릴 때부터 동맹의 유령 양성 프로그램에서 키워진 사라 케리건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정상저인 삶을 누려본 적이 없다. 신경 조작에 의해 잠재적인 초능력을 잃어버린 그녀는 내성적인 소녀로 자랐다. 동맹의 지시에 의해 수많은 적을 살해해온 그녀는 마침내 동맹정부가 실시하는 일련의 비밀 실험 대상이 된다. 변방 지구 전진 기지를 습격한 아크투러스 멩스크가 동맹의 과학자들로부터 그녀를 발견하고 구출한다. 두 사람 모두 동맹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는 사실 덕분에 이 젊은 여인은 자신의 살인 기술을 아크투러스 멩스크를 위해 사용하기로 결심한다. 비록 그녀는 '사형 집행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는 했지만,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어둠의 힘에 사로잡혀 있는지 결코 깨닫지 못했다.

 


-행성-

차르

저그의 주 군락지


인구: 100억 이상의 저그 개체
충성 세력: 저그 군단
직경/중력: 10,521 km, 표준 중력의 0.91
자전축 기울기/기후: 4.1 도, 평균 +/- 48도(최고 800도), 습도 매우 낮음
지형/주요 정착지: 화산 칼데라 52개, 돌출 지대 18 곳(모두 화산 지대), 용암 호수 38개, 용암 바다 5개(가변적), 주 저그 서식 군락

150여 곳으로 추정, 하위 저그 서식 군락 1029여 곳
위성: 에리스, 아테 (자줏빛, 소형, 직경 1,000km이상)
주요 지형 구분: 화산 지대
주요 생명체: 저그
토착 생명체: 없음
수입품: 없음
수출품: 없음
르는 연방의 핵심 13개 행성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저그의 주 군락 행성으로 악명이 높다. 처음 발견 당시 차르는 표면에 덮인 두꺼운 재로 대기가 오염된 화산 행성이었다. 이러한 위험한 환경 조건은 M8 불규칙 변광의 궤도를 선회하는 VI F0급 준왜성인 차르의 쌍성이 일시적으로 짝을 이룰 때 내뿜는 고도의 우주 방사선 때문에 더욱 악화되었다. 차르의 타원형 궤도는 태양에 근접할 때 태양 쪽을 향하는 모든 지역이 용암의 바다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때 행성이 쌍성계의 얼음 부분을 지날 때 빠르게 냉각되어 일시적으로 섬이 형성된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차르가 주목을 받은 이유는 테란 연방에서 차르의 풍부한 중금속 자원을 채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테란 연방과 모리아를 거점으로 하는 독립 채굴 조합 간 알력 싸움의 원인이 되었다.

알력 싸움이 격화되자 치열한 조합 전쟁의 일부가 차르에서 일어났고 양 진영은 행성을 차지하고자 노력했다. 죽음의 계곡, 유리 평원같은 지역에서는 무차별로 핵무기를 사용하여 휴화산이 활화산으로 바뀌었고 이미 표면에 노출된 방사능 수치는 무장한 해병들조차도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위험한 수준으로까지 올라갔다.

조합 전쟁 이후, 연방은 이 피폐화된 행성에 일부 정비 인력을 파견하여 자동화된 채굴 작업을 진행했다. 모든 인원은 행성 궤도 주변에 건설한 우주 정거장 ‘차르 알레프’에 거주했다. 10년 뒤 저그 침공으로 저그 무리의 손에 들어간 차르는 코프룰루 구역에서 저그 주 군락 행성이 되었다. 저그가 판 굴은 행성 표면의 4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우주 정거장 ‘차르 알레프’ 역시 감염되어 저그의 둥지이자 부화장 역할을 하고 있다.

저그가 어떤 유기 생명체도 없는 이토록 험악한 환경인 행성 차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이론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테란 및 프로토스의 주 행성으로 진출하기에 유리한 위치이기 때문이라든가, 차르의 험악한 환경 조건이 저그의 방어 전략을 구사하는 데 유리했기 때문이라든가, 차르의 높은 방사선 수치가 저그 유기체의 변이 속도를 높여 특화된 변종의 진화가 가능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여타 이유에서건 저그가 차르에 정착함으로써 차르는 분쟁의 소굴이 되었다. 프로토스와 테란은 차르로 침투 임무를 시도하여 성공한바 있다. 칼날 여왕이 정신체를 제거함에 따라 저그 부족 간의 대혈전이 펼쳐졌다. 4년 전, 차르에서 칼날 여왕을 상대로 싸웠던 세부족이 멸망했다. 테란 자치령 선단, 프로토스 함대, 지구 집정 연합 원정군을 물리친 역사적인 전쟁 이후 칼날 여왕은 이 구역에서 지배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그 이후 이상하게도 저그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저그는 지금 첫 침공 당시 빠른 확산을 이뤄 낸 바로 그 세계에 만족하여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 사라

인구: 테란 인구 80,000+, 저그 인구 미확인
충성 세력: 켈-모리안
직경/중력: 9265 km, 1.09 표준치
자전축 기울기/기후: 13.5 도, 섭씨 +/- 34, 습도 매우 낮음
지형/주요 정착지: 소규모 먼지 바다 18개, 돌출 지대 18 곳(화산 지대 17곳), 주요 정착지 12곳(파괴됨), 광물 채집소 86기, 정제소

12기
위성: 피라무스, 티스베(잿빛, 중간 크기, 직경 2000km이상)
주요 지형 구분: 황야/산지/사막
주요 생명체: 인간, 켈-모리안 연합/테란 자치령
토착 생명체: 없음/저그 감염(소규모)
수입품: 채굴 장비, 노동 인력, 음식, 물
수출품: 정제된 광물 추출물, 천연 상태의 광물, 베스핀 가스, 테라진 가스, 폐품
라계를 최초로 체계적으로 분류한 이들은 프리랜서 시굴자들이었다. 그후 몇 년이 지나, 타르소니스 원정대는 그곳에 식민지를 건설했다. 마 사라는 열세 개에 이르는 테란 연방의 핵심적인 식민지 중 여덟 번째 식민지였다. 사라계에는 이례적으로 두 개의 거주 가능한 행성이 있었고, 마 사라는 더욱 번성한 차우 사라에 비하면 항상 침체된 식민지였다.

마 사라는 테란 지역에 나타난 저그에 의해 최초로 감염된 행성 중 하나였다. 또, 대부분은 마 사라에 주둔하고 있던 부대에서 담당한 전투였지만, 마 사라는 저그의 진격에 맞서 최초로 연방의 군대가 교전을 벌인 행성이었다.

그 후 사라계에서 연방의 함대를 지휘하던 에드먼드 듀크 대령은, 자신의 고향 행성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군사들을 구속하고 말았다. 이 죄수들은 후에 코랄의 후예라 불리게 된 반란 집단의 도움으로 구출되었다. 그 반란군의 수장은 악튜러스 멩스크라는 자였다. 연방이 마 사라를 완전히 포기한 후 코랄의 후예는 마 사라의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그들은 또한 연방의 연구 시설에서 찾아낸 제이콥스 시설에 관한 정보를 퍼뜨렸다. 이 정보로 인해 연방이 저그의 접근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포획한 생물체 견본으로 여러 실험까지 시도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많은 사람들은 연방이 결과적으로 저그 침략을 불러온 비밀 병기를 시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마 사라 행성을 희생시켰다고 믿었다.

집행관 태사다르가 이끄는 프로토스의 함대는,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마 사라의 궤도 상에서 공격을 가해, 마치 자매 행성 차우 사라를 날려버렸던 것처럼 마 사라 역시 완전히 불태워버렸다. 프로토스가 마 사라를 소각해버린 후, 사라계에는 테란에 유용한 자원이 거의 남지 않게 되었다. 그 후 연방의 붕괴로 인해 사라계는완전히 버려졌다. 그러나 켈-모리안 연합 광산 시굴자들은 마 사라 행성의 광물에서 프로토스의 폭격으로 인해 발생한 특이한 성질을 발견해냈다. 그리고 곧, 켈-모리안 연합은 사라계의 구조권와 채굴권을 자신의 것으로 선언했다. 독립적인 계약을 통해 곧 두 행성의 천연자원이 채굴되기 시작했다.

테란 자치령은 최근 사라계에 새로운 관심을 보여 몇 개의 전진 기지를 구축했다. 켈-모리안 연합은 이 기지가 연합의 초청으로 해적행위와 광산 반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둔하고 있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또한 마 사라에서 저그를 목격했다는 보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사람들은 폭격으로 인해 황폐화된 행성을 저그가 다시 감염시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스타크래프트 2 홈페이지에는 여기까지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다음에 글 쓸때는 그림자료까지 함께 첨부하여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출처 : [기타] http://star.hanbiton.com/manual/his_hero.htm, http://kr.starcraft2.com/

by team0010 | 2009/02/21 01:33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손절매, 빠를수록 좋은 이유

손절매, 빠를수록 좋은 이유[7]
추천 51 | 조회 11648 | 번호 451165 | 2009.02.20 02:10 남철이 (gingin787***) 작성글 전체보기
주식시장은 심리전쟁이라는 말은 이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그 말에 누구나 공감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주가가 연일 하락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손해가 막심하다. 진작 손절매를 했어야 했다. 지나고 보니 정말 손절매를 하지 못한 것이 뼈저리게 후회된다. 그런데 후회만 하고 있지 정작 주식은 팔지 못하고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감성적인 투자심리 때문이다.

물론 투자자가 전혀 손절매를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팔아버리자고 마음속으로는 골백번 다짐했다. 실제로 매도주문을 낸 적도 있다. 하지만 매몰차게 손절매를 하지 못했다. 왜? 아까웠기 때문이다. 마음속 한구석에 "조금만 기다리면 곧 반등할거야. 일단 기다려보자"라는 희망과 기대에 찬 목소리가 들려왔기에 차마 손해를 보면서도 주식을 팔아치울 수 없었다.

이를 투자 심리로 해석한다면, 보유효과가 작용한 탓이다. 보유효과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것은 우월하게 보이는 착각을 말한다. 투자자의 눈에 그 주식은 매우 유망해 보인다. 설령 다른 주식은 다 하락할지라도 그 주식만은 오를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된다. 왜? 투자자 자신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남이 하면 불륜이지만 자신이 하면 로맨스'인 것과 같다. 모든 일을 자신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면 이와 같은 오류에 빠지기 쉽다.

또 다른 예를 생각해보자. 직장의 상사가 당신에게 이렇게 물어왔다. 귀찮고 또 즐겁지도 않은 일을 업무상 반드시 해야 하는데, 그것을 앞으로 한달 후인 3월1일에 7시간 할 것인지 아니면 4월1일에 8시간 할 것인지를 선택하라고 한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바보가 아니라면 당연히 노동시간이 작은 3월1일에 7시간 하는 쪽을 선택할 것이다. 그런데 상사가 그런 요청을 바로 3월1일 아침에 해온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오늘 귀찮고 즐겁지 않은 일을 하느니 일단 4월1일로 미루는 것을 선택한다. 그렇게 하면 노동시간이 1시간 더 늘어난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말이다.

이것 역시 우리가 왜 쉽게 손절매를 단행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누구나 손해를 보고 싶지 않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건 주가가 하락하고, 그로 인해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성적인 판단으로는 하락하는 주식을 당장이라도 팔아서 손해를 확정하고 싶다. 하지만 심리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귀찮고 즐겁지 않은 일을 지금 당장 해치우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 결국 일단 뒤로 미루고 본다. 자칫 손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말이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이런 심리에서 해방돼야만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러기에 투자심리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된다. 투자자가 사람들의 보편적인 심리상태를 알고 있다면 그만큼 자신의 잘못을 알아채기 쉽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빨리 내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하락장 400만원으로 22억을 만든 원형지정님 실제 매매하는 영상 <<=보러가기


손절매....기회비용때문이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원칙을 지키는 매매를 하나 안하나의 기본에 달려있기 때문이지요,,왜?..기본을 지켜야 자신감에 매매를 하는데...기본을 안지키면 자신의 계좌에 파란불이 있어 심리 불안으로 매매가 무너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손절은 짧을수록 좋다는거~~
주막강아지
09.02.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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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분들 각자 자기의견이 잇네요.. 저도 2년 쨰 하고잇는데..손절 정말 힘듭니다..안되더라구요.. 근데 큰하락장 딲세번맞고나니까.. 이젠 주식매수할떄 정확한 손절가와 목표가를 정해놓고 ..무조건 손절합니다..그리고 목표수익되면 더올라갈꺼같아도..일단 매도합니다..주식은 정말 못믿겟더라구요..더올라가도 예전엔 아쉬웟지만 ..그게 다 욕심이고 미련이드라구요..어쩃거나 수익나면 되는거라고 생각하고합니다.누구랑 비교해서 1등할려고 하는건아니니까..그냥 나만 돈벌면되는거지..지금도 추세적으로 하락 신호 발생하기직전에 전량 다 매도하고 ..상승신호 올떄까지 또 그냥 기다립니다
    exel
    09.02.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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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스캘퍼 겸 데이트레이더이지만 어쩌다 손절을 하더라도 한달에 한 번정도만 할 정도로 손절 거의 안 합니다. 이번 달에는 단 한 번도 없었고요! 왜냐? 스캘핑과 데이에 적합한 최고의 종목 선택,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 올 때까지 3시간이고, 4시간이고 기다렸다가. 반드시 오를 때만 사고, 수익나면 매도! = 이 게 제 자랑 같지만 저도 저만의 경지에 오르는 데, 2년 걸렸습니다. 초보자들의 일반적 매매 패턴은 대부분 = 소액으로 부지런히 훈련 후에 큰 액수로 투자를 할 생각도 거의 안 하는 데다가, 일단 사놓고, 샀으니 무조건 오른다는 기대감 = 그 기대감이 깨지니 손절... 이런 것만 반복하다가 평생 손절만 하다 원금 다 까먹죠!
    비전
    09.02.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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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 현금의 여유가 있다면 꼭 손절매 할 필요가 있나요? 손절매해서 다른 주식을 산다고 해도 딱히 이윤이 난다는 보장도 없는데.저는 규모가 작아서 백 주에서 이 백주 정도씩 사는데 -20만원 물려 있던 것이 한 달 반만에 플러스로 바뀌었습니다.마이너스의 기억이 끔찍해서 팔기는 했는데 그 이후에 보니 선전하더라구요.원형지정인가 하는 분 책을 보니 내용이 손절매로 시작하더라구요.그런데 아직 초보인 제 생각으로는 조금 의아해서요.
    개나리
    09.02.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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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 비용, 시간 비용도 손절 대상이죠. 손절에는 3종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격 하락시 하는 가격의 손절매, 자기 예측대로 되어가지 않을 시하는 생각의 손절매, 끝으로 장시간 흘러도 가격이 제자리라서 기회비용을 낭비하게 되니 손절하게 되는 시간의 손절매가 있는데, 같은 기간에 최대의 수익률을 올릴려는 고수들에겐 최소의 시간으로, 손실 없이 최대의 수익을 목표로 하기에 기회비용 낭비도 허락치 말아야 고수인 것이죠! 원형지정 그분도 그 걸 강조하죠!
    비전
    09.02.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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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절매가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지만......손절매 권하는 주된 부류는 증권사.....매매수수료 위한 전략중에 하나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Thrasymachos
    09.02.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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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련이지... 한마디로 하면 미련...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란 힘들지요...
    최원석
    09.02.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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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team0010 | 2009/02/21 01:03 | STOCK | 트랙백 | 덧글(0)

    주식 고수 스타일

    주식 고수 스타일

    ◆ 첫번째 고수 style

    주식투자에 앞서 많은 투자자들이 거쳐야 할 경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제 경험을 비추어 말씀드리겠습니다.
    투자에 앞서 저는 이런 과정을 거쳐 왔습니다.

    첫째로 <기본적> 단계입니다. 내재가치나 미래 발전성등을 종합한 <합리적> 인
    분석을 해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가가 이단계에서 주식을 입문한다고 생각
    합니다.

    둘째로 <기술적> 단계입니다. 다소 <비합리적>일 수 있으나 제 경우에는 3 년동
    안 꾸준히 전종목에 대한 차트 분석을 해왔습니다. 기술적 분석은 비합리적일
    수도 있지만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기법이기에 차트에 충실했었습
    니다. 사사로운 것 까지도 제 것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심지어는 종목의 코드명
    까지 모두 암기를 할 정도였습니다.
    기술적 분석의 결과는 그 종목이 가진 <종목의 위치> 였습니다.
    종목의 위치를 파악해야만 수익을 낼 수 있었으니깐요.

    음 셋째로 거친 단계가 바로 <경험적> 분석이었습니다. 매매를 하면서 쌓여
    진 자신만의 투자기법을 만들기 위한 시행착오의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는 <이해>,<적용> 을 거듭하면서 일종의 실험 기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넷째로 <창조적> 단계였습니다.
    자기만의 매매기법을 발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맞는 매매기법 (상한가
    쫓기, 하한가 공략, 스캘핑등) 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이중 수익을 꾸준히 낼
    수 있는 한가지의 매매기법을 갖게되는 순간 자타가 인정하는 고수가 되는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다섯번째로 <파괴적> 단계 였습니다.
    파괴적 단계는 제가 임의적으로 붙인 것입니다.
    자신만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매매기법에 만족하지 않고, 신투자 기법을 창조하
    고 싶은 일종의 욕심을 숨길 수 없으나 스켈핑이 대중화 되면서 미래에 대해 준
    비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창조적> 단계에서 한번 더 업그레
    이드 된 신투자 기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시행착오와 검증을 통해 이 파괴적 단계를 실험 중입니다.

    이런 단계를 거치고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중요한 것은 점차 장기 투자에서 단
    기 투자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끝내는 초단타인 스켈퍼가 되더군요.
    저는 이 모든 단계를 거쳐야만 어느정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자가 된다고 생
    각합니다. 특히, 종합적 이해를 통한 (정보분석, 자신의 판단 등등) 투자와 사
    소한 코드 암기를 통해 바쁜 장 중에는 신속성과 집중력을 배가 시켰습니다.

    현재 제가 <파괴적> 단계에서 시도하고 있고 그동안 경험해 온 것중에 기법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매매기법(자신만의 매매기법을 찾는 것은 중간 단계) -> 경험 -> 원점 (시행착
    오)이 샘플기법은 수정과 보완점을 찾게 됩니다.
    장기, 중기, 단기, 선물 등 각종 투자기법을 시험하게 되면서 당시 시장의 종합
    적인 상황을 기록, 분석하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매매일지를 통해 자신이 매매한 시간대의 종합지수라든가 공시라
    든가 모든 상황을 기록하여 다음 매매에 참고하는 것이지요.

    주식 투자는 복잡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론만 말씀 드리자만 주식은 두가지 큰 틀에서 움직입니다.
    복잡한 것만은 아닙니다.
    주식은 상승과 하락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 사이에 시장적 상황과 매매자들의 상황이 시장을 조성한다고 봅니다.
    이 2 가지 변화에서 저는 파동을 보고 매매에 임합니다.
    모든 투자가는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통계적인 과정과 확신이 없어 지나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신의 경우 어느정도의 자신감이 필요한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그만큼 공부를
    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 경우에는 종합, 업종, 종목, 파동의 상승을 참고지수로 활용합니다.
    파동의 경우 일부자금으로 , 종목일 경우 잔액을 보완하면서 업종이 상승할 경
    우 보다 많은 자금으로 종합이 상승할 때에는 전액 투자합니다.
    제 경우에는 상승주 매매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09:00 ~ 09:30 사이의 시초가와 시장상황를 보면서 눌림목에서 적절한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잔파도를 을 타기 위해서 분차트, 틱차트, 등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저는 수익보다 승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의 큰 수익보다 꾸준한 작은 수익이 수익면에서는 합리적이라는
    생각에서입니다.

    Q : 응용하는 차트는 ?
    A : 3 분과 틱차트를 참고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차트를 선택하는 것이 더 옳다고 봅니다.
    저역시 수시로 시간별, 거래량 등에 따라 선택하는 차트가 바뀝니다.

    Q : 종목선정과 선정기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몇가지 정도 되시는지 ?
    A : 저는 어느정도 수익을 내기까지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습니다.
    3 년간 분석하고 검증된 종목에서 매매에 임합니다. 처음 100 종목정도를 올려
    놓고 매매를 하였으나 컴을 늘여 현재는 2 대로 약 120 종목을 매일 매일 모니
    터링 합니다.
    얼마전 하림을 매매하기도 했습니다만,주로 120 종목 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
    다. 현재 화면 구성은 관심종목과 업종별, 종목별 대표주로 압축하여 올려 놓았
    습니다.

    Q : 종합적인 흐름을 보시는지 ?
    A : 종합적인 지수를 선호합니다. 시장의 방향은 중심주와 대장주를 관심있게
    봅니다.
    현대전자나 그밖의 대형주를 보면 어느정도 시장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고 생
    각합니다. 물론, 선별 과정은 필수입니다.
    거래소 경우 10 % 의 하락은 그날 반등의 여지는 없다고 봅니다.
    개별주 경우 14:30 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Q : 비법 공개는 왜 안하시는지?
    A : 앞서 말씀드린 <파괴적> 단계를 실험중입니다. 신기법에 대한 연구, 도전하
    고 있기에 아직은 검증되지 못한 일지를 올리게 되면 혼란이 올 수 있다는 생각
    에서입니다.
    변화와 수렴을 거쳐 어느정도 검증된다면 그때 약간이나마 공개할 생각입니다.

    Q : 하루 일과는 ?
    A : 일일 3 시간 수면입니다. 체력이 허락된다면 3 시간 수면으로 만족합니다.

    Q : 관리종목,리스크가 큰 종목 등의 매매는 어떻게 ?
    A : 기술적 접근방법에 근거하여 시장의 상황과 심리를 참고합니다.
    심리매매라고나 할까요 ? 내가 세력이다라는 마음으로 시장에 대응합니다. 아직
    은 실험단계입니다. 


     
     
     
     
     
    ◆ 두번째  고수 style

    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경력이 미천한 아직은 검증기간에 놓인 투자가입니다.
    이렇게 여러 형님들 앞에 강의를 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 스럽지만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저의 강연은 어디까지나 참고자료로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99 년 1 월 처음으로 주식에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그당시 코스닥에는 묻지마 열풍이 불 때 였기에 작은 투자
    자금으로 저는 약 1 억 이상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당시 저는 이 결과에 대해 커다란 착각을 하게 되었는데 바로 내가 어느정도 주
    식투자 실력이 있다는 착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모 종목에 전액 몰빵 하여 끝내는 깡통을 차고 200 만원 정도의 자금만
    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짧은 투자 경력에 비해 극과 극을 경험하게 된 것이 어쩌면 약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장세판단과 매매는 상승시 나스닥과 연계하여 대형주및 종목 대표를 연관주로
    짝지어 매매 합니다. 혼조세일 경우 코스닥의 개별종목과 세력관련주를 관찰하
    여 매매에 임합니다.

    시장상황은 약 4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전강후강 -> 지수 -> 정배열 (모든투자가 수익실현 가능)
    전약후강 -> 저점매수한 투자자 수익실현 극대화
    전강후약 -> 수익내기가 어렵다.
    전약후약 -> 수익내기가 어려울뿐 아니라 데이 트레이더의 수익도 어렵다.
    후약일 경우 매매를 줄이거나 매매를 안할 때가 많습니다.

    투자자의 유형중 시간형 이 있습니다. 스캘핑과 1 ~ 2 시간 정도의 시간을 투자
    하는 데이 트레이딩, 그리고 스윙을 하는 투자자로 나눌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런 자기 투자 원칙이 있습니다.

    스캘퍼나 데이트레이더의 경우 종목 선정은 회전율이 높은 종목을 선정해야 합
    니다.
    언제든 매매가 가능한 대형주나 업종 대표주가 스캘퍼나 데이트레이더 에게 맞
    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윙은 종목을 선정하여 보유하더라도 소액투자를 원칙으로 합니다.
    아무래도 리스크 관리 측면이 강하겠지요.

    중요한 것은 이 중 자신에게 맞는 기법을 검증하여야 하고 더 나아가 자신에게
    맞는 투자기법을 정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락장세를 선호합니다.
    투매를 받아 위에서 매도하는 전형적인 스캘퍼일 수도 있습니다만, 상한가가 무
    너지는 종목에도 간혹, 들어갑니다.
    2 ~ 3 회 상한가 후 무너지는 종목은 장 중 안전한 지지대가 잠시 형성됩니다.
    물량 흔들리기로 판단한 시장 참여자들이 반등을 시도하는 타이밍에 저점매수
    한 물량을 매도합니다.
    물론, 점상으로 10 회 상한가를 시현한 종목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데이트레이딩의 성공요인은 간단합니다.
    저점매수후 고점에서 매도하는 단순하고 당연한 논리지만 대응하기 어렵습니
    다. 하지만, 이 저점매수 고점매도의 자기 매매기법이 자리 잡는다면 이미 고수
    의 대열에 자리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 경우에는 하락장세 중 역배열된 종목에 투자할 때가 있습니다.
    지지가 안정되는 지점에서 저점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3 단 투매와 같
    은 최악의 상황에서는 언제든 던져야 하는 자기 매매원칙을 철저히 지킵니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 심리에 대한 체크는 반드시 하고 넘어갑니다.

    리스크 관리에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주식 투자에 함에 있어 자기만의 철저한 매매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
    다. 제 경우에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손절매 성향이 강하며, 스윙을 하더라
    도 내 종목이 아니다 싶으면 바로 던집니다. 점상같은 종목은 아예 손을 안대지
    요. 매매타이밍은 저점매수와 눌림목 매수에 전력합니다.
    약 45 도의 하락 추세선이 원만해질 경우 매수타이밍 관심 구간입니다.
    지지가 확인되면 과감히 저점매수를 시행합니다.

    저는 매수시 역배열된 종목에서 지지가 되는 안정지대에서 타이밍을 잡습니
    다. 물론, 간혹 3 단투매라는 함정에 빠지기도 합니다. 손절을 하되 저역시
    투자자 심리에 따른 체크를 반드시 하고 넘어갑니다.
    투자는 개인적으로는 데이트레이더나 스캘퍼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저
    점매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세장일 경우 저는 그룹핑 매매를 선호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장미디어, 사이버텍, 퓨쳐시스템 등등의 동종업체의 상승을 체크
    하며 매매에 임합니다.
    또한 시차에 따른 매매자 심리를 확인하며 매매에 임하기도 합니다.
    호가창 매매시 매도의 강도가 약해지는 지점에서 매수에 임하기도 하지만 중요
    한 것은 데이트레이딩의 매매를 역 이용하는 세력들의 장난에 대비하셔야 합니
    다. 데이트레이딩 기법이 발전하고 대중화 되면서 세력들도 발전한 것이라고 봅
    니다.

    Q : 화면 구성법과 투매후 매수시점을 어떻게 잡으시는지 ? 호가창을 참고 하
    시는지 ?
    A : 대신사이버를 쓰고 있습니다.
    우선은 시장의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지수 관련주(삼성전자, 대형주)를 10
    개, 연관주 구성은 약 30 개 정도 스윙을 위해 20 개 종목을 올려 놓았습니다.
    개별 종목으로 5 ~ 10개 정도를 테마별로 돌려 올려 놓습니다.
    매수시점은 대형주를 통해 장세 판단을 합니다.
    호가창은 매도물량이 줄어드는 시점과 늘어나는 시점, 매수물량이 늘어나는
    시점과 줄어드는 시점 모두를 참고합니다.

    Q : 급락시 하한가가 되면서 대량 거래가 일어났다고 가정하에 약 70 % 이상의
    하락을 보일 정도로 과매도 상태가 진행되었다면 안정지대를 어떻게 판단하며
    그 지표는 무엇인지 ?
    A : 열배열된 상태에서 지지되는 전 저점이나 안정지대를 선별합니다. 또한
    그 종목의 세력의 질도 무시할 수 없겠죠.
    세력의 질을 파악하는 데 시간 투자를 합니다.

    Q : 매매시 활용하는 보조지표, 관심종목, 매매 패턴은 ?
    A : 정배열된 상승종목을 선호 합니다. 철저히 자기매매 원칙입니다. 


     
     
     
    ◆ 세번째  고수 style

    저는 전형적인 스윙을 하는 투자가입니다.
    차트와 세력, 투자자 심리등 종합적인 내용을 통해 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이런 말씀 드리기는 뭐하지만 저는 2 승 8 패 라는 승률에도 큰
    수익을 얻는 투자자입니다.
    즉, 수익은 최대한 손절은 최소한 전략입니다.

    하락종목에는 절대 손대지 않습니다.
    하지만 추가매수시에는 철저히 확신을 가지고 시도합니다.
    매매시 매수 쪽 증권사(거래원)과 매도량, 거래량 금액등을 참고 하며 일봉을
    체크합니다.

    손절은 - 2 % 안에 이루어집니다.
    물론, 신중히 실행합니다.

    현재 한국시장은 아시아시장 과 동조현상이 일어납니다.
    미국시장과의 동조화에서 잠시겠지만 벗어난 상태입니다.
    투자시 아시아 지수에 대한 체트를 장중에도 반드시 해야 합니다.
    투자에는 종목에 대한 흐름 체크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종합적인 흐름을 파악해야 작은 흐름도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매매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전략 매매를 한다거나 활황장세에서는 풀로 투자할 수 있는 자신감과 확신감
    이 있어야 겠지요.
    무엇보다도 자신감과 확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그 종목에 대한 연구와 흐름 그
    리고 종목의 끼를 감지해 내야합니다.
    꾸준한 관찰과 부단한 정보 수집과 자기 연마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관심종목을 화면구성을 해 놓았는데 매수할 경우 반드시 상승하는 경우
    가 많습니다. 어느정도 흐름에 대해 본능적인 감지가 된다고 할까요 ?

    매수 후 모니터링은 데이트레이딩이나 스캘핑만 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스윙도 며칠을 보유하던 모니터링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노력없이 투자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보투자를 피하는 편입니다.
    쉽게 말씀드려 여러 경로를 통한 정보와 매매형태를 최대한 단순화 시켜야만
    집중력이 생깁니다. 정보는 많을수록 좋을 수도 있겠지만 반면에 많으면 혼란
    이 온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오전 08:00 ~ 09:00 의 동시호가 매매현황을 체크합니다.
    세력들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지요.
    세력들은 자신들이 매집한 물량을 처분하기 위해 속임형 골든 크로스를 인위적
    으로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그들의 진의를 파악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아침 동시호가 매매현황을 참고합니다.
    매수량이 언제 들어 왔는지 ?
    과연 팔려고 하는 것인지 ?
    아니면 사려고 하는 것인지 ?
    그외 다른 방법도 있지만 이 단계만큼은 반드시 짚고 넘어갑니다.
     

    by team0010 | 2009/02/21 00:40 | STOCK | 트랙백 | 덧글(0)

    선박의 일반 지식


    http://blog.naver.com/sosimhanmind/30036666612
    선박의 일반 지식

     

    여기서는 선박에 관하여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을 조선공학적 입장에서 선박의 개요, 선박의 추진원리, 선박의 구조, 선박의 건조과정으로 분류하였다. 선박의 개요에서는 선박의 크기와 주요 치수, 선박의 부양원리, 그리고 선형의 특징을 설명하였다. 선박의 추진원리에서는 선박의 추진장치와 엔진 그리고 조타장치를 설명하였다. 선박의 구조에서는 선박 전체의 개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선을 예로 들어 선체 각부의 명칭과 위치, 용도에 대해 개략적인 설명을 하였으며, 선박의 건조과정에서는 일반 조선소에서 선박이 만들어지는 전체 건조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선박의 개요

     

      배는 사람 또는 물건을 싣고 물위에서 움직이는 구조물이다. 즉 선박이란 부양성(浮揚性)과 적재성(積載性) 그리고 이동성(移動性)의 세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자의 船과 舶은 큰 배를, 舟와 艇은 작은 배를 뜻한다. 그리고 영어의 ship은 큰 배를 boat는 작은 배, vessel은 공통적인 지칭으로 쓰인다. 18세기 증기기관이 배의 추진기관에 사용되기 전만 해도 배라고 하면 돛을 서너 개 가진 범선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이 당시의 배만 하더라도 선체는 나무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19세기 중엽 값싼 제강법이 발명되면서 강선(鋼船, steel ship)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거의 모든 배에 강철을 사용하고 철판의 결합도 리벳이 아닌 용접을 사용하면서 수십만 톤 규모의 거대한 선박도 어렵지 않게 건조될 수 있었다. 범선의 속도는 15노트 이상을 내기 어려웠지만 동력을 사용하는 추진기관이 발달함에 따라 배의 속도도 엄청나게 빨라졌다. 현대의 선박은 대부분 디젤기관이나 터빈을 사용하고 있다.

      20세기에는 경제규모의 확대에 따라 지역간의 교류나 재화의 이동이 대폭 늘어나게 되어서 선박의 역할이 더욱더 증대되고 있다. 무역활동을 위한 수송체계로 철도와 자동차에 의한 육로수송과 항공기에 의한 공중수송 그리고 선박에 의한 해상수송의 3가지 중 대량의 화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운송할 수 있는 것은 선박에 의한 해상수송뿐이다. 경제적인 면에서 볼 때 그 효율성은 다른 운송수단을 크게 앞지른다. 그리고 그 역할은 경제규모가 커질수록 더욱더 확대될 것이다.

     

    선박의 크기



      선박의 길이, 폭, 깊이, 흘수 (吃水: 선체가 물 속에 잠겨있는 높이) 등을 주요 치수 (principal dimension) 라 하는데 이들 치수들은 선급 규정에서 정하는 선박의 복원력 및 선체의 구조안전성을 계산하는 데 사용될 뿐만 아니라 선박 등록이나 선박보험에 가입할 때 선박의 크기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한편 국제적으로 선박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로 톤수(tonnage)를 사용하는데 여기에는 총톤수, 배수량(排水量), 재화중량(載貨重量) 등이 있다.

    GT 15만톤급 다목적화물선

      총톤수(gross tonnage, GT)는 선박 내의 모든 차폐된 장소의 용적에서 기관실, 조타실, 취사실 등 선박의 항해, 위생, 안전에 필요한 부분의 용적을 제외한 것을 100입방피트(ft3)당 1톤으로 환산한 것이다. 따라서 총톤수는 배의 중량이라기 보다는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장소의 용적을 나타내는 것이며 일반 화물선이나 여객선 등의 크기를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된다.

      배수량(displacement)은 물에 잠긴 선체가 밀어낸 해수의 무게로서 진짜로 배의 중량을 말하는 것이며 1000kg을 1톤으로 계산한다. 배에 화물이나 사람을 계획했던 대로 만재했을 때의 무게를 만재배수량 (full load displacement) 이라 하고, 순전히 배 자신만의 무게를 경하배수량(light load displacement) 이라 한다. 배수량은 주로 군함에서 사용한다.

    4000TEU급 컨테이너선

      재화중량(deadweight, DWT)이란 만재배수량에서 경하배수량을 뺀 것으로 실질적으로 배에 실을 수 있는 화물의 중량을 말한다. 여기에는 화물, 승객, 연료, 식품 등의 일체가 포함된다. 총톤수(GT)와 재화중량은 화물선을 포함한 상선에서 함께 사용되고 있으나 유조선에서는 재화중량(DWT)을 주로 사용한다.

      이외에 컨테이너선(container ship)의 경우는 배에 적재할 수 있는 컨테이너의 개수를 길이 20ft 기준으로 환산한 단위인 TEU를 사용하고 호화 유람선(cruise ship)과 같은 경우는 승선할 수 있는 승객의 침실 숫자(berth)로 배의 크기를 계산하기도 한다.

     

    선박의 부양원리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는 물 속에 잠긴 물체가 그 물체가 밀어낸 물의 부피와 같은 부피의 물 무게만큼 부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것을 아르키메데스(Archimedes)의 원리라 고 하는데 이 원리는 배가 물에 뜨는 것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때 부력의 크기는 그 물체가 밀어낸 물의 무게와 같으며 물체가 잠긴 부분의 용적의 중심, 즉 부심(浮心:center of buoyancy)을 통하여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한다. 만약 물체의 무게가 같은 부피의 물 무게보다 작다면 그 물체는 가라앉지 않는다. 부력이 물체의 무게보다 크기 때문이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배가 밀어내는 물의 무게 (배의 부피) 보다 배의 무게를 더 가볍게 만들면 배는 물에 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부력의 발생

      배가 밀어낸 해수의 무게가 그 배의 배수량이며 그 부피가 배수용적이 된다. 이때 밀어낸 해수의 부피는 배수용적에만 관련되지만 부력이 작용하는 위치는 배수용적의 형상과 관련된다. 따라서 선박이 파도나 그 밖의 원인에 의해 해수면과 어떤 각도로 기울어지면 선박의 중심은 그대로 있지만 물에 잠긴 부분의 부심은 바뀌게 된다. 이렇게 부력은 부유체를 지지하는 힘이며 이와 같은 부력에 의해 선박은 물 위에 떠 있게 된다. 이런 선박을 배수량형(displacement type) 선박이라 한다.

      부력이외에 배 밑바닥의 경사진 면이 물 위를 미끄러질 때 양력을 받아 물에 뜨는 활주형선박(planning boat)과 비행기가 양력을 받아 하늘을 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수중날개에 의해 양력을 받아 물에 뜨는 수중익선(水中翼船: hydrofoil boat) 그리고 선체 바닥에서 압축공기를 분사하여 무게를 지지하는 공기부양선(air cushion vehicle) 등이 있다. 배수량형 선박이외의 것들은 모두 소형 고속정들로서 주로 군용이나 여객용, 관광, 경주용으로 사용된다.


     

     

    선형의 특징


      선체는 배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선박의 안전과 효율은 좋은 선체 형상에 달려 있다. 좋은 선체의 형상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 부력. 안전하게 물에 뜰 수 있어야 한다. 선체는 배의 무게와 물로부터의 부력을 동시에 받게 되고 거친 파도와 바람의 저항도 견딜 수 있도록 충분한 강도를 지녀야 한다. 또한 선체는 충돌시 선체에 구멍이 생겨도 그 부분만 침수하고 다른 부분은 침수되지 않도록 여러 개의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다. 광석이나 기름, 가스 등 화물의 종류에 따라 힘을 집중적으로 받는 부위가 달라지므로 선체 구조도 달라야 한다.

    선체의 단면 형상
      둘째 안정성. 잘 만든 선박은 조금 기울어도 다시 원래대로 쉽게 돌아오는 복원력을 가지고 있다. 복원력이 큰 배는 배의 폭이 넓고 흘수가 작고 상부구조를 가능한 작고 가볍게 해야 하지만 그렇게 만들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있어서 실제는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배가 항해 도중에 연료나 식수 등을 소비하면 배의 중심 위치가 달라져 복원력이 나빠질 수 있는데 이런 때를 대비하여 선체 바닥에 해수를 채워 복원력을 조절하기도 한다. 이를 밸러스트(ballast)라 한다.


    선박의 안정과 불안정
      셋째 작은 저항. 공기나 물에 대한 저항이 작아야 빨리 달릴 수 있다. 파도나 마찰에 따른 물의 저항이 제일 크지만 공기의 저항도 작지는 않다. 선체는 파도를 헤치고 나갈 때 최소의 저항을 받도록 가능한 유선형으로 설계되지만 파도를 아주 없앨 수는 없다. 근래 주로 화물선의 선수부에 설치되는 둥근 모양의 구상선수(球狀船首: bulbous bow)는 선수부의 파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선박의 저항

    구상선수

     

     

    선박의 추진


      최초에 누가 처음으로 배를 만들어 탔는지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아마도 강이나 바닷가에서 인간이 정착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일 것이다. 처음에는 물에 뜬 통나무를 붙잡고 타고 다니다가 우연히 긴 나무토막을 노로 사용하게 되었고 통나무 속을 파서 물건도 싣고 편안하게 사람도 타고 다니기 시작하였을 것이다.

      초기의 배는 사람이 노를 젓는 것이었으나 한편으로는 돛을 달아 바람의 힘도 이용하게 되었다. 바람의 힘을 이용하면서 인간은 먼 거리도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고 지역간 물물교환도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었다. 돛단배의 이용은 수천 년간 이어져 19세기초까지도 커다란 돛을 가진 범선이 세계의 바다를 누비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산업혁명과 함께 증기기관이 발명되었고 증기기관은 배에도 설치되어 바람에만 의존하던 해상활동은 종막을 고하게 되었다. 배에는 돛 대신 증기기관과 같이 기계장치를 이용하는 추진기관을 설치하게 되었고 스크루 프로펠러가 발명되면서 배의 크기와 속도는 점차 현대화되었다. 추진방식도 증기기관에서 디젤기관 혹은 터빈으로 발전되었다. 근래에는 엔진과 추진축 그리고 프로펠러로 이어지는 재래식의 추진방식의 개념을 벗어나는 혁신적인 방식의 배들도 등장하고 있다.

     

     

    추진방법의 변천

      초기의 배는 사람이 노를 젓는 것이었다.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삿대로 바닥을 밀면서 배를 움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인력만으로 배를 움직이는 것은 상당한 노역이었고 배의 속도도 빠르지 못하였기 때문에 돛을 달아 바람의 힘을 이용하게 되었다.


    바람의 이용

      바람의 힘을 이용하면서 인간은 먼 거리도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집트에서는 수천 년 전에 이미 수십 개의 노와 큰 돛을 설치한 배가 출현하였고 로마, 페니키아, 그리이스 등에서도 기원전에 노와 돛을 장치한 큰 배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돛단배의 이용은 수천 년간 이어져 중세에는 대양을 항해하는 목조 범선이 출현하게 되었다. 돛단배라면 지금은 작은 배에 속하나 19세기까지만 해도 가장 큰 배였다. 돛에는 돛대와 교차하는 활대에 가로로 다는 것과 세로로 다는 것이 있다. 가로 돛단배의 돛은 사각형 또는 사각형에 가깝고 세로 돛단배의 돛은 대개 삼각형이었다.

      이와 같은 목조 범선은 19세기 철제 기선이 출현할 때까지 세계의 바다를 누비는 전성시대를 이루었다. 하지만 범선은 바람이 없는 무풍해역이나 바람이 심한 지역은 항해를 할 수 없었다. 무풍해역에 들어서면 그 배는 며칠이고 몇 달이고 바다 한가운데 머물러야 했고 식량이 떨어져 선원들은 모두 굶어죽고 선박만 돌아다니는 유령선도 생겨나곤 하였다.

      철구조의 배와 증기기관을 장착한 배는 19세기 초 거의 동시에 출현하였다. 1807년 로버트 풀턴은 증기기관과 외륜수차(paddle wheel)를 장치한 Clement호를 뉴욕의 허드슨강에서 운항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최초의 철선은 1818년 영국에서 건조된 Vulcan호 였다. 증기기관의 출현은 바람에만 의존하던 해상활동에 종막을 고하게 되었다.

      초기의 기선은 모두 증기기관으로서 연료로는 석탄을 사용하였고 추진방식은 선체 좌우에 외륜수차를 설치하는 방식이었다. 외륜수차는 물레방아와 같이 증기기관의 힘으로 수차가 회전하면서 물을 밀어내는 힘으로 배를 움직이는데 수차의 회전방향을 바꾸면 배의 전후진이 가능하였다. 외륜수차의 효율은 비교적 좋은 편이지만 파도가 있는 곳에서는 사용이 곤란하며 손상되기 쉬운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항구에서 연료를 쉽게 얻어 싣기가 힘들고 무엇보다 증기기관은 무겁고 화재와 폭발의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사용되지는 못하였다.


    스크루 프로펠러 장치

      1836년 나선형의 스크루 프로펠러(screw propeller) 가 발명되었다. 3-5개의 날개를 가진 프로펠러가 회전하면 프로펠러 날개의 나선면이 물을 밀어내고 그 반동으로 생긴 추력을 받아 배가 전진하는 원리이다. 이것은 20세기에 들어와 거의 모든 선박에 보급되었고 한 선박에 프로펠러를 2개, 3개, 4개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었다. 1884년에는 증기터빈, 1894년에는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디젤기관이 발명되었고 이러한 고출력 엔진과 프로펠러의 사용에 따라 선박의 크기와 속도도 점차 고속 대형화되었다. 근래에는 원자력기관을 사용하는 선박도 출현하였다.

      현재는 디젤기관과 스크루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선박이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엔진에서 추진축 그리고 프로펠러로 이어지는 재래식의 추진방식이 아닌 새로운 개념의 추진방식도 사용되고 있다. 공기부양선이나 경주용 모터보트에 많이 사용되는 워터제트 추진방식이나 초대형 여객선에서 볼 수 있는 중간 동력전달축이 필요없는 전기구동 방식이 그것이다.


     

     

    추진의 원리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시동을 걸고 변속기어를 바꾸어 앞뒤로 나아가며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는 운전대를 돌려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달리는 차를 세우기 위해서는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선박은 어떻게 움직일까? 자동차와 같이 시동걸 때 키를 쓰고 변속기어를 조작하게 될까? 배를 멈출 때는 브레이크를 어떻게 밟을까?

      디젤기관과 같은 동력추진 장치를 갖춘 선박이라면 압축공기를 엔진 내의 실린더에 직접 공급해 시동을 걸게 된다. 선박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변속기어가 있어 전진할 수도 있고 후진할 수도 있으나 추진축계의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변속기어를 통해 전진 후진을 바꾸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변속기어를 장치하는 것은 소형 선박에서만 통용된다.

      스크루 프로펠러의 도입은 선박의 추진방식에 있어서 대단한 변화를 가져왔다. 프로펠러 추진방식은 경사진 날개가 회전하면서 물을 배 뒤로 밀어내 그 반작용으로 추진력을 얻는 것이다. 프로펠러가 빨리 돌수록 많은 양의 물을 배 뒤로 밀어낼 수 있어서 추진력도 강하게 된다. 프로펠러의 회전방향을 전진 방향과 반대로 하면 후진이 된다. 평상시에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프로펠러를 뒤로 갈 때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후진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엔진이 작동 중에는 반대방향으로 돌릴 수 없기 때문에 먼저 엔진을 정지시킨 뒤 역회전을 시켜 프로펠러의 회전방향을 반대로 해야 한다.

      짧은 시간 동안에 엔진을 역회전시키는 일은 엔진에 상당한 무리가 갈 수 있으며 특히 엄청난 크기의 선박을 뒤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아주 비효율적인 일이다. 선박은 자동차와 달리 매우 큰 덩치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주로 대형 저속엔진을 사용하게 된다. 이런 대형 저속엔진에서 순간적으로 속도를 낮추거나 높이는 것은 엔진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큰 선박들이 부두에 접안할 때는 예인선이 앞뒤에서 끌고 당기면서 접안시킨다. 예인선이 없다면 부두와 상당한 거리를 두고 엔진을 끈 상태에서 달리던 추력만으로 서서히 부두에 접안한다. 선박이 후진기어를 넣고 프로펠러를 반대방향으로 돌리면서 후진하려는 것은 엔진에 무리를 주더라도 충돌을 피하려는 긴급한 상황에서만 시도될 뿐이다.

      선박은 엔진의 회전수를 조절하는 것으로 속도를 조절한다. 자동차의 가속페달과 같은 역할을 하는 연료유 가감핸들을 조정해 엔진의 회전속도를 조절한다. 속도를 높이려면 연료분사를 많이 하고 줄이기 위해서는 분사량을 줄이면 된다. 정상적으로 선박을 세우는 방법은 엔진을 정지시킨 뒤 유체의 저항으로 스스로 멈출 때까지 그대로 전진시키는 것이다. 답답해 보이지만 이것이 현재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큰 선박들이 전속력으로 움직이다가 엔진을 정지시킨 후 멈출 때까지의 정지거리는 보통 5∼6km에 달한다. 따라서 선박을 멈추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거리에서부터 엔진을 끄고 서서히 목적지로 가면 된다. 이때 조금 빨리 멈추려면 배를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비상시에 선박을 세우는 방법은 프로펠러를 역회전시키는 것이다. 이 방법은 엔진에 큰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선장의 정확한 상황판단에 따라서 결정할 문제이다. 최근에는 가변피치 프로펠러 (controllable pitch propeller) 라 하여 엔진이 정상적으로 회전하는 중에도 프로펠러의 날개각도를 앞뒤로 조절하여 전진, 후진과 정지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장치도 보급되고 있다. 고가이긴 하지만 프로펠러 날개의 각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엔진을 역전시키지 않고도 최대 속력으로 전진하다가 후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선박의 방향은 선미의 키(舵, rudder)를 가지고 조종한다. 모터보트나 요트 정도의 선박은 사람이 키 손잡이(tiller)나 조타륜(steering wheel)을 직접 잡고 움직일 수 있겠지만 배가 조금만 커져도 사람의 힘으로 키를 조정할 수 없다. 따라서 전기제어식 혹은 전동유압장치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키를 조종할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선수부에 작은 프로펠러(thruster라 한다) 를 옆으로 장치하여 선박의 좌우이동을 손쉽게 하는 경우도 있다.


     

     

    추진기관(엔진)


      우리 주변에서 아직 인력이나 풍력을 이용하는 스포츠 혹은 오락용 선박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선박은 동력을 이용한 기계적인 추진기관을 갖추고 있다. 동력을 이용하는 추진기관이란 먼저 연료를 태워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인 회전동력으로 바꾸고 이 회전동력을 이용하여 프로펠러 등을 돌려서 추진력을 얻는 장치이다. 선박이 움직이는 데 필요한 추진력이란 그 배가 유체 속에서 받게 되는 저항의 크기와 같다.

      선박의 추진장치는 엔진, 추진축(shaft), 프로펠러로 이루어진다. 선박에서 추진 목적으로 사용되는 엔진을 주기관(main engine) 이라 하고 하역장치나 닻을 끌어올리는 보조 기계를 움직이기 위하여 설치되는 것을 보조기관(auxiliary engine) 이라 한다.

      18세기초 산업혁명을 통해 증기기관이 발명되었는데 최초로 선박에 증기기관을 설치하고 운항에 성공한 것은 1807년 로버트 풀턴 이었다. 증기기관과 외륜수차를 장치한 Clement호는 뉴욕의 허드슨강에서 150마일을 32시간에 운항하였다. 1836년 나선 스크루 프로펠러의 사용과 함께 선박의 추진방식은 놀랄만하게 기계화되었는데 20세기초까지 많은 업적이 이루어졌는데 그중 증기터빈과 디젤기관의 발명은 아주 획기적인 것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가스터빈이 실용화하였고 원자력을 이용한 추진장치도 선박에 적용되기에 이르렀다.

      오늘날 주기관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디젤기관이다. 육상에서 자동차에 많이 사용되는 가솔린기관은 연료 경제성이 나쁘고 대당 출력도 적어서 스포츠, 레저용의 소형 선박에 주로 사용된다. 연료로는 석유계 액체연료인 경유나 중유를 사용하며 특히 2차대전 이후 선박용 디젤기관에 벙커C유와 같은 저질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연료 경제성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초기에 비해 디젤기관의 출력은 엄청나게 향상되어 대당 4만5천 마력(실린더당 1천 마력 이상)을 넘게 되었고 근래에는 7만 마력 규모의 디젤기관도 국내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디젤엔진의 단면도

      주기관에서 얻어진 회전동력은 추진축계를 통해 프로펠러에 전달된다. 프로펠러가 수중에서 회전하는 동안 유체역학에 따른 추진력을 발생시키며 이 추진력은 다시 추진축계를 통해 선체에 전달되어 배를 움직이게 한다. 주기관의 효율은 분당 회전수가 높아야 경제성이 좋지만 프로펠러는 낮은 회전수에서 효율이 좋기 때문에 동력이 전달되는 추진축계에 감속기어를 설치해야 한다. 오늘날 주기관과 프로펠러를 직접 연결하는 경우는 주기관이 대형 저속 디젤기관인 경우에 한한다. 감속기어의 비는 중,고속 디젤기관에서 1~3:1 이고 증기터빈이나 가스터빈에서는 2단 감속을 거쳐 약 50:1 정도로 감속한다.

      디젤기관은 분당 회전수(rpm)에 따라 고속, 중속, 저속으로 분류하는데 고속기관은 1200-2400 rpm 정도로 대체로 대당 출력 3500 마력이 상한이다. 중속기관은 400-1000 rpm 정도로 대당 출력은 1만 마력이 상한이다. 저속기관은 처음부터 그 회전속도가 프로펠러의 최적 회전속도와 일치하도록 설계된 것인데 대형 디젤기관은 모두 저속기관으로서 120rpm 이하의 회전수를 가진다. 대당 출력은 5천~4만5천 마력이 보통이며 이런 규모에서 경제성은 다른 어떤 추진기관보다 우수하다.

      선박의 정지 및 후진을 위하여 프로펠러를 거꾸로 돌릴 필요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디젤기관은 엔진 자체의 역전이 가능한데 이 조작은 일단 엔진을 멈추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주기관이 역전식이 아닌 경우나, 역전이 가능하더라도 역전 조작이 빈번히 요구되는 경우에는 추진축계에 역전이 가능한 기어장치를 설치하거나 가변피치 프로펠러를 사용한다. 보통의 프로펠러는 고정 피치(fixed pitch)이다.

    저속 디젤엔진

      출력이 3만 마력 이상이 필요한 대형 고속상선에서는 디젤기관 대신 증기터빈이나 가스터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디젤기관이 대형화되면 중량이 무거워지고 장치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터빈 동력장치가 유리한 편이다. 증기터빈 동력장치는 축당 마력이 7만 마력에 달하는 것이 보통이고 저속 디젤기관에 비해 대당 출력의 상한이 두 배 이상이다. 터빈 동력장치는 일반적으로 회전속도가 클수록 효율이 좋아지기 때문에 터빈의 회전속도가 5000-8000 rpm 에 이른다. 따라서 프로펠러와 연결시키기 전에 2단 감속기어를 거쳐야 한다.

      증기터빈은 우선 보일러에서 물을 끓여 수증기를 만든 다음 가열하여 과열증기(super heated steam)를 만든다. 과열증기는 터빈에서 팽창되어 운동량의 변화에 의해 회전동력을 발생시키며 사용된 증기는 복수기(condenser)에서 냉각되어 다시 물로 바뀌어 진다. 이렇게 고온, 고압의 증기가 노즐 혹은 고정익(固定翼)을 통과, 팽창되어 열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바꾼다. 가스터빈은 작동원리가 증기터빈과 같고 다만 작동유체가 수증기가 아니라 연료와 혼합된 공기일 뿐이다. 가스터빈에서 동력변환의 기본 구성 요소는 공기압축기, 연소실 및 가스터빈이다. 우선 공기를 필요한 압력비 만큼 압축하고 난 뒤 연소실을 통과시키는 데, 이 때 연료를 분사한다. 공기는 그 연소열을 받아 가열되고 여기서 나오는 고온, 고압의 공기를 터빈으로 보내게 되는데, 다음 과정은 증기터빈에서와 같은 원리에 의해 회전동력이 얻어진다


    가스터빈

      증기터빈이나 가스터빈은 디젤기관에 비해 가볍고 출력이 크며 회전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고속선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반면 열효율이 나쁘고 터빈을 역전시킬 수 없기 때문에 감속장치와 가변피치 프로펠러를 반드시 장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가스터빈을 달고 최초로 운항한 선박은 영국의 오리스(Auris)호였다. 요즘은 경량화가 요구되는 고속정 특히 활주정(滑走艇), 수중익선(水中翼船) 등에 보급되고 있다.

      핵연료를 사용하는 원자력추진기관의 경우 보일러 대신 핵반응로를 이용하는 증기발생장치로 대체된다. 나머지는 증기터빈 장치와 유사하다. 원자력추진의 장점은 열에너지의 공급이 핵분열반응에 의하므로 연소용 공기가 필요 없다는 것이다. 대신 가격이 비싸고 방사선 노출에 대비한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원자력추진기관을 사용하여 처음으로 운항을 한 선박은 미 해군의 잠수함 노틸러스(Nautilus)호였고 상선으로는 역시 미국의 사반나(Savanna)호가 최초였다. 현재는 잠수함이나 항공모함 등 군용으로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 상선에 장착할 경우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프로펠러


    나선형 스크루 프로펠러

      프로펠러(추진기)라 하면 보통 나선 스크루 프로펠러를 생각하는데 그 외에도 몇 가지 특수 프로펠러가 있다. 분사 프로펠러(jet propeller)는 선체 내부에 설치한 펌프로 물을 흡입하여 그 물을 노즐을 통해 선외로 방출하면 반동으로 추진력을 얻는 것이다. 워터제트 추진방식이라고도 부른다. 노즐의 방향을 바꾸면 전진, 후진, 선회가 가능하고 선체 외부에 특별한 장치가 돌출하지 않아서 손상의 염려가 없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효율이 나빠서 수중익선(hydrofoil ship) 과 같은 고속선 외에는 그다지 사용되지 않는다.

      Schneider 프로펠러는 선미부에 설치된 수직원통 주위에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날개를 박고 각각의 날개가 미는 물의 합력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프로펠러를 사용하면 키나 조타장치가 필요없고 선회성능이 우수한 장점을 가진다. 그러나 진동이 심하고 기계효율이 워낙 낮아 결과적으로 경제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높은 조정성능이 요구되는 예인선이나 작업선 등에 간혹 사용될 뿐이다.

      나선 스크루 프로펠러는 주기관에서 연결된 추진축계의 끝에 선풍기 날개와 같은 날개를 나선형으로 2-7개 부착한 것이다. 이 프로펠러 날개가 수중에서 회전하면 선풍기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것과 같은 원리로 물을 밀어내고 그 반동으로 추진력을 얻어 배가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프로펠러의 효율을 결정하는 요소로 날개의 지름과 투영면적, 날개수 및 프로펠러의 피치가 중요하다. 피치는 날개가 360도 1회전하는 동안에 전진하는 거리를 말한다. 어떤 날개에서 측정해도 같은 피치가 얻어지면 이것을 일정피치라 부른다.

    나선형 스크루 프로펠러

      일정피치 혹은 고정피치 프로펠러는 피치가 고정되어 있어서 당초 설계했던 조건 밖에서 작동하면 효율이 떨어진다. 즉 최고속, 저속, 후진 등의 조건에서 작동하면 그 성능이 나빠진다. 이 경우 각기 다른 조건에 적합하도록 프로펠러의 지름이나 피치를 조절할 수 있다면 적절한 효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프로펠러 자체를 교체하지 않는 한 지름을 바꿀 수는 없지만 가변피치 프로펠러(controllable pitch propeller) 를 사용하면 가동 중이라도 피치를 바꿀 수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가변피치 프로펠러는 그 작동장치가 복잡하고 값도 비싸서 일반 상선에 채용해도 큰 이득은 없다. 그러나 예인선이나 쇄빙선과 같이 판이한 운항상태가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각기 다른 상태에서 기관출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

      그리고 가변피치 프로펠러의 날개는 거꾸로 돌려놓을 수도 있기 때문에 후진도 가능하다. 따라서 주기관에 역전장치가 필요없다. 또 피치를 중립상태로 놓으면 추진력이 0이 되어 엔진을 정지하지 않고도 선체를 정지시킬 수 있으며 주기관이 정지하지 않기 때문에 발전기 등 다른 보조기계들의 안정적인 운전도 가능해진다.

      프로펠러를 장치한 선박은 주기관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일련의 추진축을 거쳐 선미(船尾) 쪽에 장비한 프로펠러에 전달하고, 또 프로펠러의 작용으로 발생하는 물의 추력을 그 축을 통해 선체에 전달하게 된다. 추진축은 선체의 바닥선(船體基線)에 평행인 경우와 경사가 있는 경우가 있다.


    추진축계의 배치도
      그리고 추진축과 프로펠러의 수에 따라 1축선, 2축선이라 부르는데, 3,4축선은 그리 흔하지 않다. 전체 선박의 약 85%는 1축선이다. 1축선은 다축선에 비하여 추진 효율이 좋고, 또 추진장치의 장비가 간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객선과 같이 추진효율을 다소 희생하더라도 안정성과 조종성이 좋아서 2축선으로 하는 수도 있고, 또 엔진의 대당 출력이 제한 때문에 2축선 이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추진축은 선미관을 통과하여 설치되며 여러 토막으로 이어져 있다. 추진축의 토막들은 플랜지 커플링을 볼트로 연결하여 직선으로 이어진다.

     

     

    선박의 구조


      육상의 건물과 달리 선박은 해상에 떠 있는 부체이며 항해하는 동안 끊임없이 파도를 만나게 된다. 파도 속에서 선박은 6방향으로 동요를 하며 동시에 선체 각부에는 변형이 일어난다. 따라서 선박은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치밀한 구조로 되어야 하며 동시에 무거운 화물이나 파도의 충격 등 각종 외력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한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선체구조의 변형
    선체구조의 명칭
    선체구조의 명칭
      여기서는 선박의 전체적인 구조와 형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일반 상선을 예로 선택하여 선체의 구조강도와 각부의 구조형상과 용도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선체강도


      선체가 물에 떠 있을 때 전체적으로는 부력과 중력이 서로 평형을 이루고 있지만 부분적으로는 길이 방향으로 선체의 형상과 화물의 분포에 따라서 부력과 중력이 균형을 이루지 않는다. 더욱이 정수 중에서 보다 파도 속에서 이런 불균형이 더 커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선체에는 굽힘모멘트가 발생하며 갑판과 선저부에는 교대로 인장과 압축을 받는 상태가 된다. 이때 인장력 혹은 압축력이 선체를 구성하는 재료의 강도보다 커지면 선체구조는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구부러지거나 찢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선체구조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선체를 구성하는 부재들을 충분히 튼튼하게 배치하여야 한다. 이를 선체의 종강도라고 한다.

      종강도와 함께 선체는 갑판과 선저 그리고 양측 외판에 각종 하중이 불균일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횡강도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선박의 구조는 이렇게 종강도와 횡강도를 향상시키는 부재를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종늑골 방식과 횡늑골 방식으로 나누어진다.

    횡늑골식 구조
    종늑골식 구조

      횡늑골식 구조는 늑판(floor), 늑골(frame) 또는 보(beam) 등의 횡강도 부재를 횡단면내에 중점적으로 배치하는 구조로서, 부재를 교차시키는 경우가 적어서 구조가 간단하여 건조가 용이하고 선창 내에 돌출부가 적기 때문에 선창 내부의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부재배치상 종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늑골 간격을 줄이거나 갑판, 외판 등의 판 두께를 크게 할 필요가 생기고, 그 결과 배의 중량이 무거워지게 된다. 따라서 횡늑골식 구조는 주로 중소형 선박이나 일반 화물선의 구조로 채용되고 있다.

      종늑골식 구조는 횡늑골식 구조와는 달리 주로 종강도 부재를 중심으로 배치된 구조양식으로서, 격벽과 격벽(bulkhead) 사이에 등간격으로 배치된 대형 특설늑골(web frame)을 제외하고는 각종 종통재와 보강재를 대부분 길이 방향으로 배치하는 방식이다. 특설늑골은 횡하중에 견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선저와 선측, 갑판부의 횡방향 거더와 함께 선체를 둘러싸는 커다란 고리와 같은 형상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수직으로 지나는 종통재와도 견고하게 접합시킨다.

      종늑골식 구조는 종강도가 커서 배의 중량이 가벼워지는 이점이 있으나, 구조가 복잡하여 건조작업이 어려우며 선창 내에 돌출부가 많아 공간을 효과적으로 쓸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일반 화물선의 구조로는 부적합하고 유조선과 같이 액체 화물을 적재하는 선박이나 종강도가 커야하는 선미 기관실 부위에 많이 채용되고 있다.

    혼합 방식

      혼합 방식은 종늑골식과 횡늑골식 구조의 장점을 조합한 것으로 선측에는 횡늑골식 갑판과 선저에는 종늑골식 구조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또한 선수부와 선미부를 횡늑골식 구조로 하여 복잡한 구조가 되지 않도록 한다. 이 경우 선창 내에는 횡늑골식 구조이기 때문에 돌출부가 적어 일반 화물선으로 적합한 형태가 된다. 그러나 혼합 방식에서는 종늑골식 구조로 배치된 부분과 횡늑골식 구조로 배치된 부분의 경계에서 강도의 불연속이 생기기 쉬우므로 횡부재와 종부재가 견고하게 접속될 수 있도록 삼각형의 브래킷(bracket)을 부착하는 등의 보강 대책이 필요하다.

     

     

    중앙단면 구조


      선박의 구조는 위치에 따라 중앙단면부 구조, 선수미부 구조, 상부구조로 나눌 수 있으며,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격벽에 의해 나누어지는 선창, 기관실, 선수창, 선미창, 거주구로 분류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선박의 대형화, 전용화와 함께 선박의 구조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특히 선박의 중앙단면부 구조는 적재화물의 종류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여기서는 중앙단면부 구조에 대하여 선저구조, 선측구조, 갑판구조 및 격벽구조로 나누어 설명한다.

    선저구조


    단저구조

    이중저구조
      선저구조는 국부적으로 작용하는 정수압이나 파도의 충격, 선창내의 화물중량을 견뎌야할 뿐만 아니라 선체의 종강도 및 횡강도를 유지하는 중요한 구조이다. 선저구조는 하나의 외판으로 되어 있어서 선저가 탱크로 사용되지 않은 단저구조(single bottom)와 외판 안쪽으로 내저판이 있어서 그 사이에 연료나 밸러스트 등을 적재하는 이중저구조(double bottom)가 있는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요즘은 대부분의 배가 이중저구조를 채용하고 있다. 부분적으로 단저구조와 이중저구조를 병용하는 것도 있는데 유조선과 같은 액체화물운반선인 경우 여러 개의 구획으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선창은 단저구조로 하지만 기관실에는 좌초사고로 인하여 예상되는 침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이중저구조를 채용한다. 대부분의 배에서는 선수창, 선미창, 현측탱크는 단저구조로 만들고 있다.

    방형용골

    평판용골
      용골(keel)은 선저의 선체중심선을 따라 선수재로부터 선미재에 걸쳐 설치되는 것으로서, 도크에 들어갈 때나 좌초시 선박이 받게 되는 국부적인 힘이나 마모로부터 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용골에는 평판용골과 방형용골이 있는데, 목선에서는 주로 방형용골이 채용되고 강선에서는 공작이 용이한 평판용골이 사용되고 있다. 평판용골의 판 폭이나 판 두께는 배의 길이가 길어지면 커지게 되는데, 특히 판 두께는 주위의 선저외판보다 두껍게 설정한다.

      선저외판(bottom plate)은 국부적으로 작용하는 정수압과 파랑충격력에 견딜 뿐아니라 굽힘모멘트의 작용으로 인하여 생기는 인장력이나 압축력에 저항하는 종강도 부재이다. 굽힘모멘트는 중앙부에서 가장 크기 때문에 선저외판의 판 두께도 중앙부에서 가장 크고 선수미 쪽으로 갈수록 얇아진다. 이중저구조는 내저판, 늑판, 중심선거더 또는 측면거더로 둘러싸인 탱크로 만들어지는데 이중저구조는 선저를 보호하고 좌초 등의 손상으로 인하여 선내로 해수가 침입하는 것을 방지한다. 이중저 내의 늑판, 늑골의 배치는 간격이 너무 크면 외판이나 내저판의 두께를 두껍게 해야 하고, 반대로 간격이 너무 좁으면 제작이 어려우며 이중저 내의 통행도 불편하기 때문에 강도 및 제작상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간격을 설정한다. 법규 및 선급규정에는 선박의 길이에 따라 이중저구조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선저구조의 충분한 강도확보와 선저 보호를 위하여 이중저구조의 깊이에 대해서도 그 기준을 정하고 있다.


    선저구조
      중심선거더(center girder)는 이중저 내의 선체중심선을 종과하는 중요한 종강도 부재로서 가로 방향으로 배치되는 늑판과 접합된다. 이것은 건조 및 입거시에 집중하중을 받게 되므로 연속적인 구멍을 뚫는 것을 피해야 한다. 종늑골 방식에서는 늑판 간격이 크기 때문에 늑판의 중간에 브래킷을 설치하여 지지한다.

      측면거더(side girder)는 중심선거더를 중심으로 양쪽에 설치하며 가능한 한 선수부에 종통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나 늑판 사이에서 절단시키고 수직방향으로 보강재를 부착하며 통행을 위해 맨홀 구멍을 만든다. 종늑골식의 경우, 주로 늑판의 횡방향 변형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종강도 부재에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실체늑판(solid floor)은 이중저의 규정된 위치에 설치하는 이외에 횡격벽 및 기관실의 하부와 큰 파랑 충격력이 작용하는 선수선저부에 설치한다. 종늑골식의 경우, 종늑골을 관통시키기 위해 슬롯을 뚫으며, 선저 및 내저판에 설치되는 종늑골을 지지하기 위하여 수직 방향의 보강재가 부착된다. 수밀늑판(water tight floor)은 이중저의 각 탱크 단부에 설치하여 수밀이 유지되도록 한다.

      조립늑판(open floor)은 횡늑골식의 경우에 실체늑판이나 수밀늑판을 설치하지 않는 늑골의 위치에 설치한다. 이것은 외판부 및 내저판부에 부착된 늑골로 구성되며 중심선 및 선측부에 브래킷이나 지주를 부착하여 지지시킨다. 최근에는 조립늑판 대신에 실체늑판을 설치하고 중량 경감을 위해 큰 구멍을 뚫는 방법을 채용하기도 한다. 종늑골은 외판 및 내저판을 보강하는 역할을 하는 종강도 부재로서 수밀늑판을 설치하기 위하여 절단해야 하는 부분에는 큰 브래킷으로 보강한다.

      내저판(inner bottom plate)은 중심선거더, 측면거더, 늑판 등에 지지되어 선창 내의 화물중량이나 탱크 내의 수압을 견딘다. 내저판 중에서 중심선을 종통하는 부분을 중심선내저판(center strake), 외판에 접속되는 부분을 연판(margin plate)이라고 하며, 다른 부분보다 판두께를 두껍게 한다. 내저판에는 건조 또는 수리시 검사나 작업을 위해 사람이 통행할 수 있도록 각 구획마다 한두 개의 맨홀을 설치하게 되는데, 이때 화물의 적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다.

      탱크 사이드 브래킷은 선저구조와 선측구조의 접합부에서 구조강도가 불연속이 생기므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측구조와 연판이 접하는 부분에 브래킷을 부착시킨다. 기타로 빌지를 배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하여 빌지웰(bilge well)을 설치하며, 청수탱크 및 연료탱크의 경계에는 물과 연료가 서로 섞이지 않도록 코퍼댐(cofferdam)을 설치한다.


    선측구조

      선측구조는 선측외판과 늑골로 구성되며, 선저구조 및 갑판구조와 함께 중요한 종강도 부재로서 수압 뿐만 아니라 선체가 횡동요 시 화물이동에 의한 압력, 갑판하중 등을 감당한다. 보통 선저의 단저구조와 같이 단일 판구조로 되어 있으며, 부재의 배치 방향에 따라 종늑골식과 횡늑골식이 있다. 횡늑골식에는 늑골의 배치방법에 따라 보통늑골식과 특설늑골식이 있다. 보통늑골식은 동일한 크기의 늑골을 같은 간격으로 배치하며, 특설늑골식은 보통늑골보다 치수가 큰 특설늑골을 보통늑골식 보다 넓은 간격으로 설치하고 그 사이를 종통재로 지지한다. 1층갑판선에서는 횡늑골식 구조 특히 특설늑골을 주로 채용하며, 유조선과 같은 액체화물 운반선에서는 선창 내의 돌출부가 그다지 장애가 되지 않으므로 강도상 유리한 종늑골식 구조를 채용한다.

      선측외판(side plate)은 수압과 선창 내의 화물압력뿐 아니라 타 선박과의 충돌, 굽힘모멘트에 의한 횡단면내의 힘에 견디는 중요한 종강도 부재이다. 선측외판의 최상부는 굽힘모멘트의 작용에 의하여 큰 힘을 받기 때문에 판 두께를 갑판의 판 두께와 비슷하게 두껍게 하는데, 이 부분을 현측후판이라고 한다. 선측외판의 두께는 선수미 쪽으로 갈수록 다소 얇아지는데, 선수미로부터 배 길이의 1/4 근방에서는 최대 전단력이 작용하므로 특히 대형선박에서는 이 부분의 판 두께를 두껍게 할 필요가 있다.

      보통늑골은 특설늑골과 구별하기 위한 명칭으로 단순히 늑골이라 부른다. 선창 내에 배치된 최하층의 늑골을 선창내늑골, 그 위의 갑판 사이의 늑골을 갑판간늑골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L자형 형강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평판을 T자형 또는 L자형으로 용접한 조립식 늑골을 사용하기도 하며 선측종통재(side stringer)에 의해 지지된다. 특설늑골은 보통늑골과 구별되는 것으로서, 주로 돌출부가 문제되지 않는 액체화물운반선의 선창이나 기관실에 설치하며 선측종통재와도 견고하게 접합시킨다.

      선측에는 화물의 하역이나 사람의 승하선을 위한 문이나 내부의 채광과 통풍을 위한 현창, 갑판상의 물을 배출하기 위한 배수공, 선내에서 사용하고 난 후의 물이나 오물을 배출하기 위한 오수관 등의 크고 작은 구멍을 뚫게 되는데, 이 경우 구멍 때문에 선측구조의 강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적절히 보강해야 한다. 일반 화물선의 경우, 선저부에 설치되는 선저내장판과 같이 화물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목재로 된 선측내장판을 붙인다.


    갑판구조

      갑판구조는 최상층의 전통갑판을 상갑판(upper deck)이라 하고, 아래쪽으로 순서대로 제2갑판, 제3갑판 등으로 부른다. 상갑판의 하부를 갑판구조라고 하며 갑판, 보, 갑판거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갑판은 중요한 종강도 부재로서 비나 해수가 선창 내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며, 상갑판 위에 목재 등 화물을 적재하는 배에서는 처짐 변형에 견딜 수 있는 구조로 해야하고 기둥으로 지지한다. 상갑판에서 물이 고이지 않고 배수가 잘되도록 길이 방향으로 경사진 부분을 시어(sheer), 폭 방향으로 경사진 부분을 캠버(camber)라 부른다. 각 갑판에는 선창 내부에 화물을 적재하기 위하여 창구해치(hatch)를 설치하며 운항 중에는 해치커버로 덮어둔다. 또한, 여객이나 승무원의 승하선을 위해 승강구를 설치하며, 기관실의 상부에는 기관실 천창을 뚫어 채광과 통풍 및 각종 기계부품의 출입이 편하도록 한다.

      갑판은 강판으로 되어있으며 이들은 보에 의해 지지되는데, 보 사이의 간격이 큰 경우는 굽힘강성이 큰 갑판거더를 설치한다. 또한 갑판거더의 간격이 넓을 경우는 이들의 중간에 기둥(pillar)을 설치하여 갑판을 지지시킨다. 갑판구조는 중요한 종강도 부재이기 때문에 선저구조와 같이 종늑골식 구조를 채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상갑판은 중요한 종강도 부재로서 파도의 유입으로 인한 수압에 견딜 수 있어야 하며, 배의 중앙부에서 굽힘모멘트와 응력이 최대가 되므로 중앙부 갑판의 판 두께가 최대이고 선수미 쪽으로 갈수록 얇아진다. 중갑판은 여객이나 화물의 탑재에 이용되며 기본적으로는 이들 하중에 견딜 수 있으면 충분하므로 상갑판의 판 두께보다 얇게 하는 것이 보통이다. 선측부의 현측후판과 접하는 부분의 갑판을 갑판종통재라고 하며, 현측후판의 강성이 불연속이 되지 않도록 이 부분의 판 두께는 현측후판과 비슷한 두께로 하고 양자는 종통형재 또는 L자형재로 고착시킨다.

      화물선의 경우, 해치가 길이 방향으로 배치되고 각 해치 사이의 갑판은 횡강도에만 기여하고 종강도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이 부분의 판 두께는 선측외판보다 얇게 해도 된다. 그러나 해치의 모서리 부분에는 응력이 집중되므로 겹판을 대거나 판 두께를 두껍게 한다.

      보 및 특설보는 갑판의 횡방향 처짐변형을 방지하는 부재로서 횡늑골식 구조양식을 채용하고 있는 배에서는 횡늑골과 동일 단면에 보를 배치하며, 종늑골식 구조의 경우는 주로 횡늑골 간격의 4배 정도의 간격으로 보보다 굽힘강성이 큰 특설보를 배치하여 갑판을 지지시킨다.

      갑판거더와 기둥은 웨브(web)와 플랜지(flange)로 구성되며 길이 방향으로 배치되어 보나 특설보와 함께 갑판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며, 보통 해치코밍(hatch coaming)의 하부에 설치한다. 갑판거더의 간격이 커지면 강도 확보를 위하여 웨브의 깊이를 크게 할 필요가 있으며, 그 결과 아래쪽 갑판과의 공간이 좁아져서 하역 등에 불편을 초래하므로, 이 경우에는 웨브의 깊이를 깊게 하기보다는 갑판거더 간격의 중간에 기둥을 설치하여 지지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화물선에는 화물의 적재나 하역을 위하여 갑판개구를 설치하는데 이것을 창구해치(hatch)라고 한다. 해치는 개방하여 두면 위험하기 때문에 해치커버를 설치한다. 상갑판의 해치는 해수의 유입을 막기 위하여 610㎜ 이상의 높이를 가진 창구코밍을 설치한다. 제2갑판 이하에서는 각 해치에 코밍을 설치할 필요는 없으나 그 위에 화물을 탑재하기 위하여 하부에 해치보를 설치하여 지지시킨다. 최근에는 동력을 이용하여 열고 닿는 강제수밀 해치커버가 사용되고 있다.

      갑판의 아래쪽 방에는 보행시 충격으로 시끄러울 뿐 아니라 직사광선을 받아 기온이 높아지기 때문에 거주성을 중요시하는 부분에는 갑판 위에 목재를 덮는다. 최근에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목재 대신에 플라스틱제의 갑판 피복재가 사용되기도 한다.


    격벽구조

      선저외판, 선측외판, 갑판으로 둘러싸인 배는 내부에서도 격벽(bulkhead)에 의해 구획지어진다. 격벽을 설치하는 목적은 선체 내부가 침수되거나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배 선체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지 않고 가능한 한 국부적으로 제한되도록 하며, 여러 종류의 화물을 동시에 적재하는 경우에는 각 구획마다 종류별로 구분하여 적재할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격벽구조는 격벽판과 이것을 지지 또는 보강하는 거더, 보강재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에는 보강재를 생략하는 대신에 가로 또는 세로방향으로 파형의 구조로 만든 파형격벽(corrugated bulkhead)이 채용되기도 한다.

      격벽을 길이 방향으로 배치한 것을 종격벽(longitudinal bulkhead), 횡방향으로 배치한 것을 횡격벽(transverse bulkhead)이라고 한다. 특히 침수에 대처하기 위하여 수밀구조로 된 격벽을 수밀격벽(water tight bulkhead)이라 하며, 물이나 기름 등 액체를 적재하는 탱크 내의 격벽은 항상 액체의 압력을 받고 있으므로 같은 위치의 수밀격벽보다 견고한 구조로 하는데 이것은 디프탱크(deep tank)격벽이라고 한다.

      격벽의 설치 간격은 선수미부에서는 작고 중앙부의 선창에서는 길게 하는 것이 보통이다.또한 횡격벽은 배의 전체 강도 확보를 위하여 최소한의 설치 개수가 규정되어 있으며, 구조상으로는 선저에서 건현갑판에 이르기까지 좌우현의 선측외판에 도달하도록 설치되기 때문에 횡강도 부재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한편, 액체화물운반선에서는 반드시 수밀 또는 유밀구조로 해야 하며, 위험한 가스가 발생하는 경우도 수밀구조로 해야 한다. 또한 유조선에서와 같이 유밀격벽에 결함이 생기더라도 다른 구획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선창의 전후단 및 선창과 거주구 사이에는 코퍼댐(cofferdam)을 설치한다.

      격벽에는 설치장소에 따라 선수격벽, 선미격벽, 기관실후단격벽, 축로위벽 등이 있다. 선수부는 충돌의 위험도가 높은 장소이기 때문에 수밀의 선수격벽을 설치해야 한다. 선수격벽은 충돌격벽(collision bulkhead)이라고도 부른다. 선수격벽의 위치는 배의 침수에 대비하여 선급규정에 의해 배의 길이에 따라 정해져 있다.

      선미부도 선미관, 프로펠러관이 통과하는 등의 침수 위험도가 높은 장소이기 때문에 수밀의 선미격벽을 설치한다. 선미격벽의 뒷부분에는 선미창이 있으므로 구조가 견고한 디프탱크 격벽구조로 한다. 기관실전후단격벽은 배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기관실의 앞뒤로 설치하는 수밀격벽을 말한다.


    중앙단면구조

    중앙단면구조

    중앙단면구조

     

     

    선수미부 구조


    선수구조

      선수부는 항상 파도의 충격을 받으며 선박이나 표류물 등과 충돌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이들 하중에 충분히 견딜 수 있는 견고한 구조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 구조를 팬팅(panting) 구조라 한다. 또한 일단 손상사고가 발생하여 침수가 일어나더라도 배가 완전히 침몰하지 않고 국부적인 침수로만 끝날 수 있도록 선창과의 경계에는 견고한 선수격벽을 설치한다. 선수구조는 선수재, 선수부 외판, 선수창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수재는 배의 가장 앞부분 좌우현 외판이 만나는 부분을 구성하는 부재를 말한다. 보통 강판을 사용하여 둥글게 굽혀 만든다. 흘수선 아래는 두꺼운 철판을 사용하며 상부로 갈수록 얇게 만들어 최상부에서는 갑판 두께와 비슷한 정도로 한다.

    선수구조

    선수구조

      선수부 외판에서 선저부는 슬래밍(slamming)에 의한 큰 충격력을 받으며, 선측부에서는 팬팅에 의한 충격력, 표류물과의 충돌하중을 받으므로 선수부 외판의 두께는 이들 하중에 견딜 수 있도록 충분히 두껍게 한다.

      선수창은 선수부에서 선수격벽을 경계로 하여 중앙부의 선창과 나누어지며 독립된 탱크를 형성하게 된다. 주로 트림(trim, 종경사) 조절을 위한 밸러스트 탱크로 사용된다. 선수창의 구조는 주로 횡늑골식을 채용하며, 선저는 단저구조로 하되 큰 늑골을 배치하는 견고한 구조로 만든다. 선수창 내의 밸러스트 동요를 방지하기 위하여 폭이 넓은 부분에는 제수판(制水板)을 설치한다. 한편, 선수창의 뒷부분은 일반 화물선의 경우 제1선창이 되지만, 유조선이나 광석운반선에서는 연료 또는 밸러스트용의 디프탱크(deep tank)가 배치된다.


    선미구조와 키

      선미구조와 키(舵)는 선미부에 설치되어 프로펠러의 회전에 따른 진동이 일어나기 쉽고 배의 추진 또는 선회시 수압이 작용한다. 선미구조는 선미골재, 선미부 외판, 선미창으로 구성된다. 한편 구리합금으로 된 프로펠러 등의 부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미부에는 아연판을 붙여 전기방식을 실시한다.

    선미구조

    선미구조

      선미골재는 선박 제일 끝 좌우현 외판이 만나는 부분을 구성하는 부재를 말하며, 이것은 프로펠러를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선미골재는 견고한 구조로 해야하며, 키의 형식이나 프로펠러 개수에 따라 선미부의 구조가 달라진다. 전에는 보통 주물로 만들었으나 최근에는 용접기술의 발달과 함께 두꺼운 강판을 사용하여 조립식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선미부 외판은 중앙단면부의 외판보다 얇게 만드는 것이 보통이지만, 선미부에는 충격력이나 진동이 가해지므로 이들 힘에 견딜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


      선미창은 선미격벽으로부터 선미골재에 이르는 구획을 말하며, 선미골재의 프로펠러 보스와 선미격벽 사이에 프로펠러 축을 통과시키기 위한 선미관을 설치하며, 선미골재의 뒤에는 키 중심축이 통과한다. 선미창의 구조도 선수창과 같이 주로 횡늑골식을 채용하여 견고하게 만든다.

      키는 배를 선회시켜 진로를 조종하는 장치로서 배의 종류나 용도, 크기 등에 따라 형상이나 구조가 달라진다. 키는 형태에 따라 단판타와 복판타로 분류한다. 단판타는 1장의 철판에 보강재를 붙여 만든 것으로 구조가 간단하지만, 저항이 커서 효율이 떨어지므로 대형선에는 부적당하다. 복판타는 양면에 철판을 붙여 유선형으로 만든 것으로, 효율이 좋고 견고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배에서 사용하고 있다. 복판타는 수밀구조로 되어있으나 해수가 유입되는 경우에 대비하여 아래쪽에 배수구를 설치한다.


    기관실 구조

      기관실 내에는 주기관, 보일러, 발전기, 펌프 등의 주요 기기가 배치된다. 이들 중에서 펌프는 화물의 적재 시 이용되는데, 유조선 등에서는 기름의 유출이나 화재 위험으로부터 기관실을 보호하기 위하여 기관실과는 별도의 방에 펌프실을 설치한다. 기관실 구조는 주기관이나 보조기계 등의 중량을 지지하며 운전 중 생기는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성이 큰 견고한 구조로 만들어진다.

      기관실 내의 선저부에는 주기관, 주보일러, 주발전기 등의 중요한 기계설비가 위치하기 때문에 좌초사고로 인한 침수를 막기 위하여 항상 이중저구조로 만들며, 많은 수의 늑판과 보강재를 배치하여 견고한 구조가 되도록 하고, 화물창의 이중저구조 높이보다 높게 만들어 강성을 증대시킨다. 특히 이 부분에서는 물이 고이거나 고온으로 인하여 부식이 생기기 쉬우므로 부재는 적당한 부식여유를 고려하여 중앙단면보다 크게 한다. 기관실의 흘수선 아래쪽 외판에는 엄격한 수밀유지는 물론이고, 국부적으로 강도가 약해지지 않도록 철저한 보강이 필요하다.

      기관실 내의 갑판구조는 보조기계를 설치하거나 기관실의 창고로 활용하기 위하여 중앙단면에서의 갑판배치와는 관계없이 제2갑판, 제3갑판 등을 설치하며, 각 갑판에는 채광, 통풍, 기계부품의 출입을 위해 각종 구멍을 뚫는다. 기관실 갑판은 기계장치의 집중하중에 견뎌야 하고, 진동이 심하기 때문에 갑판거더, 기둥 등에 의해 견고하게 지지시킨 일체화된 구조로 만들어진다.

      기관실 개구를 파도의 유입으로부터 보호하고 선원들의 거주구와 기관실을 분리시키기 위하여 기관실 위벽을 설치하며, 특히 거주구와 경계에서는 열이나 소음 등이 전달되지 않도록 방열재, 방음재를 설치한다. 위벽의 윗부분에는 천창, 통풍관, 연통이 설치되기 때문에 견고한 구조로 하며, 위벽에 설치되는 출입구에는 양측에서 개폐가 가능한 문을 설치하고 외부에 노출된 문은 수밀구조로 한다.


    상부구조

      상부구조(superstructure)는 상갑판 상부에 채광, 통풍이 양호한 거주구나 또는 조타에 용이한 높은 장소의 조타실을 확보하고 선수부에 파도가 갑판 위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선루나 갑판실 등을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선루는 상갑판 상부에서 선측으로부터 선측에 이르는 연속된 구조를 말한다. 선루는 상갑판 하부의 구조와 동등한 수준의 견고한 구조로 하며, 특히 중앙부에서 길이가 비교적 긴 선루의 경우는 선체 종강도에도 기여하므로 종강도 계산에 포함시킨다. 또한 선루는 배의 예비부력을 부담할 수 있으므로 건현(freeboard) 계산에도 포함시킨다.

      갑판실은 상부구조 또는 선루 위쪽에 설치되는 보트갑판, 항해갑판 등에 위치한다. 항해갑판에는 조타실과 무전실이 있고 보트갑판에는 구명정이 설치된다. 갑판실은 선루와 달리 폭이 선측외판 까지 도달하지 않고 종강도에도 기여하지 않으므로 보통 가벼운 구조로 한다. 그러나 비틀림이나 진동방지를 위하여 적당한 보강대책은 필요하다.


    갑판부 명칭

     

     

    선박 의장


      의장(艤裝)이란 건조된 선박이 제 기능을 완전히 발휘하기 위하여 설치되어야 하는 모든 장치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선박의장에는 항해나 정박에 필요한 각종의 항해기기, 계선계류(繫船繫留)장치, 화물을 싣고 내리는 하역장치, 조난에 대비한 구명설비, 그리고 기타 소방설비, 거주설비 등 그 종류와 규모가 아주 다양하다. 이들 시설과 장비에 대해서는 선박안전법, 선박설비규정, SOLAS(Safety of Life at Sea) 규정 등에 의해 엄격하게 정해진다. 의장품은 대부분 조선소 외부에서 제작되어 적기에 조선소에 들어와 선박의 준공에 맞추어 탑재되는 것이기 때문에 선박의 건조공정에 맞추어 납품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의장품은 전체 선가의 70%를 차지하고 그 종류도 1000여 가지를 넘기 때문에 한 척의 배를 건조하기 위해서는 국내외의 관련 부품공장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조선공업이 발전하려면 의장품을 생산하는 조선기자재 산업이 함께 발달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닻(anchor)

      선박이라면 모두 선수부 좌우에 닻(anchor)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선수부의 갑판이나 통행에 장애가 되지 않는 곳에 예비 닻을 하나 더 비치한다. 하천이나 조류가 심한 곳을 항해하는 선박은 선미에도 소형의 닻을 비치한다.

      닻을 들어올리는 윈치(winch)는 동력으로 증기, 전기 및 전동유압식을 사용하는데 유조선에서는 화재의 위험으로 인해 증기를 사용하고 있다. 중소형 선박의 경우에는 윈치 하나로 닻을 취급할 수 있지만 대형선에서는 좌우현에 별도로 윈치를 설치하여 닻을 들어올리게 된다. 닻의 용도는 선박을 해상에 계선 혹은 정박하는 데 필요하고 좁은 수역에서 선수를 돌리거나 항내에서 다른 선박과 충돌을 막기 위해 선박의 속력을 급격히 감속시킬 때 필요하다.


    닻의 일반적인 형상

    닻의 종류는 그 구조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된다.

      1) Stock anchor : 스토크(stock)를 가진 닻으로서 옛날부터 널리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범선 및 소형선에만 사용될 뿐 대형선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스토크는 닻의 윗부분에서 닻의 자루와 직각을 이루는 가로막대로 그 중량은 닻 중량의 1/4 이상이다. 파지력(把持力)은 stockless anchor 보다 크지만, 취급과 격납이 불편하다.

      2) Stockless anchor : 스토크가 없는 앵커를 말한다. 닻의 팔은 자루에 대해 약 45도 회전할 수 있다. 취급과 격납이 간편하여 대형선박에서는 이 형식을 채용하고 있다. 스토크가 없기 때문에 파지력이 약하고 따라서 stock anchor 보다 약 25% 무겁다.

      3) 특수형 anchor : stock anchor 의 결점을 없애기 위하여 한 쪽의 팔을 없앤 stock anchor 를 single fluke anchor 라 한다. 팔이 하나 뿐이어서 닻이 파지력을 가지려면, 투묘(投錨) 시 팔을 밑으로 향하도록 조심스럽게 내려야 하는 결점이 있어 상선에는 사용하지 않고 다만 부표용으로 이용될 뿐이다.


    계선계류장치

      선박을 해상에 머무르게 하거나 안벽에 붙여 고정시키기 위한 설비를 통틀어서 계선계류 장치라고 한다. 선박을 부두에 정박시킬 때 사용하는 굵은 밧줄이 계류삭인데, 항해 시에는 계류삭이 선수부의 창고나 갑판 위의 윈드라스(계선윈치, windlass)에 감겨져 있는데 정박 시에는 계류삭을 꺼내어 부두의 비트에 그 끝단을 걸고 갑판 위의 윈드라스를 감아 팽팽하게 한다. 대형선박은 선수미의 계류삭만으로는 계류가 불충분하므로 여러 개의 계선 윈치를 갖추어 선체가 안벽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당겨준다.


    하역장치

      하역장치는 화물선에서는 꼭 필요한 설비로서 그 장치의 성능에 따라 화물 하역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항만시설이 완비된 항구에서는 선박을 안벽에 계류하여 육상의 크레인, 컨베이어, 그래브(grab) 등을 이용하여 능률적인 작업을 하게 된다. 곡식을 실은 화물선의 경우에는 진공펌프가 이용되고 고철의 하역에는 강력한 전자석을 이용하게 된다. 광석운반선이나 곡물운반선 등은 특정한 화물만을 취급하여 항구에서의 하역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고안된 것들이다. 최근에는 컨테이너나 규격화된 팔레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하역속도는 더욱 빠라지게 되었다.

      일반 화물선의 경우 흔히 사용되는 하역장치로는 데릭붐(derrick boom)과 크레인이 있다. 데릭붐을 이용한 하역방법으로 1)버트닝 하역법(burtoning system), 2)선회식 하역법(swing boom system), 3)추(錘)식 하역법(counter weight system)과 같은 것이 있다. 이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버트닝 하역법은 선내와 안벽 또는 부선 사이의 화물의 이동이 빨라 능률이 높다. 하지만 화물의 위치가 정해진 경우에만 가능하여 화물 위치가 이동할 경우 데릭붐의 위치를 재조정해야 한다.

      크레인은 데릭붐과 윈치를 일체화한 것으로 하역 준비작업이 불필요하고 적절한 위치에서 화물을 하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자체적으로 크레인 설비를 갖춘 선박이 많이 건조되고 있다. 데릭붐이나 크레인에서 인양로프를 감는 윈치의 동력은 전기식이나 전동유압식을 주로 사용한다.


     

     

    선박의 건조과정


      선박의 건조과정에서는 선주가 지으려고 하는 선박이 조선소에 발주되어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 그리고 시운전을 거쳐 선주에게 인도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였다. 이 과정을 알기 쉽게 요약한 그림을 함께 수록한다.
    이 그림은 채수종 기자의 <배 이야기>에 수록된 것이다.

     

     

    조선소


      조선소는 선박을 새로 건조하고 수리하는 공장이다. 조선소는 수심이 비교적 깊은 해안가에 주로 건설되며 만들어진 선박을 진수하기에 적합한 장소이어야 한다. 조선소를 건설하기에 적합한 곳이란 철판을 포함한 주요 기자재의 입수가 편하고 선박이 집결하는 큰 항구 근처로서 부근에 조선관련 산업체가 발달된 곳이어야 한다. 그리고 간만의 차가 적고 조류가 심하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선박의 건조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부지가 넓고 지반이 단단한 곳이다. 또한 동력과 용수공급이 풍부하고 노동력 확보가 원활한 곳이기도 하다. 우리 나라에서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곳은 부산을 중심으로 주로 동남부 해안으로서 여기에 대형 조선소들이 자리잡고 있다.


    조선소

    조선소

      조선공업은 많은 관련 산업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조선소에는 선박을 조립하는 데 꼭 필요한 선각공장이나 의장공장뿐 아니라 엔진, 보일러, 터빈, 프로펠러 제작 등에 필요한 많은 계열공장을 갖추어야 하였다. 실제로 역사가 오래된 조선소는 공업수준이 낮은 시대에 건설되었기 때문에 많은 계열공장을 조선소 내에 함께 가지고 있지만, 운반수단이 발달하고 공업수준이 높아진 요즈음은 대부분의 조선소에서 기본적인 조립공정을 수행할 선각공장과 의장공장을 위주로 설비를 갖추고 많은 작업을 외부에 주문하여 작업을 수행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선박건조에 필요한 상세한 도면 등 모든 기술적인 준비는 설계실과 기술연구소 에서 마련한다.

      조선소에서 선박이 건조되는 순서는 먼저 제철소에서 철판이 강재적치장으로 들어와 가공된 후 소조립, 대조립 과정을 거쳐 선대나 도크(dock)에서 최종 탑재되는 순서를 거치게 되는데 조선소의 공장설비도 이 순서에 맞추어 설치되는 것이 당연하다. 이러한 기자재와 작업의 흐름이 중간에 끊기거나 한 군데서 적체되지 않고 물 흐르듯 진행되는 것이 근대 조선소의 효율과 생산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조선소의 공장설비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우선 선박이 최종적으로 만들어지는 선대와 드라이도크 시설을 중심으로 선각공장, 기계공장, 의장공장 및 야외 조립장 들이 배치된다.


    조선소

      선대(船臺)는 선체 블록을 쌓아 올려 중량이 수천∼수만 톤에 이르는 선체를 최종적으로 조립하는 장소로 선대의 크기에 의해 건조선박의 최대 길이나 폭이 결정되므로 선대는 조선소의 선박건조 능력을 정하는 기준이 된다. 과거에는 육상에 설치된 경사진 선대에서 완성된 배를 해안으로 밀어서 진수시키는 방법을 많이 썼으나 근래에는 선박이 대형화되고 경사진 선대보다는 평평한 곳에서의 작업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수문을 설치해 건조 시에는 물을 뺀 상태에서 작업하고 진수 시에는 물을 들여보내 배를 띄우는 드라이도크(drydock)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선대와 드라이도크는 말뚝으로 지반을 견고히 다진 후 콘크리트로 만들어지고 주위에는 중량물을 운반하기 위한 크레인들이 설치된다. 선대나 드라이도크 작업은 대부분 고공에서 이루어지므로 위험하고 작업효율도 많이 떨어지는데 크레인의 용량이 크면 많은 작업을 육상에서 끝낸 후 한꺼번에 무거운 블록을 들어올려 탑재가 가능하므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강재적치장(steel stock yard) 에서는 해상으로부터 들어온 철판을 치수별로 구분하고 부식방지를 위해 페인트로 도장을 한 후 가공공장으로 보내는 일을 한다. 강재적치장에서는 5-20톤 정도의 크레인을 이용하고 가공공장으로 반입을 위해 콘베이어를 쓰기도 한다.

      가공공장은 강재적치장에서 들어온 철판을 조립장으로 보내기 전 작업을 하는 곳으로 철판과 형강재의 대부분이 여기서 가공된다. 여기서는 설계도면에 따라 직선 및 곡선절단, 판굽힘 작업을 주로 하며 자동가스절단기, 컴퓨터를 이용한 NC제어절단기, 열가공굽힘기(flame planer) 등이 설치되어 있다.

    드라이도크

      조립장(fabrication shop)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용접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생긴 것으로 가공공장에서 절단되어 나온 많은 부재들을 조립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가공공장의 출구에는 바로 소조립 공장이 위치하는데 소조립이란 철판에 간단한 보강재(stiffener)나 브래킷(bracket) 등을 붙이는 작업으로서 조선소에서 가장 많은 자동화 용접이 이루어진 곳이다. 반면 대조립 공장은 주로 야외에서 이루어지며 소조립을 통해 만들어진 10톤 이내의 블록을 모아 입체적인 대형 블록으로 만드는 곳이다. 요즘에는 우천시에 관계없이 작업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지붕으로 가려진 실내공장에서 대조립을 수행하는 경우도 많다. 대조립 공장을 통해서 만들어진 블록은 무게가 수십-수백 톤에 달한다.

      대조립에서 만들어진 대형 선체블럭은 선대나 드라이도크로 옮겨지고 여기서 대형 크레인이 동원되어 선체로 탑재된다. 선대나 드라이도크에 배치된 크레인의 용량은 50-100톤 규모의 지브크레인(jib crane)에서 800톤 규모의 거대한 골리앗크레인(goliath crane)까지 다양하며 선체블럭을 들고 도크 주변을 이동할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선대나 드라이도크에서 완성된 선박은 진수식(launching ceremony) 을 거쳐 물에 띄워져 마지막 의장공사를 위해 안벽에 계류시킨 상태로 의장작업을 수행한다. 많은 의장작업은 앞서 대조립 과정에서 선체에 설치된 상태이므로 여기서는 빠진 부분만 작업하면 되므로 안벽에서의 의장에 드는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다. 의장작업을 통해 각종, 기계, 계기, 조달품 등이 선박에 설치되고 최종적으로 시운전(sea trial) 을 거쳐 선주에게 인도되면 선박의 건조작업이 모두 끝나게 된다.


     

     

    선박의 주문


      조선공업은 일반 기계공업이나 자동차 또는 전자제품과 같이 이미 예측할 수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량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주문에 의해 생산되는 제품이며 개발과 생산이 동시에 진행되는 독특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선박 건조계약 체결

      선주나 선박회사에서 새로운 배를 건조하려고 할 때는 항로, 화물의 종류, 입출항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선박의 크기, 적재량, 여객수, 속력 등을 결정한다. 이 결정에 따라서 선주는 상세한 시방서(specification)를 작성하여 조선소에 주문한다. 이때 선주가 신뢰하는 조선소를 미리 결정하여 주문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여러 조선소로부터 입찰을 받아 결정한다. 이것은 여러 조선소로부터 견적을 받은 것 중에서 선가가 싼 것을 포함하여 선주가 희망하는 조건을 가장 적절하게 충족시키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다.

      선가가 결정되고 조선소의 선택이 이루어지면 선주와 조선소 사이에 선박 건조계약이 맺어지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선박건조가 시작된다.


    선박의 설계


    CAD시스템에 의한 선박설계

      신조선의 주문을 받은 조선소에서는 설계가 시작된다. 그것은 선주의 희망에 따라 배의 크기, 선형, 속력 등을 결정한 후 기본설계에 들어간다. 선형에 대해서는 요구된 적재량과 배의 속력에 대하여 지금까지의 실적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가장 경제적이며 우수한 외형이 만들어지지만 다시 선형시험수조(towing tank)에서의 모형실험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기본설계에서는 선체의 외형을 나타내는 선체선도와 일반배치도, 중앙횡단면도 등의 도면이 그려진다.

      기본설계가 끝나면 시방서를 작성하고 선주가 승인하면 조선·기계·전기 각 전문부서에서는 선박건조의 근간이 되는 상세설계가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선각구조, 갑판구조, 기관구조 등에 관한 상세한 설계도면이 작성된다.


    선체선도(Lines)
      이 상세설계를 바탕으로 공작기술상의 각종 지침과 관리지표가 기입된 공작도가 작성된다. 즉 각 부재의 치수와 그 절단 및 조립방법, 블록 조립의 각 단계에 부응하는 소조립도, 대조립도 등이 만들어지며 실제의 모든 작업은 이 공작도에 따라 진행된다. 한편 이와 함께 선박건조에 필요한 기자재의 가격이 검토되고 각각의 제조자에게 주문된다. 이러한 많은 기자재가 조선공정에 따라 필요한 시기에 입수되도록 주의해야 한다.

     

     

    선체의 조립


    강재의 준비

      선박 건조계획에 따라 주문한 강재가 도착하면 선체 조립공사에 착수한다. 상세설계 도면에 따라서 강재(철판, 형강, 봉재 등) 를 가공하는데 작은 도면으로는 정확한 가공이 어려우므로 넓은 마루에 실물 크기나 실물보다 몇분의 일로 축소한 도면을 그리고 이에 따라 철판이나 형강재에 직접 그림을 그릴 본을 만든다. 복잡한 형상이나 곡면을 마루평면에 나타내는 작업을 현도작업(現圖作業)이라 한다. 가공공장에서는 이 본에 맞추어 철판을 자르거나 구부리는데 오늘날에는 CAD를 이용하여 설계도면에서 바로 NC자동절단기를 연결하여 철판을 절단하기 때문에 현도작업이 거의 불필요하고 가공작업도 크게 단축되었다.

       사전처리 - 철판표면의 녹 제거와 페인트칠이 자동처리 시설에 의해 수행된다.

       철판 절단 및 가공 - CAD 및 수치제어 자동 산소플라즈마 절단기에 의해 가공된다.
         20m 길이당 ±0.15mm 의 오차로 철판을 절단한다.

    기공식

      선체 조립에 사용될 부재가 준비되면 이를 선대나 도크에 운반하여 선체조립을 착수하는 것이 순서인데 이와 함께 공식적인 기공식도 이때 실시된다. 기공식에는 선주, 감독관청, 조선소 대표가 참석하여 사고를 없애고 공사의 순조로운 진행과 완성 후의 축복을 기원하는 것인데, 통상 조선소 및 선주 측의 대표자가 선체 제일 밑바닥인 용골(keel) 부위의 부재를 깔고 첫 용접을 하는 것이 관례이다.


     

     

    조립작업


    조립작업

      선체를 조립하는 방법은 예전에는 부재 하나 하나를 선대에 운반하여 리벳으로 연결시키는 작업을 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선대에 운반하기 전에 우선 가공이 끝난 수많은 부재를 지상의 조립공장에 운반하여 소조립, 대조립 과정을 거쳐서 20톤 정도의 블럭으로 만든 다음, 이것을 선대 주변의 야외 조립장으로 이동시켜 약 50-300톤의 규모의 블록으로 만드는 공정을 가진다. 그리고 이것을 선대나 도크로 운반하여 선체에 탑재하는 블럭식 건조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이 방법은 선대 밖의 넓은 공지에서 조립작업을 하기 때문에 부재를 하나 하나 선대에 운반하여 조립하는 것보다 작업이 쉽고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기 때문에, 용접기술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이 방법이 널리 사용된다. 선체 부재의 이음 길이의 90∼95%까지도 용접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대나 도크에서의 고소작업이 줄어들고 재료도 절약되며 선체 중량도 경감되는 많은 장점이 있다.

       조립작업 - 컨베이어 작업장이 자동용접과 로봇용접의 활용을 극대화한다.

       블록 탑재 -한꺼번에 800톤을 들어올릴 수 있는 골리앗크레인이 전체 조립능력을 향상시킨다.

     

     

    진수식과 시운전



    드라이도크 진수

    선대진수

    진수식

      선대나 도크에 선체 블럭이 쌓아 올려지고 선체가 거의 완성되면 선체를 물위에 띄우기 위해 진수가 행해진다. 이 때 진수식과 동시에 명명식도 행하여진다. 진수에 의해 배의 생명이 시작되기 때문에 선령은 진수 때부터 계산된다. 드라이도크에서 만들어지는 대형선박들의 진수는 도크에 물만 채우면 선체가 떠올라 진수되므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수를 마칠 수 있다.


    의장공사

      진수된 선체는 부근의 의장안벽에 계류되어서 선내의 설비와 기계장치 들을 설치하는 공사를 마치게 된다 화물선에서는 의장품이 간단하기 때문에 진수 후 1∼2개월 정도 걸리지만 여객선의 경우는 수 개월이 걸린다.


    시운전


    시운전

      최종적으로 의장작업이 완료되면 선박을 도크에 넣고 선체 외판에 붙은 해조류와 조개류 등을 떼고 깨끗하게 한 다음 페인트를 칠하고 시운전(sea trial)에 들어간다. 해상시운전은 속력, 선체성능, 연료소비량의 계측 및 그 밖의 모든 설비가 설계대로 작동하는 지의 시험으로서 처음에는 예행운전, 즉 준비의 시운전을 하고 다음에는 공식 시운전이 행하여진다. 이때 관청·선급협회의 검사원은 선박에 승선하여 각 부위의 운전상황을 검사하면서 이상을 확인한다. 공식 시운전에서는 속력시험, 선회력시험, 후진 및 정지시험이 실시된다. 속력시험은 시운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며 바다 위에 세워 둔 두 군데의 마일포스트 사이를 1회 왕복하고, 각 소요시간을 측정하여 속력을 내고 이 왕복의 평균이 선박의 속력이 된다.


    선박인도

      의장공사와 시운전이 끝나면 선박은 선주에게 인도된다. 인도되는 날은 선상에서 선주측과 조선소측의 대표자가 모여 인도식을 거행된다. 이때부터 선박의 관리는 조선소에서 선주에게 옮겨지고, 이 선박은 취항식을 거쳐 실제 항해에 오르게 된다.


    등록검사

      선급협회나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에서는 닻·앵커체인·로프·보트·구명구 등의 의장품이 완비되어 있는지를 검사하고 시운전의 결과를 확인한 다음 선박검사증서를 발부한다. 선주는 관청에 화물적재량 측정에 대한 신청을 하여 그 측정을 받아야 한다. 다음에 선박을 관할하는 선적항을 지정하여 선박등기를 하며 관청에 선박등록을 신청하여 선박원부에 등록한다. 이와 같은 경로를 거쳐 선박국적증서를 취득하면 비로소 정식 선박으로서 인정받게 된다.


     

     

    선박의 추진



    덕트프로펠러


    상선용 수관보일러


    선박의 프로펠러


    슈나이더식 프로펠러


    증기터빈(반동터빈)


    증기터빈(충동터빈)


    증기터빈-복수터빈의 구조


    증기터빈의 변천

     

     

    선박의 구조



    데릭붐 사용방식


    분동권양 방식


    스토크레스 앵커의 작동 방법


    외판과 격벽판의 연결부 구조


    용골부위의 단면도


    종늑골식 구조


    혼합식 늑골구조


    화물선 선창의 단면


    횡늑골식 구조

     

     

    선박의 건조과정



    방청도료를 칠한 강재를 도면대로 절단한다


    배의 성능은 선형에 따라 큰 차이가 나므로 파라핀이나 나무로 만든 모형으로 수조시험을 한다


    소조립장에서 용접된 강재를 블록으로 조립, 도크로 운반한다


    선저·기관실의 조립, 바닥에 보강재를 배치하고 기관실 격벽과 종격벽을 용접한다


    선수부공사, 선수격벽을 탑재하고 선수 각부를 용접한다


    선측외판·격벽의 용접, 선미에서 선수쪽을 향하여 블록을 탑재하고 선측외판을 용접한다


    선수선각의 용접과 의장을 마친 뒤 해상 시운전을 한다. 실제의 항해상태를 재현하기 위하여 선창에는 밸러스트를 채운다

    by team0010 | 2009/02/20 22:54 | | 트랙백 | 덧글(0)

    조선생산직.사상, 곡직, 취부, 족장, 배제, 마킹, 절단, 전기, 결선, 배선

    사상, 곡직, 취부, 족장, 배제, 마킹, 절단, 전기, 결선, 배선 선박의장

    2008/10/15 10:23

    복사 http://blog.naver.com/sosimhanmind/30036666612

    -사상은 쇠를 깍아내는 거구요 그라인드 아시죠

     

    -곡직은 용접열에 의해서나 휘어진 철판따위를

      다시 열로써 원래모습으로 다시펴는작업입니다

     

    -취부는 용접사들 용접하기 전에 작업하는 걸로 가접하는거에요

    용접보다 취부가 더 힘들어요 왜냐면 용접은 취부사들이 가접해놓은거

    말그대로 용접만 하면 되요 근데 취부사들은 도면 보고 쇠를 조립하거던요

    근데 돈은 용접공이 더 많이 벌죠

     

    -족장은 배가 엄청크잖아요 사람들이 높은곳에서 편하게 일할수 있는 발판을

    놓아주는 작업이에요 위험하죠 높은곳에서 일하니깐 돈은 많이 벌어요

     

    -배제는 일할수 있는 물건을 준비해 주는 거구요

     

    -마킹은 쇠에다 도면을 그리는 일이라 보면 되요

     

    -절단은 도면보고 쇠를 크기대로 자르는 일이고요

     

    -전기는 말그대로 전기에요

     

    -결선은 전기가 통하게 선을 연결하는거구요

     

    -배선은 선을 깔아주는거에요

    박판: 3mm 이하 2. 중판: 3~6mm 3. 후판: 6mm이상 

    by team0010 | 2009/02/20 22:49 | | 트랙백 | 덧글(0)

    cad 명령어 2005

    3A,        *3DARRAY
    3DO,       *3DORBIT
    3F,        *3DFACE
    3P,        *3DPOLY
    A,         *ARC
    ADC,       *ADCENTER
    AA,        *AREA
    AL,        *ALIGN
    AP,        *APPLOAD
    AR,        *ARRAY
    -AR,       *-ARRAY
    ATT,       *ATTDEF
    -ATT,      *-ATTDEF
    ATE,       *ATTEDIT
    -ATE,      *-ATTEDIT
    ATTE,      *-ATTEDIT
    B,         *BLOCK
    -B,        *-BLOCK
    BH,        *BHATCH
    BO,        *BOUNDARY
    -BO,       *-BOUNDARY
    BR,        *BREAK
    C,         *CIRCLE
    CH,        *PROPERTIES
    -CH,       *CHANGE
    CHA,       *CHAMFER
    CHK,       *CHECKSTANDARDS
    COL,       *COLOR
    COLOUR,    *COLOR
    CO,        *COPY
    CP,        *COPY
    CT,        *CTABLESTYLE
    D,         *DIMSTYLE
    DAL,       *DIMALIGNED
    DAN,       *DIMANGULAR
    DBA,       *DIMBASELINE
    DBC,       *DBCONNECT
    DC,        *ADCENTER
    DCE,       *DIMCENTER
    DCENTER,   *ADCENTER
    DCO,       *DIMCONTINUE
    DDA,       *DIMDISASSOCIATE
    DDI,       *DIMDIAMETER
    DED,       *DIMEDIT
    DI,        *DIST
    DIV,       *DIVIDE
    DLI,       *DIMLINEAR
    DO,        *DONUT
    DOR,       *DIMORDINATE
    DOV,       *DIMOVERRIDE
    DR,        *DRAWORDER
    DRA,       *DIMRADIUS
    DRE,       *DIMREASSOCIATE
    DS,        *DSETTINGS
    DST,       *DIMSTYLE
    DT,        *TEXT
    DV,        *DVIEW
    E,         *ERASE
    ED,        *DDEDIT
    EL,        *ELLIPSE
    EX,        *EXTEND
    EXIT,      *QUIT
    EXP,       *EXPORT
    EXT,       *EXTRUDE
    F,         *FILLET
    FI,        *FILTER
    G,         *GROUP
    -G,        *-GROUP
    GR,        *DDGRIPS
    H,         *BHATCH
    -H,        *HATCH
    HE,        *HATCHEDIT
    HI,        *HIDE
    I,         *INSERT
    -I,        *-INSERT
    IAD,       *IMAGEADJUST
    IAT,       *IMAGEATTACH
    ICL,       *IMAGECLIP
    IM,        *IMAGE
    -IM,       *-IMAGE
    IMP,       *IMPORT
    IN,        *INTERSECT
    INF,       *INTERFERE
    IO,        *INSERTOBJ
    L,         *LINE
    LA,        *LAYER
    -LA,       *-LAYER
    LE,        *QLEADER
    LEN,       *LENGTHEN
    LI,        *LIST
    LINEWEIGHT, *LWEIGHT
    LO,        *-LAYOUT
    LS,        *LIST
    LT,        *LINETYPE
    -LT,       *-LINETYPE
    LTYPE,     *LINETYPE
    -LTYPE,    *-LINETYPE
    LTS,       *LTSCALE
    LW,        *LWEIGHT
    M,         *MOVE
    MA,        *MATCHPROP
    ME,        *MEASURE
    MI,        *MIRROR
    ML,        *MLINE
    MO,        *PROPERTIES
    MS,        *MSPACE
    MSM,       *MARKUP
    MT,        *MTEXT
    MV,        *MVIEW
    O,         *OFFSET
    OP,        *OPTIONS
    ORBIT,     *3DORBIT
    OS,        *OSNAP
    -OS,       *-OSNAP
    P,         *PAN
    -P,        *-PAN
    PA,        *PASTESPEC
    PARTIALOPEN, *-PARTIALOPEN
    PE,        *PEDIT
    PL,        *PLINE
    PO,        *POINT
    POL,       *POLYGON
    PR,        *PROPERTIES
    PRCLOSE,   *PROPERTIESCLOSE
    PROPS,     *PROPERTIES
    PRE,       *PREVIEW
    PRINT,     *PLOT
    PS,        *PSPACE
    PTW,       *PUBLISHTOWEB
    PU,        *PURGE
    -PU,       *-PURGE
    R,         *REDRAW
    RA,        *REDRAWALL
    RE,        *REGEN
    REA,       *REGENALL
    REC,       *RECTANG
    REG,       *REGION
    REN,       *RENAME
    -REN,      *-RENAME
    REV,       *REVOLVE
    RO,        *ROTATE
    RPR,       *RPREF
    RR,        *RENDER
    S,         *STRETCH
    SC,        *SCALE
    SCR,       *SCRIPT
    SE,        *DSETTINGS
    SEC,       *SECTION
    SET,       *SETVAR
    SHA,       *SHADEMODE
    SL,        *SLICE
    SN,        *SNAP
    SO,        *SOLID
    SP,        *SPELL
    SPL,       *SPLINE
    SPE,       *SPLINEDIT
    SSM,       *SHEETSET
    ST,        *STYLE
    STA,       *STANDARDS
    SU,        *SUBTRACT
    T,         *MTEXT
    -T,        *-MTEXT
    TA,        *TABLET
    TB,        *TABLE
    TH,        *THICKNESS
    TI,        *TILEMODE
    TO,        *TOOLBAR
    TOL,       *TOLERANCE
    TOR,       *TORUS
    TP,        *TOOLPALETTES
    TR,        *TRIM
    TS,        *TABLESTYLE
    UC,        *UCSMAN
    UN,        *UNITS
    -UN,       *-UNITS
    UNI,       *UNION
    V,         *VIEW
    -V,        *-VIEW
    VP,        *DDVPOINT
    -VP,       *VPOINT
    W,         *WBLOCK
    -W,        *-WBLOCK
    WE,        *WEDGE
    X,         *EXPLODE
    XA,        *XATTACH
    XB,        *XBIND
    -XB,       *-XBIND
    XC,        *XCLIP
    XL,        *XLINE
    XR,        *XREF
    -XR,       *-XREF
    Z,         *ZOOM

    ; The following are alternative aliases and aliases as supplied
    ;  in AutoCAD Release 13.

    AV,        *DSVIEWER
    CP,        *COPY
    DIMALI,    *DIMALIGNED
    DIMANG,    *DIMANGULAR
    DIMBASE,   *DIMBASELINE
    DIMCONT,   *DIMCONTINUE
    DIMDIA,    *DIMDIAMETER
    DIMED,     *DIMEDIT
    DIMTED,    *DIMTEDIT
    DIMLIN,    *DIMLINEAR
    DIMORD,    *DIMORDINATE
    DIMRAD,    *DIMRADIUS
    DIMSTY,    *DIMSTYLE
    DIMOVER,   *DIMOVERRIDE
    LEAD,      *LEADER
    TM,        *TILEMODE

    ; Aliases for Hyperlink/URL Release 14 compatibility
    SAVEURL, *SAVE
    OPENURL,   *OPEN
    INSERTURL, *INSERT

    ; Aliases for commands discontinued in AutoCAD 2000:
    AAD,        *DBCONNECT
    AEX,        *DBCONNECT
    ALI,        *DBCONNECT
    ASQ,        *DBCONNECT
    ARO,        *DBCONNECT
    ASE,        *DBCONNECT
    DDATTDEF,   *ATTDEF
    DDATTEXT,   *ATTEXT
    DDCHPROP,   *PROPERTIES
    DDCOLOR,    *COLOR
    DDLMODES,   *LAYER
    DDLTYPE,    *LINETYPE
    DDMODIFY,   *PROPERTIES
    DDOSNAP,    *OSNAP
    DDUCS,      *UCS

    ; Aliases for commands discontinued in AutoCAD 2004:
    ACADBLOCKDIALOG, *BLOCK
    ACADWBLOCKDIALOG, *WBLOCK
    ADCENTER,         *ADCENTER
    BMAKE,             *BLOCK
    BMOD,             *BLOCK
    BPOLY,             *BOUNDARY
    CONTENT,         *ADCENTER
    DDATTE,             *ATTEDIT
    DDIM,             *DIMSTYLE
    DDINSERT,         *INSERT
    DDPLOTSTAMP,     *PLOTSTAMP
    DDRMODES,         *DSETTINGS
    DDSTYLE,         *STYLE
    DDUCS,             *UCSMAN
    DDUCSP,             *UCSMAN
    DDUNITS,         *UNITS
    DDVIEW,             *VIEW
    DIMHORIZONTAL,     *DIMLINEAR
    DIMROTATED,         *DIMLINEAR
    DIMVERTICAL,     *DIMLINEAR
    DOUGHNUT,         *DONUT
    DTEXT,             *TEXT
    DWFOUT,             *PLOT
    DXFIN,             *OPEN
    DXFOUT,             *SAVEAS
    PAINTER,         *MATCHPROP
    PREFERENCES,     *OPTIONS
    RECTANGLE,         *RECTANG
    SHADE,             *SHADEMODE
    VIEWPORTS,         *VPORTS

    by team0010 | 2009/02/20 20:33 | | 트랙백 | 덧글(0)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2007.01.12 16:53
     

     

     

     

     

    1.모든 선택에는 반드시 끌림이 있다  

    - 첫 만남(Starting Relationship)  

     

     

    좋은 인상을 유지하려면 

     

    첫인상이  

    아무리 좋았더라도 부정적인 정보를 접하면 

    쉽 게 나쁜 쪽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열 번 잘하다 가도 한번 잘못하면 

    나쁜 이미지로 낙인찍히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좋아하면 판단할 필요가 없다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한다. 

    따라서 성공적인 설득을 하고 싶다면 우선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사고(에토스), 감정에 호소한 다음(파토스), 필요성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고(로고스),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마음 을 바꾸지 않도록 다시 에토스를 이용하는 

    순환과정을 거치는 것 이 필요하다.  

     

    신은 마음을,  

    사람은 겉모습을 먼저 본다 

     

    옷차림은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우리자신의 태도에까지 영향을 미친 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끄는 사람은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옷 차림을 할 줄 안다. 

    겉모습 때문에 내면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면 

    그건 너무나 아쉬운 일이다. 

    문밖에 발을 내딛는 순간 부터 우리의 옷차림은 다른 사람에게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제공하 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 편 

     

    사람들은 자기와 비슷한 사 람을 좋아하는 반면 

    자기와 공통점이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반감 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자주 보면 정이 들고 만 나다 보면 좋아진다 

     

    가까이서 자주 만날수록 호감도가 커지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간간이 안부를 묻고, 

    만나기가 힘 들다면 책이나 신문 등 상대가 흥미를 느낄 만한 

    내용을 메일로 보 내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칭찬 방법을 바꾸 면 관계가 달라진다 

     

    좋은 말도 자주 듣다 보면 식상하듯이 칭찬도 반복되면 

    그 효과가 급격히 줄 어든다. 

    즉 신빙성이 떨어져 그 사람의 말을 신뢰하지 않게 된다. 

    부정적인 말을 했다면 반드시 칭찬이나 격려의 말로 마무리를 짓자. 

    언제나 시작보다는 끝이 중요하다. 

    칭찬은 구체적으로 하 는 것이 좋다. 

    또한 면전에서 칭찬하는 것보다 

    제3자에게 칭찬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칭찬 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자랑하고 싶은 욕구 두 가지를 모두 충족 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칭찬을 전해 듣게 되면 두 명으로부터  

    칭찬을 받는셈이 되기 때문에  

    면전의 칭찬보다 몇 배의 효과를 발 휘할 수 있다.  

     

     

     

     

     

     

    2.끌림을 유지하는 1%의 차이  

    - 관계의 발  

    전(Developing Relationship)  

     

    나는 왜 나를 사랑 해야 하는가 

     

    자기애가 깊은 사 람들은 자신에게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과장해서 과시할 필 요를 느끼지 못한다. 

    교만하지 않으면서도 자신감이 넘치는 당당함 으로 

    주변사람들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다름을 인정하면 공감이 쉬워진다 

     

    인간관계의 갈등을 줄이고  

    원만한 관계를 유 지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에서 ‘다른 것=나쁜 것’이라는 공식을 삭 제해야 한다. 

    사람들은 옳은 말을 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사람들은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들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 다. 

     

    관계의 문제는 말을 못해서 가 아니라 

    제대로 듣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사 람들은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들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누 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슬픔이나 분노가 해소되고 마음이 후련해진다. 

    또한 존중받고 이해 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작은 빈틈이 마음을 열게 한다 

     

    너무 완벽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열등감 을 느끼게 만든다. 

    또 사람들은 결점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에 대해  

    위선적이고 인간미가 없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상대가 틈을 보일 때 마음의 문을 열게 된 다. 

     

    스펀지가 공간을 갖고 있 기 때문에 물을 빨아들이듯이  

    누군가가 다가오게 하려면 그가 들어 올 수 있는  

    빈틈을 마련해두어야 한다.  

     

     

     

     

     

     

     

    뒷담화,  

    만족은 짧고 후회는 길다 

     

    검지 하나로 손가락질을 하면 

    나머지 세 개의 손가락이 나를 향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뒷담화의 유 혹에 빠질 땐 스스로에게 ‘또 시작이야!’라고 

    하면서 자연스럽 게 화제를 바꿔보자.  

     

    “나는 당신이 좋아요”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 람을 친구로 선택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도와주려고 하며, 

    좋아 하는 사람으로부터 물건을 사고 싶어한다. 

    또한 상대가 자기와 관 련된 사람이나 일 또는 사물에 대한 호감을 보이면 

    우리는 자기 자 신에 대한 호감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함께 밥 먹고 싶은 사람이 되라 

     

    우리 는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을 때, 

    가장 흔한 표현으로 식사를 제안 한다. 

    먹거나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면 대화가 더 쉽게 풀리고 

    음식을 접대한 사람에게 더 쉽게 설득된다. 

    왜 그럴까? 뭔가를 받 으면 그만큼 베풀어야 한다는 

    ‘상호성의 원리’가 작동하기 때문 이다. 

    또한 맛있는 음식으로 인한 유쾌한 감정이 파급되기 때문이 다. 

    정말 기분 나쁜 사람을 ‘밥맛 없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는 가. 

    함께 밥 먹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3.끌리는 사람은 이렇 게 관계를 유지한다  

    - 지속되는  

    만남(Staying Relationship)  

     

    관계를 알리고 싶은 사람이 되라 

     

    사람들은 자신을 승자와 연결시켜 자존심을 고양시키려는 반면, 

    실패자들로부터는 최대한 거리를 두어  

    자신의 이미지를 보호하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과의 관계를 어떻 게 평가하고 있을까?  

     

    콤플렉스를 건드리면  

    돌부처도 돌아선다 

     

    차마 해서는 안 될 말 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 는 것은 그 질이 다르다. 

    “뭐 틀린 말했어?”라고 되물으면서 다른 사람의 아픈 곳을  

    건드리는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 음과 같은 프랑스 속담을 명심해야 한다. 

    “진실만큼 마음에 거슬 리는 것은 없다”  

     

     

       

     

     

    위대한  

    사람에겐 그를 믿어준 사람이 있다 

     

    프로이트는 자신이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노 력했던 것은 

    “너는 장차 위대한 인물이 될 것이다”라는 

    어머 니의 믿음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능성을 믿어주면 기대 에 부응하는 결과가 일어난다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사람들은 개인 공간이 침해당하면 반사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낸다. 

    물리적 공간뿐 아니라 프라이버시도 침해당하고 싶지 않은 개인  

    공간이다. 

    상대방 이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까지 

    시시콜콜 다 알고 싶어하는 것은 관 심이 아니라 

    간섭이며 경계를 넘는 침입행위다.  

     

    사 과 먼저, 변명은 나중에 

     

    잘못 된 상황을  

    개선하려면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말해야 한 다. 해명은 그 다음에 할 일이다. ‘ 

    미안하다’는 말은 마법과 같 은 힘을 발휘한다. 

    그 말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한 다. ‘제 탓입니다’, 

    ‘당신을 존중합니다’, ‘우리의 관계를 소 중하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내기를 원한다면  

    절대로 ‘미안하다’는 말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당연한 일에서도 감사할 일을 찾아 보라  

     

    누군가를 당연하게 생각하면 우리 역시 당연한 존재로 취급당한다. 

    감사란 그냥 저절로 느껴지 는 것이 아니며 

    선택해야 하는 것이고, 배우면서 훈련해야 하는 것 이다. 

    감사란 고마워하기를 선택한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의도적인 감정이다.  

     

     

    퍼주고 망한 장사 없다 

     

    먼저 베풀어도 당장 돌아오지 않을 때가 많 다. 

    씨앗을 뿌리고 수확을 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 다. 

    또한 씨앗을 열 개 뿌렸다고 열 그루 모두에서 수확할 수는 없 다. 

    그러나 거두려면 먼저 뿌려야 한다. 

    인간관계의 기본은 상 대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다. 

    무엇이든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이다.  

     

     

     

     

     

     

     

    끝은 언제나 또 다른 시작이다 

     

    첫인상은 이미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더 이상 바꿀 수 없다. 

    하지 만 끝인상은 언제든 바꿀 수 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공한 기업과 개인은 

     

    모두 주어진 일의 경계를 넘어 추가서비스를 할 줄 안 다. 

    당신이 다수 대중과 차별화하고 싶다면 

    남들이 하지 않아 도 된다고 믿는 뭔가를 추가로 해야 하다. 

    이제 더 이상 만날 일 이 없을 것이라고 

    여겨지는 순간이 곧 또 다른 시작임을 잊지 말 자.  

     

     

    이민규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중에서  

     

    by team0010 | 2009/02/20 20:10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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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team0010 | 2009/02/19 15:37

    세상의 성공 방식은 셋 중 하나다. 무엇으로 성공 할 것인가?

    세상의 성공 방식은 셋 중 하나다. 무엇으로 성공 할 것인가? [4]
  • 강목어 강목어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531389 | 2009.01.28 IP 121.191.***.171
    • 조회 945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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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누구나 경제적으로 상류층, 중산층, 하류층 셋 중 하나에 해당되는 운명을 갖고 태어나고 살아간다. 현실적으로 보면 상류층 부자 집에서 태어난 사람은 성장 과정에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 그 대로 가업을 이어 받아 편하게 살고 중산층에서 태어난 사람은 평범한 교육을 받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하류층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사람은 어렵게 교육을 받고 교육 수준이 낮기에 대부분 소득이 적은 직업을 갖고 어렵게 살게 된다. 개천에 용 난다는 말처럼 간혹 아주 특별한 능력으로 더 상층으로 성공해 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단한 재주를 갖고 태어나지 않는 한 자신의 범주를 벗어 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결국 부자로 태어난 사람은 계속 부자로 살아가고 가난하게 태어난 사람은 계속 가난하게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렇게 뻔히 정해진 운명처럼 살아가는 걸까? 부자는 머리가 좋고 노력을 더하고 가난한 사람은 머리가 나쁘고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서로 돈을 버는 방식, 성공의 방식이 틀리기 때문이다.

     

     

    세상에 성공 방식은 3가지가 있다. 첫번째, 자본력을 이용하는 성공, 두번째, 행운이 따라주는 성공, 세번째, 노력을 통한 성공이 그것이다.

     

    첫번째, 자본력을 이용하는 성공은 넉넉한 자금력을 이용하여 과감한 투자와 정보 활용을 통한 돈 굴리기로 상대적으로 쉽게 성공하는 방법이다.

     

    여유 있는 자본을 바탕으로 경쟁 상대보다 입지적, 시설적, 서비스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면 상대적으로 수월한 성공이 가능하다. 사람들은 더 크고, 더 고급스럽고, 더 유명한 것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유명한 베스트셀러 ‘설득의 섬리학’에 나오는 ‘권위의 법칙’, ‘사회적 증거의 법칙’의 원리와 흡사 하다.)

     

    실제로 사업을 해보면 느끼겠지만 하다못해 매장 규모가 커야만 직원이 많이 필요하고 직원이 많으면 직원들간의 경쟁심도 생겨나면서 직원들의 충성도가 높아지고 업무 집중도가 높아져 동일한 고용 비용으로 더 큰 효과가 생기게 된다. 그래서 작은 매장보다 큰 매장이 상대적으로 쉽게 성공 하게 된다.

     

    이것은 단지 직원의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매장이 클수록 구매력이 높아져 대량 구입이 가능해지고 당연히 더 좋은 품질, 더 낮은 가격의 원재료 구입이 가능하다. 누구든 더 많이 사가는 고객에게 더 친절하고 더 싸게 파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업 전반에서 이런 효과가 나오다 보니 자연히 사업 규모가 클수록 작은 규모의 사업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더 큰 경쟁력을 갖게 되고 경쟁력이 있다 보니 성공하고 발전해가기가 수월하다. 그래서 빠르고 안정된 성공을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를 말하는 것이고 많은 자본력이 필요한 것이다.

     

    두번째, 행운이 따라주는 성공은 세상의 흐름과 유행을 이용하거나 시대 상황이 맞아 떨어져 운 좋게 큰 실력 없이 수월하게 성공하는 것이다.

     

    주식 대박, 부동산 대박, 또는, 창업한 지역이 개발과 맞물려 권리금이 폭등하거나 창업 업종이 유행과 맞아 떨어져 일시적으로 사업이 성공한 사례도 같은 경우로 볼 수 있다.

     투자비 대비 수익율이 매우 높고 대규모의 투자비를 들이지 않고도 소자본으로도 성공 가능하다. 그러나 단기적이거나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성공이 장기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재현되기 곤란하기 때문에 찾아온 행운을 유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늘 행운이 재현되기 어렵다는 사실에 대비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운 좋은 성공을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하고 동일한 방식으로 재도전 했다고 이전의 성공까지 날려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세번째, 노력을 통한 성공은 오랫동안 꾸준한 노력과 실력으로 승부하는 방법이다.

     

    실패, 힘겨움의 연속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 최고가 되는 것이다. 적게는 수년에서 많게는 10년, 또는 그 이상의 세월을 노력하여 자연스레 세상에 인정 받는 경우이다. 예를 들면 꾸준히 입 소문이 퍼져 단골이 늘어나 성공하는 방식이다.

     

    자금력이 없는 사람도 소자본으로 성공 가능하고 비록 성공이 어렵지만 성공을 이루게 되면 꾸준한 유지가 가능하다. 오랜 세월이 걸리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다. 현실적 어려움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히 노동력만으로 시작한 일이 성공의 단계에 이르면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전문지식화, 그 분야 하면 곧바로 그 사람이 떠오르는 자신만의 고유 브랜드화가 될 수도 있다.

     

    이것은 꼭 사업뿐만이 아니다 정치, 사회 모두 마찬가지다. 예를 들면 자금력이 없는 정치인이 성공하는 방법은 꾸준히 자신의 능력을 알리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세상이 그를 알아주고 그를 지지하게 된다. 이 같은 정치인이 누군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곧바로 떠오르는 인물이 있을 것이다.

     

     

    이렇듯 부자들은 자본력을 이용하는 성공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산층이나 하류층은 불가능하다. 반드시 선천적으로 타고 나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평범한 일반인들이 선택할 수 없는 방식은 행운이 따르든 아니면 노력을 하든 둘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행운이라는 것은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그 성공이 유지 되기가 힘들다. 그래서 힘들고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노력해서 성공하는 정공법을 선택해야 한다.

     

    운으로 한 두 번 쉽게 성공할 수는 있다. 하지만 소 발에 쥐 잡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행운은 계속 이어질 수가 없다. 오히려 그런 행운을 자기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하여 교만하게 되면 성공 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실패를 맞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식이나 부동산에 뛰어들어 운 좋게 ‘대박’을 냈다고 치자. 하지만 이것은 당장은 좋겠지만 무척 위험하다. 이 ‘대박’이 자기의 실력 때문이라고 착각하고 더 큰 ‘대박’을 위해 더 규모를 키워 뛰어들다가 벌은 돈에 추가로 끌어들인 투자비까지 몽땅 합쳐 손실을 보게 된다. 운으로 한번 ‘대박’이 난 것을 자신의 실력이라고 자만하고 계속 덤비면 반드시 큰 실패를 하게 된다.

     

    실제로 주위에 이런 사람들이 흔하다. 누군들 주식으로 손쉽게 몇 배의 수익을 내고 싶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런 운 좋은 수익을 지키는 건 정말 힘들다. 그래서 운으로만 이루어진 ‘대박’ 성공이 자신에게 없었음을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해야 한다. 일시적인 성공으로 교만에 빠져 더 큰 손실을 당할 수도 있었지만 사전에 예방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위안을 삼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만일 창업을 해도 마찬가지다. 유행 타는 업종을 선택해 운 좋게 그 바람을 타고 몇 개월에서 1년 정도 장사가 잘되어 ‘대박’이 나고 비싼 권리금을 받고 팔 수도 있다. 그러나 여러 번의 요행은 쉽지 않다. 계속 그런 유행 아이템을 맞추기도 힘들뿐더러 그 유행이라는 것도 지속 기간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큰 수익을 유지 하기는 힘들다.

     

    간혹, 직장인들은 주위 동료가 주식 투자로 수천 만원을 벌었다면 그의 성공담에 열광하며 자기도 함께 안 뛰어든 것을 후회 한다. 하지만 또 얼마 후 그가 벌은 돈을 고스란히 날리고 그 돈을 찾으려는 본전 생각에 더 많은 손실을 입는 것을 보게 된다.

     

    결국 그들은 손해 본 동료를 위한 위로의 술자리에서 쓸쓸히 소주잔을 나눈다. 주식 해서 돈 번 사람 못 봤다며 때늦은 후회를 하는 만취한 동료를 보며 그나마 자신은 주식 투자에 안 뛰어든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바로 이렇게 불과 몇 달 전엔 함께 뛰어 들지 않은 것을 후회 하더니 그 후회는 다 어딜 가고 이제는 천만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 내리는 것이 순간의‘대박’ 재테크를 꿈꾸던 자들의 처량한 모습이다.

     

    주식 투자가 아닌 부동산 투자를 한 그들은 또 어떤가? 부동산 투자도 사정은 비슷하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하는데 여유 자금이 없다 보니 그 결과가 별로 신통치가 않다.

     

    투자 목적으로 산 집이 가격이 올랐다고 해도 시세 차익을 현금화 하려면 이사를 가야 하는데 이사 갈 곳도 값이 올라 마땅히 갈 곳이 없다. 불편함과 삶의 질의 떨어뜨리면서까지 이사를 하기란 쉽지 않다. 결국 머릿속의 재산은 늘었지만 통장의 재산의 그대로이다.

     

    설령 운 좋게 재개발 아파트 하나 대출 받아 전세 끼고 붙잡은 것이 집값이 폭등 했다고 하자. 투자비에 대출 이자 빼고, 세금 빼면 크게 벌어야 1 ~ 2억 정도인데 인생에 그런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 과연 그것이 연속성이 있을까? 그것을 부업이 아닌 주업으로 자식에게까지 물려줄 수 있을까? 그 경력이 길어지면 경력을 인정 받고 삶의 가치가 높아지고 보람을 찾을 수 있을까?

     

    결국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재테크라는 것이 그 한계가 뻔하다. 고작 채권이나 주식, 부동산 시세 차익 정도인데 거기서 창출 되는 수익으로 일정 수입을 평생 유지하며 삶의 보람까지 찾을 수 있을지는 지극히 의문인 것이다.

     

    크게 보면 재테크 자체가 무조건 나쁘고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단지 그 재테크가 운에 기대는 것이냐 아니면 노력에 기대는 것이냐가 중요하다. 정히 재테크를 원하고 자신이 주식과 맞으면 주식 투자를 하고 부동산이 맞으면 부동산 투자를 해도 된다. 단, 하더라도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야 하고 비정상적인 고수익 보다 정상적인 적정 수익을 내야 한다. 비정상적 고수익에는 반드시 부작용과 아픔이 있다. – 투기와 투자의 차이는 정상적인 기대치냐 아니면 비 현실적인 기대치냐를 갖느냐다. 정상적인 투자 수익은 정신 노동의 대가일 수 있지만 투기 수익은 마약 같은 사회 악이다.

     

     혹자는 묻는다. 주식, 부동산 투자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돈 많이 벌고 성공하면 그것도 성공의 한가지 방법이지 않습니까? 맞다. 그것도 나쁜 방법만은 아니다. 하지만 좋은 방법도 아니다.

     

    ? 주식, 부동산 투자의 경우 가격 예측과 미래 예측이 힘들고 클릭 한번에 수천, 수억이 날아가고 전문가가 뛰어든 전문가들과의 경쟁에 일반인들이 살아남기가 너무 힘들다. 살아 남는다고 해도 거기에는 진실한 땀이 없다. 그리고 주식에 대한 지식과 노력으로써 승부 하겠다는 마음 보다는 요행수만을 바라보고 덤벼드는 한탕주의적 생각이 더 크다.

     

    하다못해 어떤 일을 하다가 실패하면 경험이라도 남아야 그것을 발판으로 다음의 성공을 기약한다. 이건 그런 경험으로의 가치 조차도 빈약하다. 그래서 별로 권하거나 인정해주고 싶지 않다. 주위를 둘러보라 적금처럼 단지 몇 %의 이자 수익만을 보고 주식,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많은 사람들이 몇 배의 고수익을 노리고 있다. 모두가 누군가의 피와 땀을 대가를 어떻게든 쉽게 차지해 오직 쉬운 부자, 편한 부자만 되려고 한다.

     

    더 확대 비약해서 말하면 세상에 도대체 피 묻지 않은 떳떳한 부자를 본적 있는가? 땀 흘리지 않고 노력하지 않은 모든 고소득에는 반드시 다른 누군가의 피눈물이 묻어 있다. 실제 우리나라 대부분 큰 부자들은 부동산 부자들이지만 그 부동산 부자의 엄청난 투자 수익에는 집 없는 서민이나 집 한 채 간신히 마련한 가장들의 피눈물이 배어 있다.

     

    자신의 어린 자식에게 아파트를 물려주고 좋은 외제차를 사주지만 사실 그 돈은 모두 일반 서민들이 일평생 죽도록 일한 돈들이 고스란히 거기로 가서 있는 것이다. 집값이 올라 갈데 없다며 울 부 짓고 있는 서민들의 피눈물과 내 집 마련하려고 허리띠를 억지로 졸라맨 중년 가장들의 땀과 한이 맺혀 있는 것이다.

     

    과연 그런 피 묻은 돈이 좋은가? 그런 피 묻은 돈 보다는 오히려 논 밭에서 추수를 하고 자장면 한 그릇, 통 닭 한 마리를 팔아 버는 땀 배인 돈들이 더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것이다. 투자를 빙자한 손쉬운 투기 수익은 넘보지 마라. 거기에는 반드시 내 주위 누군가의 피눈물이 묻어 있다. 다른 이의 피눈물 묻은 고수익 보다는 작지만 땀방울이 방울방울 맺혀 끝내 큰 함지박을 채우는 그런 일을 해야 한다.

     

    사람들이 선호하고 부러워하는 전문직인 의사, 변호사도 자신을 찾는 고객들의 병을 고치거나 어려움을 구해주는 보람도 있지만 반드시 누군가의 아픔이 뒤따른다. 환자의 아픔이 있기에 고치는 보람이 있고 피해자의 아픔이 있기에 도와주는 보람이 있다. 범죄 피해자의 고통스런 피눈물이 있기에 판검사의 능력과 판결이 빛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땀 흘려 직장에서 일하고 자장면을 팔고 꽃을 팔고 세탁물을 배달하는데 도대체 누구의 아픔과 피해가 있어야 하는가? 물론 비양심적으로 싸구려 재료를 쓰거나 원산지를 속일 수는 있다. 그렇더라도 세상과 사람들에게 주는 피해와 고통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더 적다. 그런 점에서 세상 누구의 희생이나 아픔도 없이 보람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땀 흘려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느새 그 분야의 최고가 되고 성공의 반열에 올라선다.

     

    이렇게 떳떳하게 성공해야만 세상 사람들이 그 성공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인정해 준다. 남들에게 손가락 질 받는 성공은 성공이 아니다. 자기 혼자 아무리 성공 했다 착각해도 아닌 것은 아닌 거다. 그런 성공은 반드시 후환이 생긴다. 비열한 성공은 자기는 즐겁지만 남들이 괴롭다. 반대로 떳떳한 성공은 나도 즐겁고 남도 즐겁다.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데 굳이 나 혼자 즐겁자고 남들 괴롭히는 삶이 그리도 행복하고 자랑스러운가.

     

    돈을 많이 물려 받은 부자를 부러워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부를 지키기 위해 늘 불안할 수 있고 그 부를 유지하기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모질고 냉정해져야 할 때가 많다. 생각해보라. 수십 억대의 재산을 자기 스스로 모았다면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겠지만 그것을 단지 물려 받았다면 물고기만 물려 받은 것이지 물고기 잡는 법은 미숙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그 물고기들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불안할 것인가. 게다가 물고기는 다 먹어 치워 가는데 아직도 물고기 잡는 법을 익히지 못했다면 그 인생의 결과는 너무도 뻔하다.

     

    널리 알려진 이야기지만 ‘에스키모의 늑대 사냥법’을 다시 한번 적는다.

    에스키모들이 늑대를 잡는 방법은 이렇다 한다. 우선 날이 선 칼에 늑대가 좋아하는 동물의 피를 묻혀 놓고 늑대가 다닐만한 곳에 칼 자루를 꽂아 둔다. 피 냄새를 맡고 나타난 늑대가 칼에 뭍은 피를 핥기 시작한다. 지독한 추위와 정신 없는 허기는 날카로운 칼을 핥지만 혀의 감각을 잃게 한다. 이어 혀에 상처가 나고, 피가 흐르고, 그 피는 다시 칼을 적신다. 그리고 늑대는 칼에 뭍은 피가 자신의 피 인줄 모른 채 계속 칼 날 핥게 된다. 핥고 또 핥다가 결국 늑대는 쓰러지고 만다.

     

    지금 이나라의 경제 위기가 그렇게 자신의 피 인줄 모른 채 계속 칼 날 핥다 쓰러지는 늑대의 욕망과 너무 흡사하지 않은가. 우리는 그 동안 부에 대한 탐욕에 굶주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 자신들의 피 인줄도 모르면서 무조건적 배부름만을 위해 우리 스스로들의 피를 빨아 왔다.

     

    그 피가 당신의 피가 아닐지 모르지만 분명 오직 땀과 노력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이 세상 98%를 차지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피인 것은 분명하다. 그 대가가 이제 이렇게 무섭게 나타나는 것이다. 이래서 피 묻은 성공을 좋아하면 안 된다. 그 피는 결국 언제나 바로 우리의 피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이제 당신이 세상의 그 평범한 98%의 일부분이라면 더더욱 피 묻은 성공 보다는 땀 묻은 성공을 갈구해라. 그 어떤 업종, 그 무슨 일을 해도 마찬가지다. 순간의 요행을 바라지 말고 인생을 걸고 꾸준히 노력 해야 한다. 거듭 말하지만 결국 평범한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성공 방식은 노력과 실력으로 이루는 성공이다. 단지, 더 효율적으로 노력하고 정확히 노력하는 방법을 알아내고 실천해야 한다.

     

    요즈음 한참 유명한 투자 전문가도 그의 베스트셀러 책에서 말했다. 고수익을 노리는 재테크에는 반드시 높은 위험 부담이 따르며 한 두 번 운 좋게 성공 했다고 해도 뒤이은 실패로 그 동안의 수익뿐만 아니라 원금까지도 날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확실한 부의 축적 수단은 바로 일을 통한 성공이라고 주장 한다.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사뭇 다른 주장이다.

     

    이렇게 일로써 성공하게 되면 그 일을 통해 자연히 세상에 봉사하게 되고 또 그 때문에 삶의 가치를 인정 받고 보람된 삶을 살게 된다. 삶의 가치와 보람을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열심히 일하고 그 일로써 세상에 봉사한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삶이다.

    출처: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31389

    by team0010 | 2009/01/28 22:12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IP 보안 정책에서 ICMP 프로토콜을 차단하는 방법]

    [IP 보안 정책에서 ICMP 프로토콜을 차단하는 방법]

     

     

    요약


    보안 목적을 위해서 컴퓨터가 Ping에 응답하지 않도록 설정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라우터나 방화벽에서 ICMP를 차단하는 것이 더 선호되지만, Windows 2000 (XP)의 IP 보안 정책 기능을 이용하여 ICMP 차단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설정방법


    1. [관리 도구]의 [로컬 보안 정책]을 실행합니다. 
    2. 왼쪽의 [보안 설정] 트리에서 [로컬 컴퓨터의 IP 보안 정책]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선택합니다. 
    3. [IP 보안 정책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4. 'IP 보안 정책 마법사 시작' 화면에서 [다음]을 누릅니다. 
    5. 'IP 보안 정책 이름' 화면에서, [이름]란에 "ICMP에 응답하지 않음"이라고 입력합니다. 사용자가 구분할 수 있는 이름이면 어떤이름이든 입력해도 좋습니다. 
    6. [다음]을 누릅니다. 
    7. '보안 통신 요청' 화면에서 [기본 응답 규칙 활성화]의 체크를 지우고 [다음]을 누릅니다. 
    8. 'IP 보안 정책 마법사 완료' 화면에서, [등록 정보 편집]이 선택된 상태로 [마침]을 누릅니다. 
    9. [ICMP에 응답하지 않음 등록 정보] 대화 상자가 표시됩니다. 화면 아래쪽의 [추가] 단추를 누릅니다. 
    10. 'IP 보안 규칙 만들기 마법사 시작' 화면에서 [다음]을 누릅니다. 
    11. '터널 종점' 화면에서 [이 규칙에서는 터널 지정 안함]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12. '네트워크 종류' 화면에서 [모든 네트워크 연결]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13. '인증 방법' 화면에서 'Windows 2000 기본값(Kerberos V5 프로토콜)'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14. 'IP 필터 목록'에서 [모든 ICMP 소통량]을 선택하고 [편집]을 누릅니다. 
    15. 다시 'IP 필터 목록'이 표시되면 [필터] 목록에서 ICMP가 포함된 행을 선택하고 [편집]을 누릅니다. 
    16. '필터 등록 정보' 대화 상자에서, [주소 지정] 탭의 [원본 주소]에서 '모든 IP 주소'를 선택하고, [대상 주소]에서 '내 IP 주소'를 선택합니다. [미러됨]은 반드시 체크를 지웁니다. [확인]을 눌러 창을 닫습니다. 
    17. [닫기]를 눌러서 'IP 필터 목록'을 닫습니다. 
    18. 다시 '보안 규칙 마법사'의 'IP 필터 목록'이 나타나고 [다음]을 눌러 계속 진행합니다. 
    19. '필터 동작' 화면에서 [추가] 단추를 누릅니다. 
    20. '필터 동작 마법사'가 시작되면 [다음]을 누릅니다. 
    21. '필터 동작 이름' 화면의 [이름]란에 "차단"이라고 입력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22. '필터 동작 일반 옵션' 화면에서 [거부]를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23. [마침]을 눌러서 다시 [보안 규칙 마법사]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24. '필터 동작' 화면에서 [필터 동작] 목록 중 '차단'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25. [등록 정보 편집]의 체크를 지운 상태로 [마침]을 누릅니다. 
    26. [ICMP에 응답하지 않음 등록 정보] 대화 상자가 표시됩니다. 화면 아래쪽의 [추가] 단추를 누릅니다. 
    27. [모든 ICMP 소통량]이 선택되었음을 확인하고, [닫기]를 누릅니다. 
    28. 이제 최초의 [로컬 보안 설정] 화면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오른쪽의 목록에 'ICMP에 응답하지 않음'이 만들어져 있고, '정책 할당' 열이 '아니오'로 표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29. 오른쪽 목록에서 'ICMP에 응답하지 않음'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선택합니다. 
    30. [할당]을 선택하면 목록의 '정책 할당' 열이 '예'로 바뀌면서 정책이 실제 적용됩니다.


    • 로컬 보안 정책 뿐만이 아니라, 그룹 정책을 이용하여 사이트, 도메인, 조직 단위 등에 이러한 설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모든 서버로부터의 ICMP를 차단하지 않고, 특정 IP나 서브넷 범위로부터의 ICMP만 차단할 수도 있습니다.  

    by team0010 | 2009/01/25 18:10 | | 트랙백 | 덧글(0)

    유부남 만나는 처녀들에게

    유부남 만나는 처녀들에게 [펌] [9]

  • 문덕문덕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99815 | 20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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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에서 본 글]

     

     

    지금 유부남을 만나고 있는 분들 중에서 자기가 유부남을 사귀게 될거라고 예상했던 사람은 한명도 없을겁니다.
    어쩌다 보니…… 유부남의 애인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거지요.

    대부분의 남자들… 부담스러워서 처녀 잘 안만납니다. 마누라가 알게됐을 때 잘 안떨어질지도 모르고,
    이혼하라고 괴롭힐까봐 무섭고, 책임지라고 할까 봐 걱정되니까요.
    돈 많이 들고 말도 안 통하고 신경 많이 써야 해서 안 만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저 젊다는 이유로 다른건 다 감수해야 하고,
    돈은 내가 다 써야 하고, 세대도 다르니 말도 안 통하고,
    이벤트 해주고 기념일같은거 꼭 챙겨야하는데, 생각만해도 시집살이 아니냐고 하는 남자도 있더군요.


    처녀 꼬시는 유부남들… 그런 생각같은거 하나도 안 하는 사람들입니다.
    참으로 대책없는 성격의 소유자들인거지요.
    상대에 대한 책임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개념이 전혀 없습니다.
    그저 자기 자신의 감정만 중요하지요. 참으로 이기적인 남자들이 처녀들과 연애합니다.
    풋풋한 처녀를 보면 저도 보기 좋습니다. 다들 너무 예쁘구요. 남자들도 당연하겠지요.
    젊고 싱싱하고, 내 지나간 청춘이 생각나고… 그들의 젊음에 나도 편승해서 갈 수 있을듯한 착각도 들구요.


    처음에는 아주 사소하게 시작하지요.
    책을 선물하거나 술을 마시자고 하거나 관심을 보이면서 이것 저것 개인적인 멘트를 하거나……
    처음에는 이성적인 관심이 아닌 척 헷갈리게 옆에서 알짱거립니다.
    일에 도움을 주거나 뭐 그럴 것 처럼 개인적인 자리를 계속 만듭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고백을 합니다.
    내 마음 너 때문에 흔들리고 있고 불행한 결혼생활에 질렸다.
    내 맘가는대로 하고 싶고, 내 인생에 처음 찾아온 이 봄날을 그냥 보내면 평생을 후회할거 같다.
    나도 이젠 사랑이라는 걸 해보고 싶다……
    유부남들……60년대 이후로 지금까지 절대로 발전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창의성도 제로지요.
    그들은 모두 다들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고,
    전부 다 애정없는 결혼을 했으며,
    한결같이 부인과 잠자리도 거의 없는 사람들이며,
    하나같이 부인은 그저 아이들의 엄마일 뿐이고,
    그들은 죄다 아이들이 크면 이혼할 생각들이었습니다.
    거기에 가끔 부인이 식물인간인 독특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들이 남발하는 멘트들 뭐 쓰자고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지요. 암튼…

    여자들 결혼하면서 상대에 대해서 많이 재보고 고민하는 것처럼 …
    남자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들도 정말 고르고 골라 결혼하는거지요.
    감정만 가지고 결혼하기는 힘듭니다.
    성격도 맞아야하고 집안도 격이 좀 맞아야하고 여자한테 존경할만하거나 인정할 수 있는 면이 있어야하고…
    데리고 갔을 때, 친구들에게도 부끄럽지 않고 부모님의 커트라인도 통과해야 합니다.
    앞으로 내 부인이라고 불리울 사람인데……그냥 한두 달의 쏠리는 감정으로 결혼할 수는 없지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의 연애는 그게 아니지요.
    그냥 좋으면 됩니다. 아무 것도 필요없지요.
    그들은 어떻게 보면 처녀들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는 겁니다.
    결혼 안 해도 되고 책임지는 부담 같은 거 없이 순수한 감정만의 사랑이요.
    사랑을 퇴색시키는 모든 절차와 규범으로 부터 자유로운거지요.
    감정만으로 시작해서 감정이 끝나면 관계도 끝나는 정말 프리함 그 자체, 순수감정 그 자체입니다.
    뒤집어서 얘기하면 한마디로 상대가 누구여도 상관없다는 것과 같은 얘기입니다.

    제 아는 후배는(남자입니다) 이혼해서 혼자인데… 여자애를 사귈 때 하나만 본답니다.
    결혼할거 아니니까….. 그냥 하나만 좋으면 된대요.
    심지어는 그 여자가 화장을 잘한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사귀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다른건 다 참는답니다.
    머리가 정말 텅~~~~비어서 입 열때마다 천박이 줄줄 흘러도 화장 하나 잘하는걸로 다 용서해준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유부남들이 이 심정입니다.
    썩 나쁘지 않으면 됩니다. 조금 괜찮아보이면 더 좋구요. 꽤 괜찮으면 그저 고마울 따름이지요.
    더 이상 따질 게 뭐 있습니까? 데리고 살 것도 아닌데요. 내가 열심히 대쉬해서 사귀게 되면 좋고 잠까지 자면….
    뭐 더 말할 나위가 없지요.


    그런데 참으로 미스테리한게 하나 있습니다.
    유부남과 사귀는거 정상 아니고….. 절대로 그러면 안되는데……의외로 그런 사람들 많지요?
    다음에는 그런 사람들 모인 카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 처녀들은 어쩌다가 다들 유부남을 사귀게 됐을까요?
    다들 바보일까요?

    유부남들….. 처녀에게 강합니다. 다 이유가 있지요.
    총각들, 여자들에게 많이 대쉬합니다. 여자들 잘 안넘어가지요.
    미숙하기가 이를데가 없고 다들 2% 부족합니다. 도대체 여자 맘을 왜 그렇게도 모르는지 단체로 삼청교육대라도
    쳐 박아서 공부 좀 시키고 싶습니다.
    거기에 비해 유부남들은 마누라한테 빡센 개인과외 몇 년씩 받은 사람들 입니다.
    여자 심리에 도통했습니다. 기념일 챙겨야 한다는 것도 배우고, 선물같은 것도 할줄 알고, 여자가 토라졌을 때
    이벤트를 만들어서 감동시킬줄도 알고, 아무리 지진아라도, 이렇게 하면 기분나빠하고 저렇게 하면 좋아하더라…..
    그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야단맞아가면서 마누라한테 배운거, 밖에 나와서 처녀들에게 복습합니다. 감동이지요.
    미숙한 총각들 보다가 이렇게 능숙한 남자들 보면 놀랩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깜박 넘어갈만 합니다.
    대부분의 유부남들, 직장에서 상사이거나 암튼 지위가 있습니다. 처녀들, 말단이거나 신입이거나 그렇지요.
    지위가 주는 무게와 권위가 그들의 자상함과 합쳐져서 환상적인 인간형이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예전에 제 후배가 대학생이었을 때 그렇게 말하더군요.
    “왜 멋있는 남자들은 다 꽁꽁 숨어있다가 유부남으로 나타나는거야?”
    꽁꽁 숨어있다가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그 유부남들 총각이었을 때는 하나도 안 멋있는 남자들이었습니다.
    그 마누라들이 그 상태로 데리고 살기 힘들어서 몇 년씩 때 빼고 광내서 이 만큼 만들어 놓은 겁니다.
    여자마음 아는거, 사람관계에서 배려해야 하는거, 점잖고 여유있는거, 잘 어울리고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는 옷, …..
    전부 다 마누라들이 만들어 놓은 겁니다.
    그들이 이룩한 사회적 지위도 마누라 등골빼서 올라간 놈들도 많습니다.
    씻고 닦아서 좀 사람같이 만들어놓으니까 나와서 처녀애 꼬셔대고 있는 거지요.

    유부남들이 처녀에게 강한 것 또 하나…..
    밀고 당기기……그거 잘하는 사람이 연애 잘한다고 합니다.
    연애방에 무수한 충고들, 밀고 당기기를 좀 하세요. 그냥 그렇게 헌신적으로 하면 헌신짝 됩니다.
    한마디로 상대에게 내 전부를 걸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지 말라는 겁니다. 사랑에 빠지면 보고싶고, 전화하고 싶고 그래서
    못 참고 만나자고 조르게 되는게 사랑이지요.
    그러니까 좀 부족한 듯, 내가 굉장히 바쁜데 너를 위해서 시간을 내주는 듯, 그런 아쉬움을 주라는 얘기지요.
    유부남들, 이거 스킬로 가능한게 아니고 존재 자체가 그런 사람입니다.
    시간 남아돌고 나만 만나는 총각들하고는 다릅니다. 저녁에 만나면 다음날 아침까지 같이 있고 싶어서 졸라대서
    사람 질리게 하는 총각들하고 다릅니다. 유부남은 새벽에라도 꼭 집에 가야합니다. 사람을 늘 아쉽게 하지요.
    마누라 눈치봐야하니 당연한거지요.
    총각들은 헤어지고도 전화하고, 잠들기 전에 한시간씩 통화하고 하루종일 자신의 모든 동선 알려줍니다.
    유부남들, 만날 때는 꿀처럼 달콤하게 굴다가, 헤어져서 집에 가면 감감무소식입니다. 문자도 제대로 보낼 수가 없습니다.
    잠들기 전에 통화? 꿈도 못꾸지요.
    가장 사람이 필요하고, 누군가를 꼭 만나야할 주말에 만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정작 시간 남아 돌아서
    꼭 데이트 해야할 토요일, 일요일에 전화도 못 합니다.
    사랑에서, 상대를 갈증나고 허기지게 하는게 그 사람을 내게 오랫동안 붙잡아 놓을 수 있는 가장 최고의 테크닉입니다.
    유부남들은 존재 자체가 사람을 허기지게 하는거지요.
    사실 그들은 사람에 대해서 부족한거 하나도 없고 허기진 것도 없습니다. 넘쳐서 탈이지요.
    부인과 애인, 여자가 둘이나 되잖아요. 양쪽에 헐레벌떡 하고 있는데 무슨 애닲음이 있겠습니까.
    처음에 불같이 타올라서 태풍처럼 몰아치면서 사람 혼을 쏙 빼놓고, 지 감정 다 쏟고 나면 마누라 핑계대고 집에 가버려서
    사람 황당하게 하는 놈들이 유부남입니다.
    같이 놀다가 돌아갈 곳 없는 처녀들 기절하지요.
    날마다 만나자고 그렇게 졸라대고 내 생활 다 흐트러놓더니, 이제 맘 좀 주려니까, 마누라 눈치보느라고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것도 감지덕지입니다. 사람 환장할 일이지요.
    이제 감정적으로, 정서적으로 매달리는 사람은 이쪽이 됩니다.
    이건 사람사이에서 너무나 당연한 이치입니다.
    아무리 본인이 연애 백단에 중원을 평정한 무림의 고수여도 유부남들과 붙으면 백전에 백패합니다.


    그들이 강한 이유 또 하나.
    유부남들….. 정말 몸 바칩니다. 처녀꼬여내서 연애하려면 그 정도는 해야지요. 처녀들 홀딱 넘어가게 잘합니다.
    돈도 됩니다. 여유도 있습니다. 아낌없이 씁니다. 정말 공주 대접해 줍니다.
    총각들처럼 유치한 자존심 싸움이나 주도권을 쥐기위한 신경전같은거 안합니다.
    그런거 할 필요없지요. 데리고 살거 아니니까요. 평생 같이 살거 아닌데, 이 여자가 나와 조금 다른 가치관을 가졌거나
    좀 신경질적이면 어떻고 좀 거슬리면 어떻습니까?
    이 여자 성깔 고치고 습관 고치고 성향바꿔서 천년만년 같이 살겁니까?
    골치아프게 그런거 신경쓸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오냐오냐 잘해주고 칭찬해주고 하자는 대로 해주고, 지금 달콤하게 잘해주고 행복하게 지내면 되지 다른게 뭐 필요하겠습니까.
    자기 감정에 자기도 도취되어서 스스로 업된 사랑의 감정 무지하게 쏟아냅니다.
    그 동안 영화보고 드라마보면서 보고 배운거 여기와서 다 실습해봅니다.
    예전에 못해봤던거 해보느라 신났습니다.
    처녀들이 유부남 사귀다가 총각 절대 못사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버릇 정말 잘못든거지요.
    아는 사람(남자입니다)은 처녀애랑 사귀는데 초기에 여자애가 유부남 부담스럽다고 헤어지자고 하니까
    그 집앞에서 정말 밤새서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그 여자애 그날로 완전히 넘어왔습니다.
    그 여자애 2년 동안 정말 꿈 같은 나날들이었다고 하더군요. 평생 누구에게 그런 사랑을 받아볼까 싶은 그런 날들이었답니다.
    그렇게 좋아서 지냈는데 남자도 당연히 이혼 생각해 봤지요. 여자애도 남자가 이혼해서 올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5년째인 지금도 연애중입니다. 연애만 하고 있습니다.
    김 다 빠지고 미지근해서 차라리 안마시느니 못한 콜라 같은 연애를 하고 있지요.
    남자, 이혼할 생각 없습니다. 좋은 시절 다 가고 이제와서 뭘 번거롭게 이혼하고 그런거 합니까?
    5년이나 사귀면 이젠 사랑이 아니고 습관이지요.
    좋고 설레고 도망갈까 두렵고….. 그럴때 무리해서 이혼하고 결혼하는 겁니다.
    5년이나 묵은 애인하고 결혼하겠다고 부인 내치고 애들에게 엄마 뺏고….. 사회적으로 지탄받고.. 그런 짓을 왜 합니까?


    유부남들, 그들은 절대로 이혼하지 않습니다.
    마누라를 사랑해서요? 아니요… 귀찮아서요. 남자들은 귀찮은거 가장 싫어합니다.
    처녀들은 결혼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결혼….. 그거 정말 징그러운 과정입니다. 남편방, 시댁방, 가보세요.
    그 수 많은 징징한 결혼과정의 이야기들……. 여자들만 징그러운거 아닙니다.
    여자들 징그러울 때 혼자서 조용히 삭히고 남자에게는 우아하게 굴었을까요?
    아니지요. 그 남자도 그만큼 볶였습니다. 다시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지긋지긋합니다.
    한번 해봐서 결혼에 대해 환상도 없습니다.
    정신이 완전히 달아나서 죽도록 쫓아다녀서 결혼한 마누라도 몇 년 살고 나니 시들한데
    누굴 데려다 놓는다고 뭐 달라질거 있습니까?
    게다가…… 아이까지 있다.
    아이를 낳는거……. 정말 안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정신적. 물질적, 육체적으로 엄청난 손실이며 노동입니다.
    그거 대부분 여자들이 감당하지만, 남편들도 옆에서 아주 질릴만큼 봤습니다.
    그거 다시 한다구요??? 허걱입니다.
    게다가 아이, 여자들이 목숨하고도 바꾸는 것처럼 남자들도 자기 자식 소중합니다.
    밖에서 만난 여자하고 바꾸기에는 급이 다르지요.
    그 유부남의 마누라와 아이들은 서로 가족입니다.
    본인의 가족을 생각해보세요. 엄마, 아빠, 언니나 오빠, 동생…….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지요.
    그 남자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혼하고 당장 달려올 것 처럼 설레발을 치지만….. 이혼하는 남자들 거의 없습니다.
    유부남 이혼시켜 결혼하는거……하늘에 있는 별 따는 것 만큼 어렵습니다.


    남자들이 이혼 안 할거라는 얘기를 왜 이렇게 길게 하고 있냐면…..
    처녀들….. 그 남자의 부인에 대해서 대책없고 터무니없는 우월감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남자가 그렇게 말했거든요. 애정없는 결혼, 준 별거에 해당하는 결혼생활, 애 때문에 사는 관계…
    그저 애를 낳았다는 이유만으로 남자에게 들러붙어 있는 하잘 것 없는 아줌마인거지요.
    본인은 레이스 양산을 쓴 멋진 신여성이고 그 부인은 시골에서 무지랭이로 한복입고 쪽진 조강지처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와 자기의 사랑은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애절하고 신성한 사랑이고 자신들의 사랑을 막고 있는 것은
    그저 애를 낳았다는 거 외에는 아무 것도 봐줄 것 없는 그 아줌마 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왜 남자가 그런 결혼을 박차고 나오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저 그 부인이 불쌍해서 말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다립니다.
    곧 정리된다고 하니까, 정리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니까 기다리지요.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는 그 부인 죽기를 기다리다 6년 세월 보낸 사람도 봤습니다.
    그 남자는 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고, 그 마누라는 흑싸리 껍데기로 보일겁니다.
    사랑받는 님이 그 남자에게 훨씬 더 중요한 존재고 가치있는 사람같지요?
    그저 애 엄마여서 마지 못해 살고 있다는 그들이 님과 헤어져서 집으로 가면 어떻게 지내고 있을거 같습니까?
    당신을 그리워하면서 같이 살지 못하는, 같이 있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몸부림치면서
    이제는 절대로 여자도 아니고 그저 내 짐일 뿐인 그 마누라가 그저 지겹기만 하지만,
    애들 때문에 그저 통나무처럼, 껍데기로만…..
    살아도 사는게 아닌 것처럼 고통스럽게 견디고 있을까요?
    마트에 가족들과 나와서 카트 끌고 다니는 남자들,
    가족들과 단란한 주말 여행을 떠나는 남자들,
    가족단위 행사에 참석하여 행복하게 웃고 있는 남자들……. 그들 중에 한명입니다.


    요즘 남자들 집에서 정말 잘합니다. 마누라한테 싹싹하고 다정하고 헌신적으로 일도 잘하고 그런 남자 많습니다.
    여기 게시판에 행복해서 죽는 여자들의 남편들……. 특수한 경우일까요? 아니요 그런 사람 많습니다.
    님의 그 남자도 그런 남자 중에 하나입니다.

    그 남자와 그 부인이 사이에는 님이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 남자의 젊은 시절에 대한 추억이지요.
    그 남자가 젊은 시절 어떤 꿈을 꾸었고 어떤 시절을 보냈으며 그의 청춘의 모습은 어땠는지, 그의 패기와 이상이 얼마나
    순결하고도 순수했는지……
    그 부부도 님 같은 나이를 거쳐왔고 그 시절을 같이 살았습니다.
    그들이 같이 통과해온 그 젊음은 그들 사이에 세월과 추억으로 쌓여 누구도 끼어들 수 없을 만큼 강한 자산이 되어 있답니다.
    남편이 아무리 바람을 피워도 아내들이 이혼 못하고, 나이들어 어떤 사람을 만나 정말로 휘몰아치는 감정에 휩쓸려도
    그 남편이 이혼 못 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그들은 아이 때문에 사는게 아닙니다.
    님이 그 동안 많은 동화책과 영화와 드라마와 소설에서 보며 동경해왔던, 결혼……그 결혼을 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아름다운 사랑을 했고, 수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내고 결혼에 그야말로 골인한 사람들이지요.
    생활에 치이고 일상의 남루함이 지겹지만, 그래서 뭔가 인생에 좀 다른 자극이 있을까 두리번거리기도 하지만,
    그건 그들의 사랑이 약해서가 아니고 삶이, 결혼이 그런겁니다.
    님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겠지만, 그 남자의 부인들도 한때는 자작나무를 탓었던 사람들입니다.
    님이 아줌마라고 부르면서 상대할 사람들이 아니랍니다.

    님과 그 남자 사이에는 뭐가 있나요?
    사랑이요? 그 인종도 초월하고 국경도 초월하고 그 이름도 거룩하고 그 대단하다는 사랑이요?
    누누이 말씀드렸지요. 사랑은 감정입니다. 화나고 기쁜 그런 감정….
    정말 덧 없고 실체도 없고 지나가고나면 기억도 가물가물해지는 그 감정.
    과학자들이 유효기간 2년이라고 밝혀낸 호르몬이요. 2년이랍니다. 유효기간 딱 2년.

    그 남자와 부인 사이에는 뭐가 있을까요?
    그동안 함께 보낸 세월, 추억, 서로에 대한 이해, 아이들,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부부라는 관계, 그 남자의 가족과 친구들,
    그 부인의 가족과 친구들을 포함한 수 많은 사람들, 같이 살고 있는 공간,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제, 함께 준비하는 노후,
    셀 수 없이 많은 이것들 위에 그 위대하다는 사랑보다 더 무섭고 힘세다는 정까지 있습니다.
    이것들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거 같습니까? 잘 모르시겠죠?
    유효기간 같은거 없습니다. 평생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들이 죽을때까지입니다.
    그 둘 중의 한명이 먼저 죽고 남은 한명까지 죽는 그날이 유효기간 만료되는 날입니다.

    그 남자는 님에게 무얼 해주나요?
    밥을 사주고 선물을 해주고 같이 놀러다니고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그리고요? 같이 자구요?
    당신에게 해주는거 그 모든 것, 예전에는 그 부인에게 다 했던겁니다.
    그리고 지금도 부인에게 거의 하고 있구요. 부인에게 하지 않으면서 님에게만 하는거….. 없습니다.
    그저 양적으로 혹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근데 그 남자는 님에게는 절대로 하지 않고 부인에게만 하는게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그 남자는 부인에게, 자기가 한달 동안 열심히 일해서 받은 대가인 월급을 갖다 줍니다.
    당연한거지요? 그들은 부부니까요. 이 당연한 것이 님과 그 부인의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님과 그 부인의 처지를 극명하게 대별시켜주는 겁니다.
    그 남자가 편하게 쉬는 곳(휴식을 취하는 곳)은 님의 품안이 아니고, 아이들이 있고 부인이 쓸고 닦아놓은 집입니다.
    그곳은 합법적인 곳이고 안정적인 곳입니다. 말 그대로 내 집이지요.

    불 같은 감정……그거 힘듭니다. 엄청난 에너지를 쏟는 일입니다.
    영원히 불 같이 타고 있을 수는 없지요. 일상을 흔들면서 무리하면서 님을 만나는거……그거 조금 지나면 지치는 일입니다.
    그 남자에게 님은 한 때. 거쳐가는 어떤 것입니다.
    작년에는 그 노래가 좋더니 올해는 다른 노래가 좋아지는 것처럼…. 그런 존재이지요.
    그 부인이요? 그 남자가 늙어죽을때까지 같이 살 사람입니다. 늙어 죽을때까지 평생 같이요……
    그 남자는 하루중에 님 생각을 얼마나 할거 같습니까?
    좋은 것만 봐도 그 사람과 함께하고 싶고, 영화 예고편만 봐도 그 남자가 생각나고, 맛있는 것만 봐도 생각나고,
    결혼 이야기만 나와도 생각나고,…. 그럴거 같으세요? 님처럼 하루종일 전화 기다리고, 문자 기다리고…. 그럴거 같지요?

    님하고 사귀던 첫 3개월은 많이 생각하겠지요. 맨날 만나자고 하구요. 하지만 그거 오래 못갑니다.
    남자들 바쁩니다. 회사일도 해야되고 성공도 해야하고, 일 관계로 인맥도 쌓아야하고, 가족들에게도 신경써야하고
    친구들도 만나야하고 친가 부모 형제도 가끔은 연락해야 하고…. 그리고 님도 챙겨야하고…..
    님처럼 내 모든거 다 팽개쳐 놓고 그 남자만 바라보는거…. 그거 미친짓입니다. 엄청나게 손해보는 짓이지요.
    님하고 헤어져도 그 남자 자기 갈 길 쭉~~~알아서 가겠지만, 님은 그 남자랑 헤어지면 남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손해만 잔뜩 보지요.


    이런 이야기 나올때마다 늘 하는 얘기지만…….
    여자들이 연애하면서 남자와 자는거…. 그 남자랑 결혼하려는 생각이 많이 있을 때 입니다.
    남자들도 여자랑 자면서 결혼에 대한 부담 갖고 있는거지요.
    스무살 어린 시절은 그렇지 않더라도 나이가 조금 들면 당연히 결혼을 생각하지요.
    설령 둘이 헤어지게 되더라도 시작할 때는 그렇습니다.
    유부남과 연애하면서 잠자리를 하게되면….. 결혼할거라는 그런 약속 따위는 없습니다.
    그럼….. 뭐가 있어야 할까요?
    남자가 엄청나게 능력이 좋아서 섹스 한 번 할때마다 기절할 정도로 즐겁다면 그래도 하는 이유가 있겠지요.
    음…. 말이 나왔으니….. 유부남들 총각보다 스킬 좋습니다. 그것도 마누라들이 갈고 닦아놓은 겁니다.
    남자들 성관계하면서 공짜로 하지 않습니다.
    부인에게는 월급을 갖다주고 술집여자에게는 화대를 줍니다. 물론 부인에게 갖다주는 월급이 성관계의 대가는 아니지요.
    말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엄청나게 비난을 받았고 여기서 핀트도 조금 안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결혼은 합법적인 매춘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님이 얼마나 황당한 대접을 받고 있는지 설명하려다 보니 극단적인 예를 들게 되고 무리수가 좀 있군요.
    암튼….
    남자들은 여자를 돈 주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 남자가 부인 아닌 여자와 자려면…… 돈 내야합니다.
    그런데 지금 님한테 와서 공짜로 하고 있지요.
    그 더럽다는 술집 여자한테도 20만원씩 주고 하면서 님한테 와서는 공짜로 합니다.
    사랑하니까 하는거라구요? 님은 그렇지만 남자는 그러면 안되지요.
    님은 사랑해서 하고, 그 남자는 님에게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줘야 합니다.
    나를 만나서 한번 자려면 적어도 나한테 20만원은 써야 합니다.
    비싼 음식과 좋은 선물과 호텔급에 준하는 곳에서 자야지요.
    사랑하는데 그런걸 따져야하냐구요? 지금 몸팔고 있는거 아니라구요?
    아니요. 몸파는 것보다 더 못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겁니다.
    차라리 몸을 파시면 돈이라도 벌지요.

    두 분은 서로 사랑하는 보통의 남녀 관계가 아닙니다.
    사랑은 책임이 따르는겁니다. 그 남자는 님을 절대로 책임지지 않을 겁니다.
    책임지지도 않을거면서 성관계를 하려면 그만한 대접을 해줘야지요.
    왜 둘이서 서로 사랑하는데 님만 손해보고 그 남자는 이익을 보는 관계가 형성 되는거지요?
    사랑이요?
    나는 님을 정말 사랑합니다. 저 캡사이신이 이 글을 읽고 있는 님을 너무나 애절하게 가슴이 아프도록 사랑한다구요…
    제 사랑이 느껴지세요? 안느껴지시죠? 저는 진심으로 님을 사랑하는데 왜 님은 제 사랑을 못느낄까요?
    사랑은 말로, 입으로 하는게 아니고 물질로 전달되는 겁니다.
    저 처럼 입만 나불대는 것은 사랑이 아니지요. 그 사랑을 보여주는 선물, 나에게 쓰는 시간, 나를 배려하는 정성…….
    그런 것들이요.
    그 남자가 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결혼하지 못하는 자신을 죄스럽게 느껴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뭔가 해야 합니다. 당연히 돈으로라도 쳐 발라야죠.
    그 위대한 사랑을 하는데 돈 같은 하찮은 걸로라도 보상을 해야죠.
    아무것도 안 하고 입만 나불거리며 날로 먹습니까?

    자본주의 사회는 정말 냉혹한 겁니다. 사랑마저도 돈으로 환산해서 보여줄 수 있는 곳이지요.
    정말 사랑하는 여자인데 결혼할 수 없다. 나 때문에 다른 남자 만나서 결혼할 기회를 놓치면서 내 곁에 있다.
    가슴아프지요. 찢어집니다. 뭘 못해주겠습니까?
    맘 가는 곳에 돈 간다고 하지요.
    그 남자가 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싶다면…….
    그 남자가 님에게 얼마나 돈을 쓰는지 잘 헤아려보시기 바랍니다.
    그 남자가 님에게 쓰고 있는 돈 만큼 그 남자는 님을 사랑하는겁니다.
    설마 해장국이나 삼겹살 따위를 얻어먹으면서 러브체어 따위가 설치된 모텔 같은 곳을 전전하고 계시지는 않겠지요?

    나는 자신있어. 그런 구질구질한 자리에 가 있지 않을거야.
    사랑 따위에는 빠지지 않을거고, 사랑에 빠져도 쿨하게 사랑하다가 헤어지면 되지 뭐.
    결혼할 생각도 없고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상대가 유부남이라면…. 그것도 운명이지 뭐.
    아이를 낳을 수 있지만 낳지 않는 것과 낳을 수 없어서 못 낳는 것은 다릅니다.
    결혼할 수 있지만 안 하는 것과 결혼할 수 없어서 못 하는 것은 다르죠.
    사람은 늘 선택의 폭을 넓혀놔야 합니다. 내 맘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요.
    결혼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마는게 맞지요.
    처음부터 결혼 못할 남자를 만나서 내가 선택이라는 걸 할 수도 없는 막다른 외통수로 왜 나를 밀어넣습니까?


    지금, 인생 이십 몇 년 혹은 30년 정도 사셨죠? 아마 앞으로 못해도 50년은 더 살아야할 겁니다.
    내가 세상에 대해서 자신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저도 님 나이에는 호호탕탕 세상을 다 바꿀 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사랑 따위가 문젭니까?
    이 세상의 온갖 비인간적인 제도, 국가권력 다 바꾸고 혁명도 할 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20대는 세상을 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이이고 30대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나이랍니다.
    나이 40이 되면 조금 알지요. 그게 아니구나…… 나이 50이 되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세상은 아무도 자신할 수 없습니다.
    마약을 해도 나는 중독되지 않을 자신 있어. 라고 자꾸 해보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마약에 중독되지 않을 자신이 있던 없던 그런거 하나도 안 중요합니다.
    마약은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중독됩니다. 누구든지 중독되니까 마약인 겁니다.
     
    유부남은 불가촉 천민으로 생각하시고….
    어떤 개인적인 관계도 애초에 맺어서는 안됩니다.
    절대로요.
    인간적인 호감을 이성적인 호감으로 생각하는 도끼병에 자신이 걸렸을까봐 고민하실거 하나도 없습니다.
    님이 도끼병이 아니고 진짜 님을 꼬실려고 하는거 맞습니다.
    아예 애초에 싹을 키우면 안됩니다.
    같은 동료로 술 한잔 한 것도 자기에게 호감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웃어주기만 해도 자기를 좋아하는게 아닐까 생각하는 금치산자들도 많습니다.
    처녀에게 사무적인 것 이상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거나 접촉을 시도하는 사람……….
    다 도둑놈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주 의례적인 문자도 일에 관한 내용이 아니면 답장하면 안됩니다. 씹었다고, 무시했다고 화낼까봐 걱정하지 마십시오.
    처녀직원에게 문자보내는 유부남이 미친놈입니다. 그거 답장하면 맞장구 친 사람됩니다.
    아무쪼록………
    회사는 회사고 집은 집인 것처럼…… 유부남은 사람이 아니고 인간도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내 상사고 내 직장 동료일 뿐 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유부남과 처녀….그들도 사랑하고 있으므로 비난하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사랑…… 비난하면 안되는 어떤 특권의 개념인가요?
    사회적 약속, 법,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신성인가요?
    사랑하면 남을 해쳐도 되고, 사랑하면 그 어떤 짓을 해도 용납이 되는건가요?
    비난해서 뭐하냐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난받을 일은 비난받아야지요.
    그래야 아이들이 배웁니다.
    살인하면 비난받고 벌 받으니까 안하는거지요.
    그런 논리라면 유영철 비난해봤자 뭐합니까?
    유영철을 비난하는 건 비난해서 그를 고치자는게 아닙니다.
    그 사람을 비난하는 건 사람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또 되새기는 거지요.
    저런 짓 하면 안돼… 


    제가 유부남을 사귀는 처녀들을 보면 화나는 건……..
    유부남을 만나서 그 부인을 괴롭히고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첫째는 자신을 스스로 늪에 빠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자신의 존재를 왜 그런 시궁창에다 쳐박는지 정말 미치겠습니다.
    존재 자체가 불법이고 존재 자체가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그 자리에 왜 가있냐구요.
    유부남과 사귀는 처녀…. 아무나 돌 던질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런 자리에 왜 자신을 갖다 놓습니까…..
    사람마음 쉽지 않다는거 압니다. 사랑…… 그거 정말 어찌해볼 수 없는 그런거라는거 알지만….
    처음부터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게 있는 겁니다.

    첫 눈에 운명을 만나서 어쩔 수 없었던 사람들도 있었을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니요. 아무리 천둥 같은 사랑을 만나도 참을 수 있습니다. 참아야하구요.
    비도덕적이어서요?
    아니요. 본인이 다치니까요. 너무 심하게 망가지니까요.
    유부남에게 넘어가는 처녀들……대부분 순진합니다.
    너무 무지해서 넘어가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아버지 부재의 결핍감을 갖고 있던지 자신감이 너무나 떨어지는 사람이던지…
    암튼 건강한 자아를 가지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그런 콤플렉스 하나도 없었더라도 유부남과 1년만 연애하면 콤플렉스 생깁니다.
    아무리 건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도 유부남과 연애 1년하면 만신창이가 됩니다.
    아무리 애처러운 사연이 있더라도, 아무리 절실한 이유가 있더라도 절대로 이해받을 수도 없고 용납될 수도 없습니다.


    유부남과 처녀의 사랑만큼 진부한게 또 있을까요.
    남자가 간이라도 빼 줄 듯이 시작하지요.
    바로 내일 이혼하고 올 것 처럼 굽니다.
    불 같은 감정이 조금씩 조금씩 식어갑니다.
    이혼할 날을 손 꼽아 기다리다가 세월은 갑니다.
    남자는 점점 변해갑니다.
    이젠 억울해서 못 헤어집니다.
    그동안 세월이 아까워서 못 헤어집니다.
    못 헤어지고 계속 있습니다.
    마누라가 찾아옵니다. 머리채 잡히고 두들겨 맞습니다.
    헤어져야지 헤어져야지 날마다 생각하지만 못 헤어집니다.
    세월이 계속 갑니다.
    이젠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도 무서운 습관이 되어버린겁니다.


    그러지 마세요. 그러기에는 자신이 너무 소중한 사람입니다.
    정말 이기적으로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살아야 남들한테도 대접받습니다.
    둘째는 그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그 무지때문 입니다.
    그 남자는 님을 사랑하는게 아닙니다. 사랑은 그런게 아니에요.
    사랑하면 이혼하고 옵니다. 만난 첫날 이혼하고 오지는 않지만 적어도 3-4개월쯤에는 이혼하고 와야죠.
    6개월이 지나도 이혼하지 않으면 헤어져야 합니다.
    6개월이면 그 사랑이라는게 피크를 치고 넘어가는 싯점을 지났습니다.
    그때도 이혼하지 않으면 앞으로 절대로 이혼하지 않습니다. 절대루요.
    그러면서 님을 놓아주지도 않고 계속 붙잡을 겁니다.
    님을 사랑해서요? 아니요. 심심하니까요. 공짜로 잘 수 있으니까요.
    여분으로 뭔가를 하나 놔두는건 절대로 밑지는 장사가 아니니까요.
    돈 들이고 시간 들이고 정성들여서 여자 또 꼬시려면 힘드니까요.
    처음에 투자한거 본전 뽑아야하니까요..


    그 남자가 처음에 님에게 했던 그 눈물나는 이벤트를 잊지 못하고 변하는 그 사랑에 아무리 몸부림쳐도
    그날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점점 변해가는 그 남자의 감정을 내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 비극의 과정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그거 바닥을 칠때까지 꼭 거기 서서 자기 눈으로 확인해야 합니까?
    그것도 사랑이었으니 지금이라도 손털고 나와서 추억이라도 조금 남겨놓는게 낫지요.
    유부남과 사귀는건 마약 중독이고 도박 중독이고 알코올 중독입니다.
    어떤 희망도 없고 어떤 가능성도 없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끊으면 끊을수록 이득입니다.
    유부남과 사귀는건 3개월 동안의 달콤함을 맛보자고 내 남은 인생 60년을 쓰레기통에 처넣는 것과 같습니다.


    유부남들…. 잠자리 하는 것도 빠릅니다. 대책없이 피임도 안 합니다.
    남자가 꼬박꼬박 피임해도 기분 나쁩니다.
    애를 임신해서 저 남자를 잡아볼까 그런 생각도 살짝 듭니다.
    유산 한번 하게 되면 결정적으로 발목잡힙니다.
    억울함이 더 쌓여서 정말 헤어질 수가 없습니다.
    유부남과 사귀는거……. 한걸음 더 내딛을때마다 그만큼 억울함이 쌓여서 점점 더 돌아오기 어려운 늪입니다.
    정말 방법은 하나 뿐입니다.
    매몰자본은 잊어야합니다.
    내가 그동안 투자한거 하나도 안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안 되는 곳에 돈 넣었습니다.
    안 될 것 같은 일에 지금까지 넣은 돈 아까워서 계속 더 넣으면 정상이 아니지요.
    이 길은 더 안 가봐도 압니다.
    지금이라도 벌떡 일어서서 돌아 나오는게 남는 장삽니다.
    내 억울함 절대로 보상 못 받습니다. 처음부터 안 되는 곳에 투자한 본인이 잘못한거지요.


    남편이 바람 피우신 분들, 난데없이 길가다 강도에게 칼로 찔렸습니다. 위로 받아야지요.
    바람 피우는 남자들에 대해서 여기서는 노코멘트 입니다.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지요.
    바람 피우는 남자의 상대분, 특히 처녀들… 게시판에 괴롭다고 글 올리는 분들…..
    지나가다가 다른 사람을 칼로 찔렀는데요, 그 칼로 내 배도 스스로 찔렀어요. 근데 너무 아파요…. 라고 하소연하는 꼴입니다.
    누가 뭐라고 답을 해야할까요? 정말 아프시겠네요. 치료 잘하세요?
    본인도 힘들겠지요.

    원래 연애가 늘 꽃밭이지는 않습니다.
    좋을때보다 괴롭고 고통스러울 때가 더 많지요.
    보통의 연애도 힘든데 유부남과 연애라니…… 정말 끔찍하지요.
    순진하게 당한 사람도 있을거고, 내가 이 자리에 왜 와있나 황당한 사람도 있고, 날마다 헤어져야된다고 맹세에 맹세를
    다한 과정이었을거라는거 압니다.
    자신에 대한 혐오와 괴로움, 상대에 대한 원망까지 백배 천배는 힘들어서 미칠지경이겠지요.
    하지만 그 자리는 위로받을 자리가 아닙니다.
    할 말은 하나 뿐입니다. 끊으세요. 지금 당장 헤어지세요.
    님이 그 남자를 계속 만나고 있는건 망나니처럼 날뛰면서 사방으로 칼을 휘두르는 것과 같습니다.
    나도 찌르고 그 남자의 부인도 찌르고 그 아이들도 찌르고, 그 남자도 찌르는 꼴이지요.
    님이 그자리에 버티고 있는 한, 님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피를 흘리게됩니다.
    님의 부모님, 님, 그 남자의 부인, 그 남자의 아이들, 그 남자의 부모….
    이 모든 사람들을 피흘리고 괴롭게 만드는 자리에 님이 있습니다.
    님의 존재 자체가 흉기고 재난입니다.
    그 칼을 계속 휘두르면서 아파요. 너무 아파요.….. 어쩌라구요. 그 칼 내려놓으셔야죠.


    이제 그만해야죠.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이 글은 내 남편이 처녀애랑 바람피울까봐 걱정돼서 쓰는 글이 아닙니다.
    내 딸이 나중에 유부남 만나서 연애할까 걱정스러워 쓰는 글입니다.
    할 말이 너무 많아서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그래도 못한 말이 남아서 손가락이 근질거리지만…… 참기로 하구요…..

     

    이왕 늘어진 글……
    남편의 처녀 애인 만난 제 친구 이야기 하나 해드릴게요.
    제 친구 남편… 이름난 회사 다닙니다.
    거기서도 꽤 높은 자리지요. 남들보다 훨씬 빨리 승진했습니다.
    아이들 키우는 일, 집안 대소사, 모든 일을 제 친구가 다했는데 승진도 못하면 어쩝니까?
    근데……월급이 정말 짭니다.
    오래된 회사여서 유명하긴 하지만 문제가 있어서 경영난이 아직 해결이 안 된 곳이지요.
    이 친구도 과외해서 그 남편 그 자리까지 올려 놨습니다.
    그 월급으로 생활이 안 되어서 아직도 과외하고 있습니다.
    결혼 후 부터 이 날 이때까지 남편의 수입보다 두 배 이상 벌었습니다.

    제 친구 나이 마흔되던 해, 24살짜리 여직원 만나러 나갔습니다.
    그 아가씨, 유명한 회사 취직했으니 자긍심이 하늘을 찔렀겠지요.
    나이 마흔 먹은 아줌마, 남편 잃지 않겠다고 구질구질하게 자기 만나러 나온 아줌마, 우스웠겠지요.
    따박따박 아줌마라고 부르며 사랑 운운하면서 정말 싸가지 없게 굴더랍니다.
    제 친구.... 지금 둘이 헤어지라고 나온거 아니다.
    이 일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려고 나왔다.
    그리고… 둘이 결혼할거냐고 물었답니다.
    결혼하겠다면 내가 비켜주겠다.
    나도 여기 이 자리에 더 있기 싫다.
    애들 팽개치고 등골빼서 과외했더니 내 돈으로 니네 둘이 놀러다니고 먹으러 다니는거 더 이상 못 참겠다.
    나도 이제 이 자리 털고 일어날 테니 네가 내 자리에 와서 앉아라.
    그 똥치운 막대기보다 더 쓸모없는 그 놈, 하나도 안아까우니까 그렇게 좋으면 너 가져라.
    나도 인수인계는 해야될거 아니냐........
    그리고는 조용히 펜 꺼내서 적었답니다.
    아이들 학원비, 보험료, 월세, 대출받은 융자 할부금, 차 할부금, 식비, 그 외 생활비, 시댁 용돈,
    시부모 보험료와 공과금, 시동생 학자금 대출 남은거, 키우고 있는 강아지한테 들어가는 비용,
    그거 다 적어서 통계 내주고, 남편 월급 적어주고, 차액 적어주고….;
    아가씨 월급으로 차액이 충당 안될 테니 아르바이트 더 하셔야 할거라고 얘기해주고….
    그리고 왜 강아지를 키워야하는지….
    그 강아지, 제 친구 아들이 엄마는 집 나가고 아빠는 젊은 언니에게 넋 빠져서 돌아다니는 동안,
    맘붙이고 살았던 유일한 친구입니다. 존재의 중요도와 절대적인 필요성으로 그 집에서 엔트리 5번 아니고
    4번 입니다. 제 친구1번, 아이들 둘이 2, 3번, 강아지4번, 그 남편 5번^^.
    그래도 애들 갓난쟁이여서 일 많을때 내가 다 키워줬으니까 지금은 일도 없는거라고 알려주고
    큰 애 학원 픽업해야 하는 시간 적어주고…
    살고 있는 집이 빌라인데 옥상에 물이 새니까 거기 수리해야 하고
    다용도실 하수구 막혀서 세탁기 돌릴 수 없으니 아저씨 불러서 뚫어야 할거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내가 소송걸면 위자료 물어줘야 할텐데….
    그 남편 이름으로는 대출 만땅이어서 불가능하니까 아가씨 이름으로 대출을 받던지, 아님…….
    부모님이 결혼시키면서 돈 한푼도 안주지는 않을 테니 그 돈으로 위자료를 주던지 알아서 하시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라고 그렇게 얘기하고 왔습니다.^^

    덧붙입니다.
    제 친구.... 그날 인수인계하면서 깜박 잊어버렸던, 제사 2번, 시부모 생신 2번 날짜 적고, 명절 2번..
    도합 여섯번 저 멀리 땅끝마을인 시댁에 가야한다고 문자보냈는데...... 그 뒤로 소식없었다고 하더군요.
    2년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인수인계를 안 받아줘서 제 친구 아직 퇴직 못하고 있습니다.

    by team0010 | 2009/01/13 12:16 | haru | 트랙백 | 덧글(0)

    호주 월급 쟁이에 대해? 써든데쓰님 글에 이어서

  • 호주 월급 쟁이에 대해? 써든데쓰님 글에 이어서 [86] | 카이저소제 bahamu****
    • 번호 29013 | 2009.01.09
    • 조회 47714 | 추천 추천 117

    참 이상하네요.

     

    어제인가 그제인가 써든데쓰님 글 읽고 잼나게 쓰셨네 하고 (물론 반말은 조금 그렇지만) 넘어 갔다가 금요일이라 회사서 할 일도 없고 어제 좀 놀다가 늦게 자서 피곤도 하고 해서 세계엔에 들어왔더니 댓글이 장난 아니게 달려있네요?

     

    그래서 쭉 읽어 봤습니다.

     

    참 궁금한게 왜 그리 다들 광분해서 댓글을 다시는지? 그것도 다들 한국에 계신 분들 같은데 왜 거짓말을 하느니, 연봉 10K면 니가 CEO 냐, 생활비가 그거 밖에 안 드느냐? 호주는 선진국이 아니다.

     

    그래서 다시 정중히 설명을 해 드릴려고요. 제 생활에 비추어...

    쭉 읽어 보시고 호주에 대해 더 정확히 알고 댓글 달아 주세요.

     

    한국에서 IT 했었고요. 이 일을 좋아하지만 한국에서는 오래 못 할 거 같고 나이가 들더니 야근 한 번 하면 죽을 거 같아서 (처음 이 일 시작할 땐 밥 먹듯이 하던) 호주에서 공부도 더 할 겸 일 하면서 혼자 서류 준비 해서 영주권 받았습니다. 호주 오래 전에 워킹으로 와서 그 때 이리 저리 들어서 물어서 이민에 대해 알고 있었고, 이민이 생각 보다 쉬워서 ( 기껏 제가 필요한 건 IELTS 5.0 ) 영주권 받고도 여길 와야 하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괜찮은 직장에 연봉도 3500만 정도 받고 그렇게 아주 하드코어하게 일하진 않았습니다.

    현재 호주 온 지 2년 다 되가고요 처음 와서 대학원 공부 했고 졸업 후 현재 회사에서 일한 지는 11개월 째입니다. 연봉은 팩키지(슈퍼 포함 이란 의미)로 8만 이고요, 즉 8만 에서 9% 연금 떼면 제 실 연봉.

     

    자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비교 들어갑니다.

    우선 쉽게 8만에 호주 환율 900원으로 하고 계산해 보면 7200만원이네요. 제가 호주서 받는 돈이... 연봉이 더블이 되었네요. 물론 연금을 빼면 7200만원 / 1.09 =6605 만원이네요.

     

    자 그럼 실제 받는 실수령액은

    한국은 이리 저리 세금이 복잡해서 왜 그렇게 나오는지 한 번도 계산 안 해 보았지만

    월 260만원 정도 수령했네요.

    호주는 저 정도 연봉이면 주 1000불 조금 넘게 나옵니다. 월 4500불 정도 나오네요.

    다시 4500불 * 900 = 405만원이네요.

     

    이제 그 돈들로 한국과 호주에서 무엇을 했느냐?

     

    한국에서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렌트나 모기지론 이자 전혀 안 냈고요.

    쓰이는 돈이 점심값 : 5000원 * 20 = 10만원

    교통비 & 통신비 : 요것도 한 10만원 나온 거 같고.

    담배 및 기타 잡비 : 요것도 한 10만원?

    자동차 유지비 & 보험 포함 : 20만원 정도 ( 주말만 운전 )

    유흥비 : 요거이 랜덤이긴 하지만 평균 월 30만원 정도. ( 술, 노래방, 안마 ㅋㅋ )

    쇼핑 & 의류 : 20만원.

    이거 빼고 150만원은 꼭꼭 저금 했고요.

     

    호주에서는 따로 사니 렌트에 저녁 값까지 들어가네요.

    점심값 : 15 * 20 = 300

    교통비 & 통신비 : 없음. ( 명함에 휴대폰 번호 찍는 조건으로 회사서 휴대폰 내 주고 차 가지고 다니니깐, 인터넷은 쉐어 살아서 안 냄 )

    담배 및 기타 잡비 : 300 불 ( 호주는 담배가 넘 비싸서 )

    자동차 유지비 :  300불 정도

    유흥비 : 술값 100불( 가끔 금요일날 저녁 먹고 맥주 한 잔) + 골프 및 스포츠에 들어가는 돈 300불 = 400불

    쇼핑 & 의류 : 100불도 안 씀. 호주에선 살 게 없어서. 옷은 거의 한국 방문할 때 사서 가지고 옴.

    여기에 렌트비로 : 800 불. (주 200)

    저녁 식료품 비 : 200불.

    월에 꼭 2000불 저축 할려고 노력 중이고, 딱 그정도 남네요. 한달 살면.

     

    고로 호주에서의 생활은 금전적인 면에서는 출가해서 살기 때문이긴 하지만

    별로 달라진 게 없습니다. 쓰고 남는 돈만 놓고 보면. ( 환율이 800 이면 샘샘, 그 이하면 개인적으론 손해? 물론 이러한 비교는 참 무의미하죠. )

     

    물론 제가 다니는 지금 회사 수준이 한국에서 보다 떨어진 점도 있고 연봉 수준도 각 나라 평균 수준으로 따져 보면 하회하지만 이렇게 되는 이유가 나의 영어이기 때문이고 외국에서 일하려면 당연히 감수해야하는 부분이라 만족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럼 생활면에서 달라진 부분은?

    호주 자연이 뛰어나다 공기가 좋다 이런 부분은 뺄게요. 이런 얘기는 쉽게 말하면 대도시 사는 사람과 시골 한적한 동네 사는 사람이 서로 누가 잘 사네 싸우는 거랑 똑같기 때문에. 쉽게 말해, 호주 시드니는 그냥 시골 중소 도시 ( 개인적으로는 도심지만 놓고 보면 대전 보다 작은? )고, 서울은 메트로폴리탄이죠. 같을 수가 없죠, 공기가.

     

    우선 회사. 퇴근 시간이 빨라졌습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9시에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11시 정도 되었기 때문에 평일 제 시간이라고는 자기 전에 컴퓨터 게임 하는 1시간이 다였다면 호주에서는 집에 도착하면 주로 6시 정도 이기 때문에 ( 집이랑 회사가 차로 10분 거리 ) 저녁 해 먹고 치워도 7시가 안되었네요.

     

    한국에서는 가끔 일찍 퇴근하면 할 게 너무 많았죠. 백화점도 아직 열었고 모든 가게가 다 영업 중이고 거기다가 술집은 새벽까지 하죠. 호주는 평일에는 목요일 쇼핑데이 빼고는 무얼 사고 싶어도 회사원은 살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6시 전에 다 닫기 때문에.

     

    한 때 호주에서 일 시작한 초반에 못 믿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매니저에게 한 소리 들었습니다. 늦게까지 일하지 말라고. 당신 업무 시간이 너무 길다.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그러다 일 생기면 ( 회사서 쓰러지면? ) 회사에 피해가 크다. 집에 일찍 가라. 혼자다 보니 초반에는 집에 가도 할 게 없어서 고치던 버그 있으면 다 고치고 가고 그랬더니 그러지 말랍니다.

     

    고로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게 스포츠입니다. 탁구, 골프, 테니스를 한 꺼번에 하고 있네요. 테니스는 ( 저희 동네에 꽁짜 코드가 있어서 무료 ) 일요일 아침, 골프는 토요일, 탁구 화요일, 드라이빙 레인지는 평일 때때로. ( 사실 제가 스포츠맨 타입이라 이러는 건 아니고요. 단지 심심해서. ) 이렇게 심심해서 이거 저거 하는데도 저녁 10시 지나면 할 게 전혀 없습니다. 고로 많이 자요. 11시면 잘 준비. 한국에서는 1시 였는데. 책도 볼 시간도 많고, YES24 에서 책 공수해 오는 게 아주 일입니다. 배송비 줄일려고 책 무게, 사이즈도 본다는.

     

    술을 잘 안 먹게 되네요. 회사 동료랑 2주에 한 번 정도 금요일 저녁 같이 먹는데 좋은 레스토랑 가서 저녁 먹고 끝나면 맥주 한 두잔. 50불 안 넘네요. 가끔 안마. ( 여기까지 와서 열심히 일하시는 한국 여성분들 때문에 회사 동료들 사이에 한국 여성에 대한 칭찬이 자자 합니다. 호주 시드니는 한국 여성들이 평정했네요. 듣고 있으면 자랑스러워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칭찬을 해 주시더라고요. 힘들게 일하시는 데 꼭 원하시는 액수 모아 한국가서 제발 잘 사세요. )

     

    당연 토요일, 일요일도 이제 일찍 일어나게 되네요. 한국에서는 금요일날 달리기 때문에 토요일은 거의 오후까지 시체였는데. 결국 휴일 마저도 무진장 길어져 버리네요. 가끔 무료 합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하지 않았던 소위 말해 멍 때리는 시간이 생겨 버리네요.

     

    대신 여긴 잼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모든 게 좀 차분하네요. 한국에서는 돈만 있으면 놀 게 널려 있는데 여긴 돈 있어도 스스로 몸을 움직여야 놀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년에 몇 십번씩 일어나는 이벤트, 사건이 여긴 별로 없습니다. 어쩌면 이런건 제가 여기에서 문화적으로 보면 이방인이기 때문 일 지도. ( 근데 호주 얘들도 심심해 하는 거 같긴 하던데 ) 정말로 어제가 오늘 같은 일상이 많네요. 가끔 시간 가는 걸 정말 까먹게 된다는.

     

    게다가 여긴 저에게 타지이다 보니 친구, 가족도 없고요. 가장 중요한 문제죠. 마음 맞는 사람 찾기도 힘들고, 엄연히 언어의 장벽도 존재하고.

     

    여기에 호주가 선진국이라느니 한국보다 훨 낫다느니 하는 얘기 안 쓰겠습니다. 선진국이면 국민이 다 행복하고 잘 사는 것도 아니고 후진국이라고 모두 못 사는 것도 아니니, 그게 저랑 무슨 상관입니까? 다만 개인적으로 어떤 나라에 가서 제가 살게 될 환경이 중요한 거죠. 미국에 가도 미국 회사 인터뷰 통과해서 취업 비자 받고 가는 거랑 무작정 미국이 좋아 학생 비자로 가는 거랑 얼마나 다르겠습니까?

     

    정치가 어떠니, 사회 시스템이 어쩌니 하는 얘기도 안 쓰겠습니다. 정치가 밥먹여 주는 것도 아니고 저희가 언제 법 때문에 멀 못했고 법 때문에 멀 잘했나요? 사회 시스템이야 구성원이 스스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저에겐 한국의 사회 시스템이 더 낫죠. 제가 한국 사람이니깐. 은행 가서 30분씩 안 기다려도 되고, 업무 시간 2분 늦었다고 우체국서 안 쫒겨 나도 되니깐. 하지만 요즘은 글로벌 시대다 보니깐 어디서나 통용되는 공통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시스템이 달라서 못 살겠다 이 정도는 아니네요. 은행이야 그냥 주구장창 기다리면 되는 거니깐. 암튼 결국 한국과 같은 서비스를 받게 되니깐요. (제발 은행에 잡지 좀 비치 해 줬으면.)

     

     복지가 어쩌니 하는 얘기도 안 쓰겠습니다. 복지가 잘 되있다는데 현재의 저에게는 전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복지에 대한 얘기는 ( 실업 수당, 재취업 교육 무료, 대학원 공짜. ), 예를 들면, 자기 생명 보험 들었는데 나 죽으면 10억 나온다고 자랑하는 거랑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먼 일을 당해야 고마운 지 알지 현재야 받는 게 전혀 없죠. 얘가 있으면 모 좀 나오는 거 같던데 우선 아내부터 찾아야 T T. 대신 복지 제도는 저에게 더 안좋기만 하죠. 왜냐면 그 때문에 세금을 무진장 띠니깐. 생명 보험 붇는 거 처럼.

     

    그러니 그런 얘기로 서로 싸우지들 마시고 저 위에 제가 받는 돈, 생활의 변화를 보시고 대강 감을 잡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민와서 신분 상승이 엄청난 연봉 인상이, 급격한 생활 수준 향상이 오진 않았습니다.

    다만 변했네요. 많은 부분이. 제 입장에서 보면 나쁜 점, 좋은 점도 있었지만 총체적으로는 긍정적인 변화였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PS. 한가지 첨언 하자면, 호주 이민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만의 기술이지 않을까 합니다. 투자 이민 아니시면. 영어가 안되도 먹고 살려면 영어 의사 소통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이민 온 분들이 호주 콜센터에서 일할 리가 없잖습니까? 있으시면 저 영어 좀 알려 주세요.

    by team0010 | 2009/01/11 16:51 | uyoung | 트랙백 | 덧글(0)

    개인적으로 보는 호주이민의 팁(언어포함)

  • 개인적으로 보는 호주이민의 팁(언어포함) [9] | Christhills shin****
    • 번호 29017 | 2009.01.09
    • 조회 13295 | 추천 추천 20

    우선 이 게시판에서 구체적 답변을 원하시 분들이 많지만,

    안타깝지만 그게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각자의 상황이 틀리고 거기에 맞는 비자종류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첫째도 '비자' 둘째도 '비자'입니다.(비자없이 어케 이민합니까?)

    그럼 자신이 신청하는 비자종류에 따라 조건이 있을거고 그 조건을 채우기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이민성 웹사이트든 어디든 가셔서 자신이 신청할수 있는 가장 유리한 조건의 비자를 알아보시는 것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여튼 원론적인 얘기도 쫌하고, 제가 생각하는 호주교민사회 분류도 쫌하고,

    이민이나 유학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충고?? 아니 '현실적인' 팁도 좀 드리고,

    시간되면 영어 얘기도 좀하고 하겠습니다~!!^^

     

    우선 어떤일이든 현재를 바로 보기위해선 히스토릴컬 리서치를 해야합니다.

    따라서, 이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이민의 환상을 버리세요~!

     

    60대이상, 즉 교민1세대, 1976년이나 1980년도 사면령에 의해 정부로부터

    안정적 거주를 보장받은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힘든 이민생활이었습니다.

    베트남전쟁후 호주로와서 청소업으로 정말 힘들게 생활하시다 비자얻어 가족초정하고

    그 가족들 역시 하루에 15시간이상씩 화장실 변기 닦으며, 어느 부모나 만찬가지로,

    자식만 바라보며 살아오셨습니다.

     

    과연 그 분들이 한국에서의 60대이상되신 분들보다,

    그 좋다는 정부의 편안한 사회보장제도를 누리며 살아왔다 말할수 있겠습니까?

     

    1980년이후, 소위 돈쫌있다는 분들이 넘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분들 그 이상적 복지를 누리며 호주사회에서 인정받고 생활하셨겠습까??

    한국에서의 같은 중산층의 분들보다

    '더 나은 삶이었다' 단정적으로 말할수 있겠습니까?

     

    더 자세한 건 직접 한번 물어보시든가? 인터넷 검색해 보시고...

     

    둘째, 요즘 오는 유학생들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본인이 의식하든 안하든 2종류의 유학생들이 있습니다.(무개념부류는 제외합니다)

     

    첫째는, 

    호주가 더 나은 교육환경이라 생각해서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한후 경력을 쌓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외국계기업이나 대기업에 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입니다.

     

    둘째는, 

    당연 호주에 정착해서 살고자 하는 이들이구여.

     

    여기서,

    잠깐 한국으로 돌아가 성공하고자 하는 야망있는 유학생에 대해 집고넘어가겠습니다.

    이들중 10~20% 정도의 당차고 머리좋은 애들은

    한국의 변화에 혹여 뒤쳐지지나 않을까? 걱정합니다.

    당연한 것이 그들의 경쟁상댄 미국, 영국 소위 좋다는 학교에서 유학마치고 들어왔거나,

    한국에서 똑소리나는 애들이니깐여.. 불과 몇해전, 아님 어쩜 요즘까지도?

    좋은 자리가  많을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한해 미국, 영국의 좋다는 학교로 가는 유학생이 얼마인줄 아시면 당연할 것입니다.

    글구 요즘 한국에서 공부하는 애들도 만만치 않고 더욱더 한국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가고 있는 실정이구요. 한국에 계신분들이 더 잘 알겠죠.

     

    조카하나가 있습니다. 6살 여자애이구요. 얼마전 한국갔을때 영어하는거 들었습니다.

    호주애들 6살보다 잘하면 잘했지. 못하질 않더군요. 학원서 배웠답니다.

    더욱이 한글부터 바이올린, 발레 등등 과외도 하고...

     

    물론 중산층에 국한시킨 얘기라 할수도 있지만, 이런 교육열이 점점 확산되고 있고,

    예전에는 교육을 제대로 못받으신 엄마들의 돈만쓰는 과외였다면,

    요즘 엄마들은 거의가 대졸이상의 지식층이라는게 차이점이구여.

    그래도 반론하심담 솔직히 할말은 없습니다.^^

     

    그럼 그냥 현지에 남아 있음 되지 않을거 아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말했듯이 10~20%의 야망있는 애들은 좋게말하면 여유있고

    나쁘게 말하면 지루한 호주생활을 만족못합니다.

    얼마전 DTT와 KPMG에 둘다 합격했다는 ANU졸업 유학생의 글을 읽은적 있습니다.

    아마 이분도 경력쌓아 한국내 외국기업 등에 들어가려는 거겠죠?

     

    뭐, 여튼 이런 분들도 꽤 많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글구 대충공부하고 외국학위?가지고 한국가면 좋은데 취직한다?? 이런거 옛말입니다.

    더이상 강조안해도 다 아실거구요...^^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제 조기유학의 메리트는 끝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사실, 호주 초중고라고 해봐야 영어에 대한 메리트인데, 가격대비해서 기러기 가족까지

    감수하면서 올만큼 한국의 영어교육의 개선속도가 느리지 않습니다.

    10~20년후에도 영어의 메리트를 얻을거라는 확신을 할수 있습니까??

     

    뭐, 물론 몇몇 업자왈 교육시스템 어쩌고 하시겠지만 X소리입니다.

    상대적으로 무식한 애들이 많고 교육열이 없어서 그렇지,

    여기도 셀렉티브니 명문사립이니 할려면 한국보다 돈 더 들어갑니다.

     

     

    여튼 이제 이민해서 정착해서 호주 살겠다는 분들에 대해서 얘기 해보겠습니다. 

     

    이분들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우선 무조건 영주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고 공부든 뭐든 하셔야합니다.

     

    영주권이 주어지면 원하는 공부든 사업이든 안정적거주를 바탕으로 할수있으니깐여..

    계속 공부하겠다면, 로컬튜이션피에 론도 받을수 있고, 사업은 말할필요도 없구여.

     

    비자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조건입니다.

    한국돌아갈 생각아니고 호주정착이 목표라면 첫째도 둘째도 비자입니다.

    그럼 그 비자를 받을 확률을 높이는 가장 필요한게 뭐냐? 영어입니다.

     

    언어는 단순히 생활하는데 대한 불편함 정도가 아닙니다.

     

    영어안되면?

    첫째, 어학비까지 엑스트라 비용이 부가되어 더욱 힘에 부치고,

     

    둘째, 일자리 구하는힘들어 생활고가 과중되고,

     

    셋째, 정보접근성이 남들보다 떨어질 뿐만아니라 그게 다 돈으로 들어가며

    재수없으면 사기까지 당할수도 그래도 어케 해야하는지 조차 제대로 몰라 고민할수도,,,ㅡ.ㅡ;;

     

    현실은 제가볼때, 70-80%,

    더 많을 수도 어쩌면 거의 99%는 영어가 안되서 올지도 모르죠..

    와서 하면 되잖아?? 하시는 분들 1-2년, 어쩌면 더 길게 죽도록 고생합니다...ㅋㅋ

    그럼 당연 비자취득도 늦어지고, 브리징들어가면 노가다한다고 정신없고..

    제가 전에 말한 극한 상황으로 치닫는거죠..그래서 전략이 필요합니다.

     

    앞서 요즘 한국의 영어교육환경 변화에 대해 말씀드렸죠...조카의 예를 들며..

    맘먹고 1년정도 계획잡아 준비하세요.

    아이엘츠 점수뿐 아니라 기본회화 등은 한국에서 충분히 기초를 닦을 수 있습니다.

     

    간단히 영어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1. 리딩을 위해 글(신문 등) 많이 읽으시고, 문법책 정해 반복해서 여러번 보시구여

     

     

    2. 리스닝은 무조건 딕테이션하세요 뜻은 몰라도 한글로 발음만이라도 받아적으세요.

     

    - 리딩이 어느정도 되면 자동으로 영어로 적을수 있고 뜻도 이해됩니다

     

     

    3. 스피킹은 영화든뭐든 정지시켜가며 1인다역배우다 생각하시고 무조건 따라하세요.

     

    - 스피킹도 발음, 엑센트, 억양등을 신경쓰면서 얼마나 혀를 자연스럽게 굴리느냐?

    중점을 두시고 책을 여러번 읽거나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즉, 자주 반복하면서 소리내는거죠, 노래를 부르듯, 뜻을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라이팅이 되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거 말하니깐여,

     

    가장 중요한

    4, 라이팅은 꾸준이 다이어리쓰고 리딩 쫌되면 다시가서 쓴거 문법적으로 교정해가며,

    실력되면 신문보면서 말바꿔?쓰기 연습하시구여...

    여러 토픽별로 자주자주 글을 써야 합니다.

     

    이거 외국 아니더라도 다 할수 있는겁니다.

     

    그담엔 문젠 꾸준히 할수있는 모티베이션인데?

    외국있음 항상 영어에 경각심??이 있지만, 한국있음 아무래도..

    그러니 

    아이엘츠, 토플, 토익 등 '목표치 점수'를 정하고 돈아깝다 생각마시고 셀프체크하셔요.

    물론 아이엘츠점수는 필요하니깐 어차피 봐야하지만,

    자주볼수 있고 비교적? 싼 토익에 한표요~

     

    단지, 셀프체크용으로 활용하시구여. 전략적 셤은 아이엘츠로~~~^^

      

    그리구 호주, 특히 시드니에 유학원들 쫙~깔려있는거 아시죠.?

    호주와서 학교상담시 여러군데가서 학비흥정하시는 잊지마시구요.^^

    글구, 이렇게 영어한다음, 시간이 좀 있으시분은 현지실사겸 워홀 한번오세요..^^

     

    여행도 할겸,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도 있구여..^^ 

     

    영어는 토익 900~950점?정도 아이엘츤 6.5~7.0정도(오버롤말구요)

    어디 한국의 '토익만점자도 호주오면 말한디 제대로 못한다?'ㅋㅋ

    이런 유학원 업자말 믿지마세요.

    지들이 만점받은것도 아니고 갸들이 영어못하면

    호주 어학원 몇십년있어도 만점못받는 애들 수두룩할껄요..

     

    기본기되서 오는 애들이랑 아닌애들 호주와서 6개월 지나보세요.

    분명히 말하지만 어학원에서 영어못배웁니다.

    그 돈이면 한국서 기본기해서 와서 여행 다니겠습니다. 그게 훨 나을듯,,

    돈없으면 자원봉사해도 되고,,

     

    위에 점수가 다수 높을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 정도는하고 워홀이든 유학이든 오면 경제적으로도 퍼머넌트비자받기도 정보접근도

    이해가 안될지는 모르겠만 ---> 영어실력 향상도 할수있다고 봅니다.

     

    기본기 없는 애들 있어도 영어실력 향상안됩니다.

    결국은 호주와서 외국인 친구가 아니라 책상에 앉아서 문법들여다 보게 되어있습니다.

    ㅋㅋㅋ

    비싼돈 내고 고생하며 영어도 못배우는 거죠,,,ㅋㅋ

     

    좋은 주말되세요~~^^

    by team0010 | 2009/01/11 16:50 | uyoung | 트랙백 | 덧글(0)

    커피 차트~ 아무리 다양한 커피도 결국은

    에스프레소에서 시작되는군요.
    에스프레소에 이것 저것 얹고 섞다 보면 다양한 커피가 나오네요.
    멜라닌만 섞지 않는다면 머..
    아무튼 재밌는 그림입니다.
    어떤 사물도 저렇게 적나라하게 분석하다 보면 핵심이 보이겠죠?
    커피전문점에 이런 차트걸어놓고 설명하면 호기심과 재미는 사라질겁니다 ^^

    by team0010 | 2008/11/28 08:52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계란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새로운 이해


    - 우리 몸의 활력 충전, 계란 콜레스테롤 좋아 좋아
    - 영양소 고루 든 식품 계란, 하루 2개 이상 먹어야

    계란은 병아리를 성장시키기에 충분한 만큼의 영양소를 지닌 완벽 식품이다. 그러나 계란에는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유로 멀리하는 사람이 꽤 많다. 콜레스테롤은 남성과 여성 호르몬의 합성재료로 성 기능을 강화하며, 또한 담즙산의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콜레스테롤 하면 부정적인 측면을 우려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계란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그 이유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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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생명을 키워 내는 영양분을 모두 갖추고 있는 완벽한 식품 계란.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안 되는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U자형으로 나타나는데, 음식을 통해 흡수하는 것보다 체내에서 합성하는 양이 많다. 즉, 콜레스테롤의 90~95%는 체내에서 합성된다. 많은 사람이 콜레스테롤치가 낮을수록 좋은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역학조사과정에서 왜곡된 것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콜레스테롤과 우울병과의 관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폭력적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군에서 자살 사고가 많다”라는 속설이 있다. 이는 맞는 말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보편적으로 사교성이 좋고, 사회와의 적응성도 좋지만, 매사에 끙끙 괴로워하는 사람은 거꾸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격적인 어린이의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적당한 콜레스테롤 섭취가 필요함을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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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화 21일 만에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한 병아리. 계란은 새 생명을 키워 내는 영양 덩어리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도 장수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수명이 길고 건강상태가 좋은 지역의 노인은 연령이 증가하더라도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그다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200㎖/㎗ 전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의 70세 노인 남녀를 3개 집단으로 콜레스테롤 수준에 따라 나누어 조사한 결과, 수치가 높은 집단이 사망률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레스테롤을 섭취해야 정력이 좋아진다.
    콜레스테롤은 사람 몸에서 성 스테로이드 호르몬, 즉 안드로겐, 에스트로겐 등의 전구물질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해야 정력이 좋아진다. 어떤 원인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이상적으로 높은 사람은 예외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식사나 음식으로 섭취한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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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은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이유로 외면을 받고 있다. 그러나 계란에는 미량의 콜레스테롤이 존재하며 그나마 이 콜레스테롤은 사람에 좋은 것으로 밝혀져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고 있었다.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축적되면 순환기 계통 질병인 고혈압, 동맥경화, 혈전증, 뇌졸중 등에 쉽게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체내에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하는 오메가3 계열 지방산을 섭취하면 필요한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이 이용하고 나머지 콜레스테롤은 체외로 배설된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님은 어른들에게 아침에 날계란에 들기름 한 두 방울을 섞어 드시게 하였다. 이는 참으로 과학적이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 계열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많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의 체내 축적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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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최소한 2개 이상 섭취를 하자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의 1/10~1/20에 불과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에 계란을 10개 이상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계란을 하루에 최소한 2개 정도는 먹는 것이 활력을 충전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중요하다.
    특히, 계란은 어린 생명인 병아리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지닌 완벽한 식품이므로 어린이나 노약자 등 편식에 의한 영양불균형이 올 수 있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출처] 계란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새로운 이해

    by team0010 | 2008/11/09 12:56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칼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칼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칼슘은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 한국인의 칼슘 섭취량은 평균 500㎎ 정도로 성인 권장량 120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우유를 적게 마시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칼슘에 관해선 숱하게 많은 ‘설(說)’들이 떠돌아 다닌다. 때로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피해 또는 손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이연숙(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유미(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신경균(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뼈 지킴이’ 칼슘에 관한 진실과 거짓을 해부한다.
    뼈 다치면 먹는 곰국, 의외로 효과 적어
    30대부터 골량 줄어...칼슘제 복용해야
    칼슘 흡수율, 음식마다 다르다: 식품 중 칼슘의 흡수율은 20~40%로 매우 낮은 편이다. 동물성 식품에 비해 식물성 식품의 흡수율이 더 낮고, 나이가 들수록 흡수율은 더 떨어진다. 칼슘을 무턱대고 많이 섭취한다고 뼈가 더 튼튼해 지는 것은 아니다. 칼슘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체내에 필요한 다른 무기질의 흡수가 저해될 수 있으며, 신장결석도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칼슘 권장량은 1200㎎ 정도며, 최대 2500㎎을 넘지 말아야 한다. 시판 중인 칼슘제의 경우 칼슘의 낮은 흡수율을 고려해 섭취 기준량을 정했기 때문에 표시되어 있는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설사하더라도 우유 마셔라: 우유 한 잔에는 칼슘이 200㎎으로 풍부하며 흡수율도 50%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다. 시금치 속 칼슘 흡수율의 10배나 된다. 단 한국인은 백인에 비해 우유를 분해하는 소화 효소가 부족해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유당불내증’이라 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어려서부터 우유를 꾸준히 마시고, 조금씩 자주 먹어 소화효소를 늘리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우유의 유용성을 생각하면 그 정도 노력은 기울여야 한다. 만약 우유를 정말 마시기 싫다면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라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곰국, 칼슘 많지만 지방도 많다: 곰국이 ‘통뼈’를 만든다고 뼈를 다치면 곰국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곰국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재탕을 하면서 푹 고아 우려내면 더 많은 칼슘이 용출된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그러나 곰국에는 칼슘이 몸 속으로 흡수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인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몸 속에 흡수되는 전체 칼슘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곰국에는 몸에 해로운 지방 성분도 많다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궁합 맞는 식품과 함께 먹어라: 칼슘은 산도가 높은 식품이나 비타민C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또 등 푸른 생선이나 달걀 노른자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D는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시킨다. 반면에 섬유소, 수산, 피틴산과 인 등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수산이 많은 시금치나 땅콩, 피틴산이 풍부한 곡류나 견과류 등은 칼슘과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들이다. 만일 우유와 이러한 음식을 같이 먹으면 장내에서 칼슘과 수산이 불용성 복합체를 형성하여 흡수되지 않고 곧바로 배설된다.
    짜게 먹으면 뼈에 바람 든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더 많은 물을 마시게 되므로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의 양 자체가 많아진다. 또 짠 음식에 포함된 나트륨, 마그네슘 등 다른 무기질들로 인해 칼슘의 흡수율도 떨어진다. 그 결과 세포나 조직 등 꼭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할 칼슘이 부족해 지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게 된다. 라면을 먹고 나면 얼굴이 붓는 것도 염분이 많기 때문인데, 우유를 넣어 마시면 얼굴 붓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칼슘이 부족하면 키가 작아진다: 칼슘이 부족해서 골다공증이 생기면 키가 작아진다. 3~4㎝씩이나 작아지는 경우도 비교적 흔하다. 또 소변으로 칼슘이 많이 빠져 나가거나, 장(腸) 절제술 등을 받아 칼슘을 먹어도 흡수가 되지 않는 사람의 경우 혈중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칼슘 저장고’인 뼈에서 칼슘을 끄집어 쓰므로 키가 줄어든다.
    30대부터 칼슘제 복용하라: 중년 여성들만 칼슘제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골량(骨量)은 30대를 정점으로 점차 줄어들므로 30대부터 미리 칼슘제를 복용해 뼈 안에 칼슘을 저장해 두는 것이 좋다. 먹는 양이 적거나, 체중이 정상보다 낮은 여성들은 30대 이전이라도 칼슘제 복용을 고려해 봐야 한다. 남성들도 예외가 아니다. 50세 남성의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위험도가 13%라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남자들도 필요하다면 칼슘제를 복용해야 할 이유다.

    [출처] 칼슘에 대한 오해와 진실

    by team0010 | 2008/11/02 22:59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칼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칼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칼슘은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 한국인의 칼슘 섭취량은 평균 500㎎ 정도로 성인 권장량 120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우유를 적게 마시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칼슘에 관해선 숱하게 많은 ‘설(說)’들이 떠돌아 다닌다. 때로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피해 또는 손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이연숙(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유미(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신경균(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뼈 지킴이’ 칼슘에 관한 진실과 거짓을 해부한다.
    뼈 다치면 먹는 곰국, 의외로 효과 적어
    30대부터 골량 줄어...칼슘제 복용해야
    칼슘 흡수율, 음식마다 다르다: 식품 중 칼슘의 흡수율은 20~40%로 매우 낮은 편이다. 동물성 식품에 비해 식물성 식품의 흡수율이 더 낮고, 나이가 들수록 흡수율은 더 떨어진다. 칼슘을 무턱대고 많이 섭취한다고 뼈가 더 튼튼해 지는 것은 아니다. 칼슘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체내에 필요한 다른 무기질의 흡수가 저해될 수 있으며, 신장결석도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칼슘 권장량은 1200㎎ 정도며, 최대 2500㎎을 넘지 말아야 한다. 시판 중인 칼슘제의 경우 칼슘의 낮은 흡수율을 고려해 섭취 기준량을 정했기 때문에 표시되어 있는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설사하더라도 우유 마셔라: 우유 한 잔에는 칼슘이 200㎎으로 풍부하며 흡수율도 50%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다. 시금치 속 칼슘 흡수율의 10배나 된다. 단 한국인은 백인에 비해 우유를 분해하는 소화 효소가 부족해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유당불내증’이라 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어려서부터 우유를 꾸준히 마시고, 조금씩 자주 먹어 소화효소를 늘리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우유의 유용성을 생각하면 그 정도 노력은 기울여야 한다. 만약 우유를 정말 마시기 싫다면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라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곰국, 칼슘 많지만 지방도 많다: 곰국이 ‘통뼈’를 만든다고 뼈를 다치면 곰국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곰국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재탕을 하면서 푹 고아 우려내면 더 많은 칼슘이 용출된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그러나 곰국에는 칼슘이 몸 속으로 흡수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인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몸 속에 흡수되는 전체 칼슘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곰국에는 몸에 해로운 지방 성분도 많다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궁합 맞는 식품과 함께 먹어라: 칼슘은 산도가 높은 식품이나 비타민C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또 등 푸른 생선이나 달걀 노른자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D는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시킨다. 반면에 섬유소, 수산, 피틴산과 인 등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수산이 많은 시금치나 땅콩, 피틴산이 풍부한 곡류나 견과류 등은 칼슘과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들이다. 만일 우유와 이러한 음식을 같이 먹으면 장내에서 칼슘과 수산이 불용성 복합체를 형성하여 흡수되지 않고 곧바로 배설된다.
    짜게 먹으면 뼈에 바람 든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더 많은 물을 마시게 되므로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의 양 자체가 많아진다. 또 짠 음식에 포함된 나트륨, 마그네슘 등 다른 무기질들로 인해 칼슘의 흡수율도 떨어진다. 그 결과 세포나 조직 등 꼭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할 칼슘이 부족해 지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게 된다. 라면을 먹고 나면 얼굴이 붓는 것도 염분이 많기 때문인데, 우유를 넣어 마시면 얼굴 붓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칼슘이 부족하면 키가 작아진다: 칼슘이 부족해서 골다공증이 생기면 키가 작아진다. 3~4㎝씩이나 작아지는 경우도 비교적 흔하다. 또 소변으로 칼슘이 많이 빠져 나가거나, 장(腸) 절제술 등을 받아 칼슘을 먹어도 흡수가 되지 않는 사람의 경우 혈중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칼슘 저장고’인 뼈에서 칼슘을 끄집어 쓰므로 키가 줄어든다.
    30대부터 칼슘제 복용하라: 중년 여성들만 칼슘제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골량(骨量)은 30대를 정점으로 점차 줄어들므로 30대부터 미리 칼슘제를 복용해 뼈 안에 칼슘을 저장해 두는 것이 좋다. 먹는 양이 적거나, 체중이 정상보다 낮은 여성들은 30대 이전이라도 칼슘제 복용을 고려해 봐야 한다. 남성들도 예외가 아니다. 50세 남성의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위험도가 13%라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남자들도 필요하다면 칼슘제를 복용해야 할 이유다.

    [출처] 칼슘에 대한 오해와 진실

    by team0010 | 2008/11/02 22:59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조낸 귀여움..

    by team0010 | 2008/10/30 20:54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닮으면 장땡!!!

    by team0010 | 2008/10/30 20:43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생명을 담보로 일을 하는 사람들...

    여기 보여지는 장면들은 생명을 담보로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엄청난 속도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 오면서 항공기 위를 점프한다거나
    배 위로 무거운 트럭이 지나간다거나, 세탁기 속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스위치를 켜고..

    이 사진들은 미국의 사진작가 제프리 워너가 찍은 사진들이다.
    그리고 최근에 발간한 자신의 책 믿을 수 없는 스턴트 맨들에 실린 사진 중에 일부이다.
    이 작가는 60개국을 돌아다니면서 30년 동안 이런 장면만을 촬영했다고 한다.
    여기서 가장 충격은 머리 위에 수박을 올려 놓고 총으로 맞추는 것이다.
    완전 오줌 질질 싸겠는데?

    [출처] 생명을 담보로 일을 하는 사람들...

    by team0010 | 2008/10/30 20:20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투숙비가 하루에 2,500만원이 넘는 두바이의 에트란티스호텔

    투숙비가 하루에 2,500만원이 넘는
    두바이의 에트란티스호텔




    호텔은 두바이 연안에 있는 인공섬에 위치한다.
    마치 환상의 섬인 듯한 풍경이다.







    기자회견에서 설치된 수조관.
    물속에 잠겨 있는 보물을 테마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로비의 중앙에는 물이 치솟아 오르는 듯한 유리조각이 있다.




    복도도 화려하다.







    물이 폭포와 같이 내리떨어지는 욕실.






    수조가 바로 옆에 있는 욕실도 있다.






    VIP고객들에게는 돌고래와 함께 수영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틀란티스 리조트에 이용도 가능하다고 한다.






    수조로 한 벽면을 매운 호텔 레스토랑.

    그리고 다른 분위기의 레스토랑도 있다.

    by team0010 | 2008/10/30 20:17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현미경을 통해 본 환상적인 생명의 이미지들

    이것은 벌레 같은 눈을 가진 에일리언 같다. 반투명한 피부를 통해 척추가 보이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그림일 것 같다.
    하지만 이 황홀한 이미지는 그림이 아니라 실제 닭 태아 사진이며, 'small world'사진전 결선 진출 작품이기도 하다.
    자, 이제부터 우리가 항상 보았으면서도 보지 못했던 small world의 세계를 좀더 감상해 보자.
    이것은 화성 탐사 로봇이 찍은 영상이 아니라 항암제 미토마이신의 클로즈업 사진이다.
    이 초현실적인 이미지는 비누막 표면에서 만들어지는 미세한 흐름이다.
    섬유공학을 이용해서, 이 이미지는 나방의 날개 비늘을 보여준다.
    이 형광성을 발하는 이미지는 양치식물의 잎을 확대한 것이다.
    식물의 뿌리를 클로즈업해서 얻은 이미지이다.


    [출처] 현미경을 통해 본 환상적인 생명의 이미지들

    by team0010 | 2008/10/30 20:12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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